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나이츠앤 매직 보다가 아침이 되었습니다.

[09xz]

연차라 다행...

뭔가 계속 보게되네요 

이 기체 필수성장 하는걸로 

[09xz]

전 재밌게 봤습니다.
스토리 무난하게 흘러가고 전투신 좋더라구요

[날홍군]

지나가다 댓글 남겨요. 애니를 좀 예전에 봤었는데 뭔가 좀 많이 압축해서 쑤셔넣은 느낌에다 스토리는 급전개 정도가 아니라 아주 휙휙 지나가는 느낌인데 재미가 없진 않았어요. 그렇다고 아주 재미있는것도 아니긴한데.. 그런대로 볼만은 합니다. 이거 보고나서 슈로대에 나와도 괜찮겠다는 생각을 한적도 있었는데 진짜 나올줄은 몰랐네요.

[웃는 인형]

나이츠앤매직은 애니가 재밌느냐 재미없느냐가 아니라, 애초에 이 계열 작품에 내성이 있느냐 없느냐가 문제입니다.
처음부터 주인공이 타고나는 사기적인 포텐셜, 주인공이 활약할 여지를 위해서 다소 도태되어 있는 세계관, 주인공 무쌍 등등.
다만, 그 자체에 어느정도 내성이 있으시다면 나이츠 앤 매직은 썩 나쁜 작품은 아니라고 봅니다. (아주 명작도 아니긴 합니다만) 일단 주인공이 쓸데없이 여캐들한테 인기가 좋아서 하렘을 만든다거나, 독자에게 아양 떠느라고 관심사 이외에 문어발 식으로 옆길로 새는 일도 거의 없는 등, 일관성에 있어서는 여타 이세계물에 비하면 점잖은 작품이죠. 주인공이 이유도 없이 초미소년 이라는 점만 빼면. (사실 생긴것만 미소년이지 꾸미고 다니지도 않습)
나머진 작품이 로봇매니아의, 로봇매니아에 의한, 로봇매니아를 위한 스토리전개이기 때문에 그 개발씬과 트라이&에러씬이 작품의 반절을 차지함과 동시에 골자이기도 합니다. 그 부분에 흥미를 느끼실 수가 있느냐가 마지막 관건이 될 듯.

[마이스터준]

대괴수 아무로가 한명 더 등장할거 같습니다 ㅋㅋ (이카루가..)
오직 1명만을 위한 무대 ㄷㄷ
로봇 전투씬만 봐도 본전은 뽑은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