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최근

[소감] [스포] 엔딩 봤는데 좀 그러네요 ㅠㅠ [39]




 
  • 스크랩
  • |
  • URL 복사
  • |
  • |
  • |
  • |
  • 네이버로공유
  • |
  • |


  • 댓글 | 39
    1


    BEST
    여러가지 면에서 저랑 다른 의견을 가지고 계신듯 하여 이 댓글만 쓰고 따로 안 쓰겠습니다. 알펜 린웰 로우 이 셋은 게임 후반부까지도 계속해서 끊임없이 이 두 종족 간의 사이를 고민하고 갈등하는 모습을 보여준 것에 반해 듀오할림은 개인적인 일 이외에 레나-다나 간의 일에서 내가 잘못했으니까. 레나인도 바뀌어야 한다. 같은 스탠스를 계속 취한 것 말고는 딱히 더 임팩트 있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는다고 느꼈습니다. 듀오할림 캐릭터 자체가 소극적인 캐릭터여서 그럴 수도 있다고는 생각하지만 좀 더 이런 문제에서 적극적으로 나오는게 맞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특히나 스루드나 레나인 상대로 할 때요. 알펜이 주인공이라서 묻힌 감도 없잖아 있지만 동료들끼리 대화하는 장면에서는 이런 면이 잘 부각되서 좋았습니다. 결론은 위에다 써놨으니 따로 써놓지는 않겠습니다. 귀중한 의견 감사합니다.
    21.09.14 17:04
    BEST
    나중에 레나인도 결국엔 누구의 노예로 살아갔던 거다? 이런 식으로 얘기하는게 좀 악역에게도 사정이 있었다 라는 식의 정당화를 하려는 것 같아서 좀 맘에 안들었습니다. 말씀하신대로 이 게임이 완전히 식민지화를 정당화하려고 하거나 그런 건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이 세계에 나쁜 레나인도 선한 다나인도 없다. 그냥 사람 대 사람일 뿐이다. 맞는 말이죠... 근데 그걸 몇 백년간 당했던 사람이 단번에 납득이 가능한 이야기일까요? 주인공 일행들이야 같이 다니면서 어느정도 정도 들고 하니까 그렇다쳐도 일반인들은 그게 가능할지.... 는 너무 나간 이야기긴 하지만; 그리고 말씀하신대로 독립운동가 분들이나 종군위안부 피해자분들 중에서도 죄는 미워하되 사람을 미워하지 말라라고는 하셨지만 그걸 피해자가 온전히 이해하길 바라는 걸로 보였거든요. 아무리 레나인인 시온이나 듀오할림이 레나가 잘못한 것이다. 레나가 바뀌어야 한다고는 이야기하지만 그건 그동안 다나인과 같이 다니던 두 사람이니까 그렇게 말을 한 것이지 이 2명 외의 레나인이 그런 식으로 얘기한 걸 본 적이 없어서요. 정말로 반성하고 고쳐나가야 한다고 생각한다면 적어도 게임 내에서 반성, 사죄 같은 묘사를 다른 레나인에게도 부여해야 하는게 맞는 거 아닌가요...? 저는 오히려 이 게임에선 피해자인 다나인들에게 똑같이 갚아주는 건 옳지 않다. 증오로 맞서는 건 좋지 않다. 라는 식의 생각을 강요? 까진 아니더라도 계속 강조하는 느낌이 들어서 좀 그랬습니다.
    21.09.14 15:50
    BEST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토우카이 테이오
    나중에 레나인도 결국엔 누구의 노예로 살아갔던 거다? 이런 식으로 얘기하는게 좀 악역에게도 사정이 있었다 라는 식의 정당화를 하려는 것 같아서 좀 맘에 안들었습니다. 말씀하신대로 이 게임이 완전히 식민지화를 정당화하려고 하거나 그런 건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이 세계에 나쁜 레나인도 선한 다나인도 없다. 그냥 사람 대 사람일 뿐이다. 맞는 말이죠... 근데 그걸 몇 백년간 당했던 사람이 단번에 납득이 가능한 이야기일까요? 주인공 일행들이야 같이 다니면서 어느정도 정도 들고 하니까 그렇다쳐도 일반인들은 그게 가능할지.... 는 너무 나간 이야기긴 하지만; 그리고 말씀하신대로 독립운동가 분들이나 종군위안부 피해자분들 중에서도 죄는 미워하되 사람을 미워하지 말라라고는 하셨지만 그걸 피해자가 온전히 이해하길 바라는 걸로 보였거든요. 아무리 레나인인 시온이나 듀오할림이 레나가 잘못한 것이다. 레나가 바뀌어야 한다고는 이야기하지만 그건 그동안 다나인과 같이 다니던 두 사람이니까 그렇게 말을 한 것이지 이 2명 외의 레나인이 그런 식으로 얘기한 걸 본 적이 없어서요. 정말로 반성하고 고쳐나가야 한다고 생각한다면 적어도 게임 내에서 반성, 사죄 같은 묘사를 다른 레나인에게도 부여해야 하는게 맞는 거 아닌가요...? 저는 오히려 이 게임에선 피해자인 다나인들에게 똑같이 갚아주는 건 옳지 않다. 증오로 맞서는 건 좋지 않다. 라는 식의 생각을 강요? 까진 아니더라도 계속 강조하는 느낌이 들어서 좀 그랬습니다. | 21.09.14 15:50 | | |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앨리스테어
