6줄 요약
스토리는 개쩔지 않고 억지인 부분이 있는 점은 많음. 그렇다고 개노잼은 아니고 그냥저냥 볼만함.
코난이나 김전일 만화에서 나오는 어거지 전개 정도라 생각 하면 됨. (현실에선 불가능한 현상이 메인 주제이기 때문)
정가주고 하라고는 아깝지만 반값 세일을 한다면 추천할만한 수작 게임. 추리 좋아하고 실사물 좋아하면 개추.
단 셜록홈즈 시리즈나 베스트셀러 수준의 추리소설 퀼리티를 기대한다면 비추천.
사두용미의 전개로써 (용두사미 아님) 끝부분에 포텐이 터지게 되니 끝까지 참고 하시는 걸 추천.
(혹여 클리어 하신 분들 중 엔딩마져도 쓰래기라 하시는분들은 이런장르 안하시는걸 추천.. 이쪽 장르에서 이정도 퀼이 나오기는 힘들다 생각함)
실제 영상을 사용하여 영화같은 느낌을 주는 추리 게임입니다.
1주일동안 1장에 걸쳐 플레이 해서 플레티넘 트로피 획득했네요.
(모든 구간이 스샷이나 영상촬영 금지 구간이라 획득 스샷은 못찍었습니다)
이전에 니폰이치 소프트웨어 발매한 클로즈드 나이트메어를 하고 이 게임도 그런 부류의 쿠소게인가 했는데
생각보다 꽤 잘만든 게임이였습니다.
배우들의 숫자가 한정되어 있어서 돌려막기를 한다던가 했지만
예산과 등장 배경 때문에 어쩔수 없다고 보고 있고 배우들의 연기도 꽤 준수한 편입니다.
음악도 꽤 좋은편이고 영상미도 괜찮으니 집에서 영화대신 이 게임을 틀어놓고 영화보듯 하는것도 나쁘지 않은 게임입니다.
일본 소설, 드라마 특유의 억지나 무리수가 일부 보이기는 했지만
코난 도일의 추리소설 수준을 기대하는건 당연히 힘드니 이정도면 꽤 볼만한 일본 추리소설 수준은 된다고 생각합니다.
최종장에서 보여주는 온갖 복선의 경우 꽤 그럴싸하게 잘 설치되어 있으며
시작부터 끝까지의 복선은 얼추 잘 회수가 되었고 나중에 다시 플레이해보면 아 이런거구나 하는게 보입니다.
처음 시작할때부터 끝까지 집중해서 플레이 하시면 됩니다.
추리시스템의 경우 좀 추리게임 답게 특이한데
영상파트에서는 힌트가 나오는데 없어도 푸는데 지장 없지만 트로피라던가 놓칠수 있는 부분을 가설파트에서 보여주기 때문에
영상을 보면서 힌트버튼이 나타나면 세모버튼을 잘 누르는 버릇을 들이면 됩니다.
다만 이 시스템은 좀 부정적으로 보고 있는데 그냥 알아서 자동 등록시켜도 될 거같은데 굳이 수동으로 등록하게 했나 싶네요.
힌트버튼을 자주 누르게 되어있지도 않은데 말이죠..
단서의 경우 쓰잘대기 없이 많은 느낌은 사실이고
대부분 쓸모없는게 대부분 이긴 합니다만 그럴수도 있지않나? 라고 생각하는걸 원천 차단하는 역할과 동시에
진짜 단서를 숨기기 위한 가짜 단서들로 가득채운 느낌도 들었습니다.
난이도의 5장을 제외하면 어느정도 누구나 추리 가능한 수준이며
전혀모르겠다는 점도 가설파트에서 해당 문양에 맞는걸 선택하면 되니 추리파트에서만 잘 선택하면 됩니다.
다만 좀 어거지 부분이 있는거 같기도 하니(솔직히 좀 많음 ㅋ) 그부분은 감안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참고 어케 하면 최종장에서 포텐이 터지니 그냥 개쩌는 추리드라마가 아니라
볼만한 일본 드라마라 생각하시고 플레이하시면 되겠습니다.
개인적으로 10점만점에 6~7점 수준은 되는 돈값 하는 게임이라 생각됩니다.
추후 게임이 덤핑, 할인 할 때 본인이 추리게임과 실사같은, 실사를 사용한 게임을 좋아한다면 꼭 추천드립니다.
디지털판 예구했을때 줬다던 메이킹필름도 따로 판매하거나 공개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이걸 왜 클리어 특전으로 안넣고 디지털 예구 특전으로만 넣은거냐 스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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