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에 슈로대가 처한 환경문제 관련해서 로봇물 애니메이션 연출자가 매우 부족하다(로스트 테크놀로지 급)는 이야기를 게시판에서 읽었는데 생각해보니 시장반응보다도 이 문제가 생각보다 매우 크지않나 싶네요. 연출자가 부족하게 된 이유를 생각해 보자면 아무래도 건담을 제외한 로봇물의 방송편성 자체가 한정적이니 처음 배울 때 부터 로봇물은 제외한 연출기법 배워서 경력쌓는 분들이 많아진 탓이 크지 않나 생각합니다. 이거 뭐라고 할 수가 없는게 시장이 원하지 않는 로봇물 연출 배워서 쓸 곳도 없는데 굳이 배울 이유 없는거. 이게 문제는 시장에 '로봇물도 한 번 봐주세요'라는 현PS5에 걸맞는 연출이 담긴 승부수 던질 수 있는 상품이라도 나와야 하는데 그거 자체도 매우 어려워 보이는 느낌. 토세쪽은 그나마 PS4에 근접한 연출은 뽑아내는데 그쪽도 PS5에 걸맞는 로봇물 연출이 가능할지는 의문이죠.
연출문제, 최근에 나오는 타 장르 작품들 보면 차이가 너무 납니다. 전형적인 오와콘으로 가고있는 그림
현재는 슈로대만 연출에 발전이 없는 상황 지속되고 있는데 이런 기술자 부족상태가 지속되면 장기적으로는 건담에도 영향 오지 않을까 싶기도 하네요. 예를 들자면 전투씬은 한정적인 더 노골적인 정치애니로 노선 변경한다는 시나리오도 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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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인력이 부족하다 수준이 아니라 죄다 3d로 넘어가는 수순이라서 멸종위기입니다. 애니쪽은 3d를 적극 채용중이고 요새는 잘뽑히는 편이라 큰 문제가 없는데 슈로대가 문제죠. dd마냥 3d로 선회하기 전까진 똑같은 소리 계속 나올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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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미묘한 무게감이나 디테일, 이타노 서커스 등은 개인적 감각에 의존하는 경향이 큰데 그거 배운다고 해봐야 대우도 못받을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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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인력이 부족하다 수준이 아니라 죄다 3d로 넘어가는 수순이라서 멸종위기입니다. 애니쪽은 3d를 적극 채용중이고 요새는 잘뽑히는 편이라 큰 문제가 없는데 슈로대가 문제죠. dd마냥 3d로 선회하기 전까진 똑같은 소리 계속 나올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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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위기 ㄷㄷ 애니쪽은 그나마 타격이 없는거군요. | 23.05.02 02:5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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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글
정말 미묘한 무게감이나 디테일, 이타노 서커스 등은 개인적 감각에 의존하는 경향이 큰데 그거 배운다고 해봐야 대우도 못받을거고... | 23.05.03 16: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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