    오타 있어서 수정하느라 다시 써서 원글은 지웠습니다. 밑에 덧글과 지운덧글의 내용은 같습니다. 이해바랍니다. 1. 악역에게 사정이 있다 그런데 그건 규탄받지 않을 이유가 되지 않는다. 이건 듀오할림 입으로 이미 나왔습니다. 레나가 취해야 할 입장은 듀오할림이 대신 말하고, 알펜은 레나 입장을 말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알펜일행 역시 다른 이들도 똑같이 받아들일지에 대해선 확신이 안 선다는 포지션이고, 그래서 알펜일행은 듀오할림과 메난시아가 그 가교가 되길 원합니다. 자발적으로 레나가 태도를 바꾸고 진정으로 가치관을 바꾼 유일한 세계니까요. 아쉽게도 근현대사에서 비슷한 사례가 존재하지 않았던 나라고. 첫 문단에 대해서는 이미 작중 인물 입으로도 "어렵다"라고 나왔습니다. 그럼에도 해야하고, 그렇기에 레나가 그 증오를 감내해야 한다는 듀오할림의 말에 부정되지도 않았으며, 그저 알펜의 말은 똑같이 갚아주지 말자, 복수하지 말자라는 용서였습니다. 당연히 그 오래묵은 증오를 억누르고 복수를 포기하는 것은 힘들지만, 역사적으로, 이미 우리나라의 사례 자체가 이게 가능하다는걸 보여주긴 했죠. 비록 일본은 듀오할림이 아니였고 그렇기에 지금도 ㅈㄹ을 떨고 있지만, 그렇기에 한국이 데다임이 아니라 지르파였으니까 정당한 항쟁임을 보여주니까요. 2. 메난시아편에서 레나인의 입으로 자신들이 왜 그렇게 생각했는지 모르겠다는 레나 병사도 나옵니다. 이렇기에 동포에게 칼을 겨누어서라도 메난시아를 지키려 했고요. 진심으로 사죄의 말을 하는 장면은 없었지만, 이미 과오를 만회하려는 걸 행동으로 보여주었습니다. 나중에 메난시아쪽 NPC랑 대화하다 보면 아예 동포랑 싸우는 걸 각오하는 분위기고요. 2명 이외의 레나인들이 바뀐 케이스 있습니다. 애초에 역사적으로도 실제로 한국과 달리 똑같이 증오로 맞선 나라 중에서 제대로 나라 꼴이 돌아간 케이스가 없습니다. 죄다 데다임 같은 독재자가 탄생했죠. 이게 편협한 역사의식으로 만들었다기보단 실제 식민지배 사례에 대해서 어느정도 참고 했으니까 만들었단 느낌이 더 들었습니다. 문제는 4장부터 소재나 말하고자 하는 바는 알겠는데 너무 서사가 부족해서 문제였죠... 근데 이게 증오의 용서를 강요하는게 아닙니다. 애시당초 복수하지 말자, 함무라비 법전식 처벌은 잘못 되었다. 이건 걍 세계 어느나라에든 다 있는 도덕 코드입니다. 기독교나 불교에서도 복수는 잘못이라고 말합니다. 유교는 복수는 허용해도 그것을 부모를 죽인 자에 한해서로 지극히 제한했고요. 그냥 전세계에 있는 모럴코드 내보냈다고 피해국가에게 용서를 강요한다라고 보는건 너무 나갔다고 생각합니다. 심지어 듀오할림이 대놓고 그런 대사까지 내보냈습니다. 만약에 듀오할림이 레나에 대한 비판을 하지 않았다면 그렇게 받아들일 만 하죠. 근데 애초에 그 용서와 동시에 깔린건 레나의 반성과, 피해자의 규탄을 모두 받아들여야 한다는 조건입니다. | 21.09.14 16:18 | | |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토우카이 테이오
    여담이지만 레나가 바뀐다는 암시도 이미 작중에서 나왔습니다. 듀오할림의 연설 후 레난시아 NPC들과 대화하다 보면 그 동안의 힘의 논리로 지배되던 레나의 시스템에 의문을 가지기 시작한게 보입니다. 레나의 문제는 비단 다나에 대한 식민지배 뿐만 아니라 힘의 논리로 레나 안에서도 노예나 마찬가지의 차별구조가 있단거였죠. 특권층이 불합리한 시스템에 의문을 가지기 시작한단 거 자체만으로 이미 레나가 바뀔거란 암시로 충분했다고 생각하네요. 그 이상으로 레나인들이 다나 가서 머리박으면 그건 그냥 사이다를 위한 급전개고 뇌절이죠. | 21.09.14 16:23 | | |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토우카이 테이오
