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리던 파크라이 5가 출시되었고, 예약 판매 오픈 당일에 구매한 골드에디션이 오늘 도착하여 플레이 해보았습니다.
메인 트레일러에서도 나오듯이 몬태나주의 호프 카운티가 시드 일가에 의해 사이비 종교로 병들어갑니다. 초반부 스토리는 이들 세력이 확장되고 무장 폭력 세력화되면서
연방 정부 보안관들이 호프 카운트에 투입되면서 시작합니다. 사태의 심각성은 직접 영상으로 보시면 됩니다.
저도 오늘 플레이를 막 시작했고, 소위 유비식 게임인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어쌔신크리드 등을 경험해보셨다면 상상하시는 그 구성과 비슷합니다.
하지만 유비소프트의 게임이라고 디테일한 구성까지는 다 똑같을 수 없기에... 극초반부를 해보고 스킬, 미션 수주등의 기본적인 내용만 적어보겠습니다.
저도 초반부로 그 이상의 리뷰는 불가함...
네... 극 초반부 화면입니다. 좌 상단의 미션내용과 화면에 보이는 1799m 지점 안내가 아주 익숙합니다. 최근에 엔딩본 어쌔신크리드 오리진이 오버랩됩니다. 유비소프트 특유의 인터페이스입니다.
미션은 메인, 서브로 구성됩니다. 이는 유비소프트의 오픈월드 외에도 위쳐3에서 경험한 오픈월드 식의 미션 수주 방법 이기도 합니다.
메인 미션은 크게 4 구역으로 나뉩니다. 성부(Father)인 조셉 시드와 그의 일가족인 제이콥, 페이스, 존 시드의 구역입니다.
그리고 이들에 맞서는 '레지스탕스'의 보스가 되어서 싸우게 됩니다. 마치 메탈기어솔리드를 떠올리게 하는 것 같기도 합니다.
보스인 조셉 시드의 구역을 제외한 존, 페이스, 제이콥의 구역에는 곳곳에 메인 및 서브 미션들이 있고, 전문가, 전초기지, 건축물 및 교단 세력들이 널려 있습니다.
교단 세력과 우연히 마주치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주로 차를 타고 다니는데 갑자기 공격해옵니다.
전문가인 치즈버거입니다. 전문가 고용 미션을 클리어하면 잠금이 해제되어 영입합니다. 각 전문가는 각자 특성이 있고 그 특성에 맞는 혜택을 받게 됩니다.
각 구역마다 전문가가 3명 또는 마리(곰과 개 전문가도 있으므로...)가 있습니다.
치즈버거는 북쪽인 제이콥의 구역에 있는 해당 지역의 특수 미션을 클리어하면 영입합니다. 전문가는 이런 방식으로 영입해 레지스탕스를 돕게 됩니다.
이외에도 미션을 클리어 하는 과정에서 머리 위에 다이아몬드가 떠다니는 사람들을 용병 전투원으로 고용할 수 있습니다. 각 전투원마다 능력이 있고 전투원들을 처음에 데리고 다니면 살상 이외에는 아무런 특성이 없으나 일정 킬수를 각 병사가 달성하면 가운데 보이는 수의사, 야전 군의관 등의 능력을 해제할 수 있습니다.
전투원들은 실전시 도움이 많이 됩니다. 특히나 저같은 초보는 에임이 플스4로 많이 어색한데 전투원들이 오히려 킬을 잘 따더라고요...ㅠㅠ
또한 각 구역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레지스탕트 포인트 입니다. 이는 각 구역에 있는 전초기지를 탈환하거나(전면전 보다는 어쌔신크리드 처럼 암살작전이 추천됩니다. 적에게 들키지 않고 점령하면 추가 돈을 받습니다.) 연료타워등을 폭파(화염병을 던지거나 소총으로 갈겨서 등등)하거나, 교단 차량등을 파괴하거나, 사로잡힌 민간인을 구출하는 등의
활동을 하면 얻을 수 있습니다. 존 시드를 처치하기 위해서는 포인트를 13000까지 다 채워야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무기 등을 상점에서 구매하려면 일정 수준의 레지스탕트 포인트를 요구합니다.
이렇게 상점이 있습니다.
총을 살려면 초록색 $ 돈을 내거나 빨간색 은괴(캐시 결제)를 지불해야 합니다만, 위에 잠겨있는 것들은 레지스탕트 레벨이 낮아서 잠겨 있습니다.
챌린지는 파크라이5에서 아주 중요한 부분입니다. 작은 미션들 처럼 챌린지 리스트가 있고 이를 달성하면 특성 포인트를 받습니다. 별 세개는 포인트 3점을 받는다는 뜻입니다. 포인트를 이렇게 모아서...
이렇게 특성을 오픈합니다. 초반에 무기 슬롯이 잠겨 있는데 상당히 불편합니다. 그래서 무기 슬롯 해제하는 특성부터 해제하려고 하니 특성포인트 8을 요구합니다.
그리고 어떤 특성을 해제하면 전투원을 한명에서 두명을 데리고 다닐 수 있다던가 위의 스크린샷처럼 수영 속도에 영향을 준다던가 하는 능력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적들을 사살하고 적들의 진지를 이잡듯 뒤지다 보면 제작 재료들이 나오는데 이를 가지고 이러한 무기 등을 만들 수 있습니다. 심지어 필드의 풀도 뜯어야 합니다. 다 뜯어지는건 아니고 재료가 되는것만 수집이 되겠죠.
각 구역의 전령(보스)들을 처치하고 나면 드디어 조셉의 구역으로 들어가 파크라이5의 주인공을 다시 만날 수 있게 됩니다.
아케이드는 상당히 생소한 부가 모드였습니다만... 유저들이 만든 맵에 유저들이 만든 미션을 하게 됩니다. 미션 초반 조건도 제작 유저가 설정합니다.
어떤 미션은 최강 무기로 다 셋팅된 상태에서 7명을 찾아 죽이는 것도 있었고, 어떤 미션은 쌍안경(적 위치 파악에 꽤 중요합니다) 사용이 안되는데 구린 무기에 수십명을
사살해야하는 미션도 있었습니다.
이런식으로 커스텀 된 미션들을 해볼 수 있고, 미션을 끝내고 나면 좋아요, 판정 보류, 싫어요로 미션 평가를 하게 됩니다.
심심할때나 본편이 잘 풀리지 않을 때 틈틈이 돌려볼 수 있는데다가 커스텀된 미션이지만 클리어하면 돈 등의 보상도 받을 수 있습니다.
이상 초반에 간략히 살펴본 정도의 리뷰입니다. 저에게는 꽤나 매력적인 내용이나 시스템이라서 개인적으로는 만족했습니다.
좀더 진행한 후에 작성했다면 더 자세하고 정확한 리뷰가 되었을듯 합니다만... 구매에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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