    쓰다가 날라가서 다시 써야겠네요 듀오할림이 레나인을 대표하는 입장이 아니거니와 단순히 듀오할림이 그런 식으로 이야기를 하였다고 해서 다른 레나인들이 같은 생각을 하고 있는 건가? 하고 생각하면 절대 아니죠. 예로 말씀하신 메난시아에서도 다나인과 레나인의 공존을 위해서 만든 나라임에도 불구하고 그 사이에서 불만을 가진 사람이 있었듯이요. 그걸 상징하는 켈자레크는 결국엔 전투에서 지고도 듀오할림이 풀어주면서 그냥 도망간 것으로 끝이 났는데 솔직히 일개 NPC 이니 그냥 무시하면 끝이긴 하지만 그렇게 많은 다나인을 허수화 시켜놓고 마무리가 좀 허술한 면이 있는 것 같다고 느꼈습니다. 그리고 NPC들 대화 중에 보면 다나인에게 호의적인 레나인 병사들도 다나인 치고는~ 같은 대사나 키사라에 관해서 다나인인데 실력이 좋다는 ? 이런 식의 대화를 나누는 거 자체가 이미 다나인을 아래로 두고 하는 말인데 말씀하신 식민지 지배에 관한 사례를 조사했다면 이런 식으로 표현을 했을까? 싶기도 하고요. 그리고 제가 말하고 싶은건 눈에는 눈 무조건 죽여야한다 그런게 아닙니다. 조금 더 이 게임 안에서 반성하는 모습이 묘사되었으면 좋았었을 것이다 라고 하고 있는 거죠. 무조건적으로 레나인이 갑자기 태도가 바뀌어서 잘못했다고 빌고 이런 전개를 원하는게 아닙니다 서사를 차곡차곡 쌓아두었었다면 어느 정도 알펜이 그런 식으로 이야기를 하는 거에 대해 공감이라도 했을텐데 로우도 그렇고 갑자기 그런 식으로 이야기가 전개되다 보니 제 입장에선 갑자기 왜 이렇게 생각하는 거지? 하고 되는 거고요. | 21.09.14 16:48 | | |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앨리스테어
    아니 그러니까 계기도 없는데 어떻게 레나인이 뉘우치냐니까요? 시스템의 불합리함에 의문 가진 것 만으로 언젠가는 바뀔거라는 암시로 작중에서 그려지는건 충분하죠. 도대체 뭘 더 바라십니까. 오히려 얘기가 거기까지 밖에 진행이 안됐는데 다나야 잘못했어 이러는게 속은 시원해도 작품적으로 웃기는거 아닌가요? 칼자레크요? 칼자레크에 원래 책임 물으려 했는데 칼자레크의 폭주의 원인이 자신에게 있음을 알고 듀오할림은 책임을 묻는 것을 포기했습니다. 그 전까지는 맘에 안 들어도 참았지만 듀오할림이 왕이 될 의지부터 없다는 사실을 알고 반란을 일으켰죠. 첨 부터 듀오할림이 왕이되서 그 불합리한 다나아 레나간의 식민지배체계를 바꾸려 했으면 비극은 일어나지 않았다는 거죠. 그리고 게임 다 하신거 맞으신가요? 그 이후에 칼자레크 보고 자기 밑에서 다시 죄값 치루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칼자레크는 무인도에서 고립되면서 뒤늦게 든 죄책감에 미쳐버린 뒤였고요. 뭐 여기서 더 해야 하나요? | 21.09.14 17:13 | | |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앨리스테어
    네, 칼자레크의 난 이전에는 다나에 호의적이여도 다나를 여전히 아래로보던 레나인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후에 메난시아 방문하면 같은 레나인이 아니라 "메난시아인"으로써 메난시아의 다나인을 동포로 여깁니다. 레나인 병사 입장에선 레나인의 긍지인 장갑병 갑옷을 그냥 근위병 애들에게 빌려주기도 하고, 너도 입을 수 있다는 말도 하고. 메난시아를 지키고 메난시아의 다나인들이 다시 그 불합리한 시스템 아래로 떨어지는 걸 막기위해 동포와 싸우겠다고요. | 21.09.14 17:18 | | |
    알펜도 레나를 증오했지만 자신의 동료인 시온이나 듀오할림도 그렇고, 메난시아에서 일부 레나가 다나의 편에서 싸운 것 때문에 레나도 바뀔 수 있다는 믿음이 생겼기에 저런 말 한거죠. 오히려 알펜이 피해자 포지션이라 충분히 당위성이 있는 포지션입니다. 실제로 독립운동가 분들이나 일제강점기 피해자 분들도 "일본의 죄는 미워하되 그것이 사람들까지 미워 할 이유는 없다" 라는 말 하신 분도 많이 계시고 또한 나치 피해자 분들도 비슷한 말 하신 분도 많으십니다. 이 때문에 실제로 해방 이후 한반도에서 일본 민간인에 대한 공격이 일절 없었고요. 알펜이 말하는 용서는 이전 글에도 말했지만 그게 "잘못을 용서해라"가 아니라 "복수하지 마라, 똑같이 갚아주지 말아라"라는 뜻에서 용서입니다. 아무도 레나의 잘못까지 용서하란 말은 안했습니다. 작중 NPC 입에서도 시온이나 듀오할림 대상으로 누누히 나오는 말이 "나는 레나를 믿지 않는다, 하지만 너는 믿는다"고 서사가 부족한건 맞는데 이게 일제미화니 식민지정당성이니 책임회피 같은거는 절대 아니라 생각합니다. 데다임처럼 똑같이 갚아주는게 올바른 식민지 책임 부과가 아닙니다.
    21.09.14 15:38
    BEST
    토우카이 테이오
    여러가지 면에서 저랑 다른 의견을 가지고 계신듯 하여 이 댓글만 쓰고 따로 안 쓰겠습니다. 알펜 린웰 로우 이 셋은 게임 후반부까지도 계속해서 끊임없이 이 두 종족 간의 사이를 고민하고 갈등하는 모습을 보여준 것에 반해 듀오할림은 개인적인 일 이외에 레나-다나 간의 일에서 내가 잘못했으니까. 레나인도 바뀌어야 한다. 같은 스탠스를 계속 취한 것 말고는 딱히 더 임팩트 있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는다고 느꼈습니다. 듀오할림 캐릭터 자체가 소극적인 캐릭터여서 그럴 수도 있다고는 생각하지만 좀 더 이런 문제에서 적극적으로 나오는게 맞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특히나 스루드나 레나인 상대로 할 때요. 알펜이 주인공이라서 묻힌 감도 없잖아 있지만 동료들끼리 대화하는 장면에서는 이런 면이 잘 부각되서 좋았습니다. 결론은 위에다 써놨으니 따로 써놓지는 않겠습니다. 귀중한 의견 감사합니다. | 21.09.14 17:04 | | |
    일본 게임 특징이죠 '잘못을 구하는 것' 보다 먼저 '용서'를 두는 거요. 이게 바로 자기 합리화라고 생각합니다. 용서는 피해자가 해야하는데 가해자나 주변인이 자꾸 외치면서 '피해자야, 너 용서해'를 의도하죠. 물론 그보다 앞서 뿌리깊은 뉘우침과 사죄가 필요한데 이게 기본적으로 없습니다. 그저 명목상 죄값을 치르겠다는 말만 할 뿐이죠. 그냥 다 죽여라 눈에는 눈 이에는 이 같은걸 바라는 건 아니지만, 용서에 앞서 잘못을 인정하고 뉘우치는 것에 중점을 두는 이야기를 보고싶습니다.
    21.09.14 15:55
    롸리루뤠로
    정말 공감합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론 엔딩 이후에 이런 식의 이야기가 있었다면 좋았을텐데 그대로 끝나버려서 아쉽기도 하고요. | 21.09.14 15:59 | | |
    롸리루뤠로
    레나의 잘못을 용서하라는 얘기가 아니라 그 잘못으로 레나인 전체, 개개인 하나하나를 미워하지 말란 겁니다. 작중에서 아무도 레나인 잘못을 그냥 묻으라고 말 안했습니다. 그냥 데다임처럼 니들이 우릴 때렸으니 똑같이 갚아줄게를 하지 말란거라고요. 듀오할림도 가해자는 피해자의 모든 규탄을 다 감내해야 한다 했고, 레나가 먼저 바뀌지 않으면 어렵다 했습니다. 이건 지르파가 독립 이후 레나인들을 그저 돌려보냈던 정치 외적인 이유기도 했고요. 뉘우침은 이미 근대사에서는 비슷한 사례가 존재하지 않았던 메난시아란 작중 가공의 나라에서 분명하게 나왔습니다. 작중 NPC들은 당시에 다나나 레나나 다 같은 사람인데 왜 듀오할림을 만나기 전까지 차별했는지 이해가 안 간다는 대사가 나오고 또한 메난시아를 지키기 위해 같은 동포에게 칼을 겨눕니다. 사건이 끝난 이후에도 계속 메난시아를 지키기 위해 동포와 싸울 각오까지 하고요. 메난시아에서 "사죄"가 나오기엔 애초에 이미 메난시아란 나라의 레나인들은 반성하고 바뀐 뒤고 거기서 나오는건 웃기는 전개고요. 그리고 일본 복수를 반대하고 용서하라는 말 했다는게 역겨운 소리 하는게 아니라 이건 애초에 대부분의 나라에서 나오는 도덕코드입니다. 요즘이 사이다물에 환장하는 시대라 이게 망각되서 그렇지, 그게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나라에서 취하고 있는 교화주의의 근간이며, 복수는 정당하지 않다라던가 증오의 연쇄 경고는 종교나 문화적으로도 불교나 기독교에서 공통적으로 나오는 말입니다. 애초에 전세계적인 도덕코드고 그 도덕코드는 "잘못에 대한 책임을 묻지 말라"가 아니라 "사람이 아닌 죄에 책임을 물으라" 입니다. 이게 사람에게 잘못 없다는 얘기가 아닙니다. 잘못에 책임을 묻는다는거 자체가 그 사람이 잘못 했다는거 전제로 깔린거고요. 그 사람이 잘못했다고 함무라비마냥 그대로 똑같이 그 사람에게 행하지 말란 겁니다. 독립운동가분들이 해방 이후 그래서 일본에는 계속 책임을 물었고 그들의 죄를 잊지 않았으나, 그럼에도 해방 이후 일본인들 죽이지 않고 그냥 돌려보냈습니다. 또한 그래서 위안부 피해자분들이 계속 일본에 책임을 묻지만 또한 일본 대지진때 기금을 했던 것입니다. 그래서 그 분들이 고결한 것이고 지금까지 존경 받는 거고요. 물론 듀오할림 같은 레나인까지 저런말 했으면 진짜 개소리에 피해자코스에 책임회피 소리 들어도 할 말 없죠. 근데 안했습니다. 피해자는 죄에 책임을 묻되 사람은 용서하여 복수는 하지 말자고 하였고요 가해자는 피해자가 말하는 모든 규탄을 감내하라 하였습니다. 무엇을 더해야 "일본 새끼들이 그럼 그렇지"소리가 안 나올까요 그냥 엔딩에서 레나인들이 개뜬금없이 동시다발적으로 뉘우치고 개뜬금없이 머리박던가 아니면 걍 싹 다 죽어야 될까요? 뭐 레나와 다나의 갈등을 만들어낸 헬가임킬은 그래도 싹 다 뒤졌네요. 애초에 레나의 성령의 메세지를 듣고 그걸 똑같은 종족끼리의 잔혹한 지배체계로 일을 벌인건 헬가임킬이라고 작중 인물들이 말했을 정도로 모든 비극의 흑막은 얘였으니까요. 그래서 레나의 성령은 살리려 했지만 헬가임킬은 뭐. 용서하란 말 단 한마디도 없었죠. 애초에 작중에서도 이 새끼는 뉘우침이란거 자체가 존재하지 않는 소시오패스 집단이란거 나왔고. | 21.09.14 17:07 | | |
    토우카이 테이오
    가가브 시리즈가 진짜 좋았던 것이 '원죄는 결코 용서받을 수 없다. 그 업보는 결코 버릴수 없이 우리가 안고 가야하는 것이다. 자신의 죄를 인정하는 것에서 모든것이 시작된다'라는 메시지를 보여주었기 때문이죠. 물론 지금의 궤적시리즈는 그딴거 없이 개소리만 하고 있지만... 어쨌건 이야기에서 그런걸 못하는 게 아닙니다. 자꾸 너무 극단적인 예시만 들고 계시네요. 죄를 받아들이고 이것을 인정하는 것을 중심으로 해도 얼마든지 화해와 용서를 보여줄수 있습니다. 지금 일본 게임의 문제는 그 순서가 반대라는 거죠. | 21.09.14 17:55 | | |
    롸리루뤠로
    말씀하신 궤적시리즈, 특히 섬궤는 그런거 있긴 했었죠. 개인적으로 시궤는 그런거 거의 없다보니 재밌게 했지만요. 근데 어라이즈에서 도대체 어디서 잘못의 뉘우침보다 용서가 선행되야 한단 말이 있던가요? 어라이즈 내내 죄까지 용서하란 말도 없었고 용서 먼저 하란 말도 없었습니다. 그냥 피해자가 할 일은 데다임마냥 굳이 쫓아가서 죽이지 말란거죠. 잘못을 용서하란 말이 아니라 복수하지 말란 의미로 용서였다고요. 게다가 듀오할림 말 처럼 가해자의 사정이 어떻든 가해자는 피해자의 규탄을 받아야 하고, 결국에 레나인이 먼저 바뀌어야 공존이 가능하단 식으로 말했습니다. 다나가 취해야 할 것은 그저 증오에 휩쓸려서 데다임마냥 복수하지 말란거고요. 앞서 말했지만 그래서 죄는 용서하지 않아도 사람을 용서하란 겁니다. 그래서 작중 NPC들도 "나는 레나가 싫지만 당신은 믿겠다" 라는 대사 치는 거고요. 뭐 다른 영장들은 다 죽었지만, 끔찍한 죄를 저지른 칼자레크는 죄책감에 못 이겨 미쳐버립니다. 화해는 없었지만 죄책감에 못 이겨 미쳤죠. 레나의 성령을 용서하려 한거요? 레나의 성령은 그저 하나가 되려는 욕구만 있을 뿐, 그 욕구를 개조된 다나인인 레나인에 의한 식민지배라는 것으로 이룬건 헬가임킬이였죠. 아예 잘못 뉘우칠 가능성도 없던 헬가임킬은 용서의 대상도 아니였고, 언급도 없이 그냥 소멸했습니다. 그냥 원인이였을 뿐이였던 레나의 성령이기에 볼랑과 달리 소멸시키지 않는 선택을 하려 한거죠. 무엇보다 그 방법은 시온이 죽어야 하는 것도 컸지만. 서사가 부족한건 맞는데 어라이즈에서 도대체 어디에서 잘못에 대한 용서가 뉘우침보다 선행되야 한다는 말이 있던가요? 저는 하면서 그런거 본 적이 없는데 어딘지 좀 알려주세요. | 21.09.14 18:14 | | |
    토우카이 테이오
    칼자레크가 미쳤었나요? 배신 때렸다가 털리고 빤스런한 뒤로 엔딩 볼 때까지 못 만났던 거 같은데 제가 놓치고 못 본 걸까요... | 21.09.14 18:37 | | |
    루리웹-9509737962
    5지역 해변 가시면 서브 이밴트 하나 시작해요. 무인도 가시면 나옵니다. | 21.09.14 18:38 | | |
    토우카이 테이오
    아 서브퀘라서 놓쳤나 보네요 감사합니다 | 21.09.14 18:41 | | |
    토우카이 테이오
    마지막에 알펜이 내내 블랑에게 "용서가 필요하다! 용서!" 하고 외치던데요. 제가 정확히 어떤 대사였는지 가지는 기억이 안납니다만. 블랑이 죽었다고 해서 그 알펜의 대사가 없어지는 건 아니죠. 증오의 연쇄를 피하기 위해서는 용서밖에 답이없다! 뭐 이런 느낌의 대사였습니다. 아뇨. 증오의 연쇄를 피하기 위해서는 스스로의 잘못을 인정하고 뉘우침이 먼저 필요하겠죠. 라는 말을 저는 하고 싶은거구요. | 21.09.14 19:04 | | |
    토우카이 테이오
    지금 대충 플레이 영상 올라온거로 확인해봤는데 제 기억이 맞네요. 내내 용서야 말로 강함이다! 이러고 있죠. 아니,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는게 강함이야.. 이런 태클이 그 대사가 나오는 내내 머릿속에 맴돌며 몰입이 깨졌구요. | 21.09.14 19:08 | | |
    롸리루뤠로
    그거 레나의 성령 가지고 한 말 아닌가요. 고거는 서사가 개부실해서 그렇지 성령이 모든 비극의 원인이였지만 그걸 의도한게 아니고 그저 다나와 하나가 되고자 한거인데 존재 방식 자체가 자멸할 수 밖에 없어서 문제였고 성령의 목소리에 부응한답시고 그걸 그꼬라지로 낸건 헬가임킬이였죠. 볼랑은 상관없이 자길 놀아나게 한 성령을 죽이려 했고 볼랑 죽이려다 마는 장면은 살아서 죄값 치루란건데 이게 잘못을 용서한다는건 절대아니죠. 죄값 치루란 대사도 나올텐데요 | 21.09.14 19:16 | | |
    토우카이 테이오
    레나의 성령에게 한말이라기보단 이야기의 주제가 아닌가요. 물론 원인은 레나의 성령일 수 있겠지만, 이야기의 대주제를 말하는 대사잖아요. 어떤 하나의 케이스를 말하는 게 아니라. 그렇기에 '용서야 말로 강함이다' 라는 대사가 나오는 거구요. 이야기 전체를 아우르는 대사라고 보는게 맞지 싶습니다. | 21.09.14 19:22 | | |
    롸리루뤠로
    막판 전개가 존나 부실하긴 한데 이게 레나인들이 저지른 잘못에 대해 용서가 먼저다 라는 대사 나왔던 기억은 전혀 없네요. 성령부분이 존나 부실하긴 한데 영장들과 달리 악의가 아니라 존재방식이 문제 일으킨 부분이고 마지막파트에서 용서타령한건 지가 그저 의지뿐인 성령에게 놀아났다고 복수하겠다는 볼랑 상대로 복수를 멈추라 한거랑 볼랑 쓰러뜨리곤 베지않고 죄값 치루라며 칼 거둔거 정도인데. 여기서 일본이 일본했다라고 볼 부분은 없지 않나요 | 21.09.14 19:34 | | |
    토우카이 테이오
    덧붙여 잘못을 용서한다고 해서 죄값을 치르지 말라는건 아니죠. 저는 마지막 대사만 바꿨어도 참 좋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블랑이 알펜에게 "네놈도 수많은 사람을 죽인 피로 물든 손이면서 누굴 위해 싸운다는 거냐" 뭐 이런 대사를 하고 알펜은 "나도 알아. 내가 지은 죄 역시 분명히 존재하고, 이는 결코 씻어낼 수 없는 내 업보지. 그렇기에 나는 평생을 이 죄를 갚아 나가기 위해 살겠어. 자신의 죄를 인정하는 것이야 말로 인간의 강함이야." 뭐 10초만에 생각한 거라 유치 찬란한 건 마찬가지지만, 그냥 모든 장면 그대로에 대사 몇개만 바꿔도 훨씬 느낌이 다르지 싶습니다. 물론 전 일반적인 일본 게임에서 저런 대사를 메인 테마를 드러내는 방식으로 쓸 것 같지는 않지만요. 그게 저의 불만이구요. 지나가는 서브 이벤트 대사로야 쓸 수 있겠지만요. | 21.09.14 19:36 | | |
    롸리루뤠로
    용서야말로 강함이다 이건 일본이 피해자 코스프레 한게 아니라 그냥 유명한 구절인데요.... 간디가 한 말이고 성경에서도 나오고. 이걸 굳이 일본이 해서 맘에 안든다고 하심 더이상 할 말은 없네요 | 21.09.14 19:37 | | |
    토우카이 테이오
    누가 말하느냐는 정말 중요하죠. 가해자가 하는 것과 피해자가 하는 것은 천지 차이입니다. 말은 하는 사람이 누구냐에 따라 그 가치가 달라지고, 그 말을 한 사람의 삶과 가치관을 보여주는 방법이죠. 같은 말을 누가 하든 똑같다고 생각하시는 건 아니겠지요.... | 21.09.14 19:39 | | |
    롸리루뤠로
    애초에 죄를 짊어져야 한단건 이미 충분히 나오지 않았나요? 듀오할림도 그렇고 분명하게 죄를 짊어져야 된단 말도 나왔는데 아까 일본게임 종특까지 거론하며 하신말이랑 안 맞지 않나요? | 21.09.14 19:41 | | |
    롸리루뤠로
    어라이즈가 님이 말한 일본게임 종특이 나오는 게임이고, 일본의 자기합리화가 있는 게임이면 애초부터 용서타령만 하고 죄인은 죄를 짊어지고 책임져야 한단 말 자체를 안하겠죠. 근데 나옴 그러니 마지막에 용서타령이 메인이라고 분명 그 전부터 계속 가해자의 태도와 책임을 거론 했음에도 불구하고 아무튼 마지막에 강조된게 용서니 피해자에 대한 용서 강요 좀 너무 나가신거 아닌가요? | 21.09.14 19:44 | | |
    토우카이 테이오
    지나가는 대사로야 충분히 할수있다고 마지막에 써놨는데도 그러시네요. 본인이 그렇게 여기시는 건 상관 없지만, 제가 게임을 보고 받아들인 감상조차 바뀌어야 할까요. 마지막 대사에서 강조하는 용서가 메인 테마중 하나인것은 부정할 수 없을 테고, 충분히 저같은 감상을 가져도 이상할게 전혀 없을 텐데요. 제가 보는 관점에서는 적어도 듀오할림이 죄 이야기를 할때마다 옆에서 기사녀나 알펜이나 다들 아니 그렇지 않아! 하면서 당신은 잘하고 있습니다 하며 다독이는 느낌이었고 이것 자체가 저는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 궤적, 제노블레이드1, 페르소나 등 근래 한 jrpg에서 계속 용서에 대한 이야기 나오니 노이로제에 걸려서 더 그렇게 받아들여지기도 하구요. 적어도 '죄를 받아들인다'를 메인 테마로 하는 이야기가 나오지 않는한 저의 이런 인식이 바뀔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제 평생 그런 일본산 게임은 바다의 함가가 유일했네요. | 21.09.14 19:48 | | |
    롸리루뤠로
    네 만약에 어라이즈가 가해자의 책임과 의무에 대해 아무런 얘기 없이 용서는 강함 이랬으면 님 말이 맞겠죠. 근데 아닌데요. 마지막에 용서가 강조됐다 해도 그 전부터 계속 증오에 휩쓸려서 복수하지 말고 죄를 미워하되 사람은 미워하지 말라랑 같이 작중에서 강조된게 가해자의 태도와 책임인데요. 헬가임킬 나온뒤로 서사가 날림이고, 그 뒤로 레나인에 대한 얘기가 없다보니 이에 대한 얘기가 줄긴 했어도 그런 대사 나왔단 사실이 사라집니까? 애초에 헬가임킬이나 레나의 성령 설정 자체가 사죄하는 전개가 가능할거 같지도 않네요. 그래서 헬가임킬은 전멸했고 레나의 성령은 다나랑 융합되고 끝났지만. | 21.09.14 19:51 | | |
    토우카이 테이오
    이 같은 전쟁을 배경으로 용서를 메인 테마로 한다는 것 자체가 일본은 자신이 지은 범죄(전쟁범죄)로부터 용서를 받고 싶다는 강한 합리화가 드러난다고 봅니다. 계속 말하지만 이건 제 관점이고 님도 이렇게 생각하라, 라고 할 생각은 없습니다. 작품에 대한 감상은 개인의 것이니까요. 하지만 제 관점은 하나의 관점으로 전혀 문제 없이 할 수 있는 생각이라고 봅니다. 어쨌든 그렇게 해석할 수 있다니, 일본 작품을 편견없이 즐길 수 있으셔서 좋을것 같습니다. 저는 정말 JRPG를 너무 좋아하는 팬이지만, 이 부분만큼은 매번 몰입이 깨지는 건 어쩔 수 없나 봅니다. | 21.09.14 19:56 | | |
    토우카이 테이오
    계속 제 머릿속의 생각을 마음대로 단정하고 극단적으로 해석하시는 걸 보니 피곤하네요. 제가 나중에 단 댓글을 보고 서로의 관점에 대한 이해를 해주셨으면 하고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 21.09.14 19:58 | | |
    롸리루뤠로
    그게 지나가는 대사라고요? 듀오할림의 성장과 가치관의 확립을 상징하는 대사고, 그 직후에 자신이 레나를 이끌기로 결심하고 그 가치관대로 공존을 위해 레나를 변화시켜보겠다고 했는데 그게 그냥 지나가는 대사요? 그냥 일본겜이 뭘 말하든 그렇게 생각하실거 같은데 jrpg에 아예 손 안대시는게 좋겠네요. | 21.09.14 19:59 | | |
    (5160126)

    220.121.***.***

    롸리루뤠로
    차라리 전범에대한 자각이 없다거나, 이런소재를 좀 가볍게 다룬다는걸 까는거면몰라도 용서받고싶어 합리화 하려는거란건 좀 너무 나간것 같네요. 그냥 소재로써 채택했다고 밖엔 생각이 안듬. | 21.09.14 20:03 | | |
    토우카이 테이오
    뭐 이렇게 극단적으로 쓰실게 뻔해서 앞에 썼지만 역시 그렇군요. 어차피 자기 생각이랑 다르니 헐뜯으려는 생각으로만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 같은 방식으로 돌려드리자면, 그렇게 대화할거면 그냥 댓글을 다지 마십시오. 제가 님보다 JRPG를 했어도 배는 더했을거라는 생각은 듭니다... 단순히 당장에 갖고 있는 JRPG소프트만 100개는 되는 것 같고 대부분의 엔딩을 보았는데. 무슨 근거로 jrpg에 손대지 말라는지 모르곘네요. | 21.09.14 20:04 | | |
    갓미키
    네. 어느정도 비약이 있긴 합니다만. 제가 그렇게 받아들여지는 건 어쩔수 없지 싶습니다. | 21.09.14 20:05 | | |
    롸리루뤠로
    그렇게 비약하니까 하지 말란건데요. 뭘 어떻게하든 비약하실텐데 뭔 소용인가요. 님 모습보면 진짜 해당 게임에 대한 문제가 아니라 게임 외적 문제로 그렇게 생각하신단 생각 밖에 안드네요. 굳이 일본게임 종특타령까지 하면서 괜히 잘 하고 있는 남들까지 피곤하게 만드는건 님이에요. | 21.09.14 20:10 | | |
    토우카이 테이오
    제가 비약이라는 건 저 용서에 일본이 전쟁범죄에 대한 용서를 바라는 마음이 있다는 뇌피셜 부분인데요. 이건 제 뇌피셜이 확실하니 비약이 맞습니다. 하지만 일본 게임 특징이라는 '용서가 죄보다 우선된다'는 전혀 비약이 아닌데요. 어라이즈에서 죄와 용서, 어느쪽이 우선적으로 다뤄지나요? 여기서 우선은 순서가 아니라 더 비중이 크게 다뤄지냐는 이야기입니다. 100이면 100 용서와 죄 중에 용서의 비중이 더 크게 다뤄진다고 할겁니다. 일본 게임 대부분이 그렇구요. 님이 제말을 판단하는건 비약이 아니라 왜곡에 가깝긴 하네요. | 21.09.14 20:20 | | |
    롸리루뤠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일본게임에서 "죄는 미워하되 사람은 미워하지 말라 / 용서는 강함이다" 같은 현대 보편적 모럴코드 다루지 말란거네요. 제작진이 누구든간에 식민지배한 일본이니까. 그 사람이 실제 식민지배에 어떻게 생각하든 뭐든 상관없이 아무튼 일본인이니까. 아무리 그 게임에서 용서만이 아니라 죄에 대한 책임도 다루었어도 원죄 때문에 용서란 코드를 다루면 절대 안되는거네요. 근데 이 코드를 일본게임은 다뤄서 안된다는거 자체가 결국에 용서를 바라는 일본이란 비약이 깔리니까 나오는 말 아닌가요? 게다가 식민지배한 나라가 용서 논하는거 하니까, 뭐 일본게임만 그럽니까? 어크오디세이도 유저에게 선택지를 주긴 했지만 해피엔딩 취급받는게 용서하고 다시 시작하잔 엔딩입니다. 근데요.... 프랑스가 식민지배한 나라나 침략국에 진정어린 사과를 했던가요? 아직도 약탈한 문화유산 다 안 돌려줬는데요. 걍 용서를 논할 자격에 대해 논하면 밑도 끝도 없아요. 게임 만드는 나라 중에서 용서란 코드 다룰 수 있는 나라가 극소수인데요. 그냥 차라리 일본게임 종특 타령 마시고 용서란 코드를 다루는거 자체가 싫다고 하셨음 차라리 그냥 취향차네 하고 이해라도 갔겠네요. | 21.09.14 20:32 | | |
    (5160126)

    220.121.***.***

    홍련 얘기는 좀 그렇다고 생각하는데, 적어도 여긴 포르돌라같은 애가 안나왔어요. 듀오할림처럼 계속 지적하는 말해주는 애도 없었고 그리고 독립요소가 나오는거 이전에 스토리자체가 그냥 재미도 없어서 더 문제였습니다. 리세같은 주역캐릭들 매력 없는건 덤이고... 홍련 4.4이전은 정말 컨텐츠랑 칠흑보다 스킬굴리기 빡쎘던게 재밌었죠.
    21.09.14 16:05
    갓미키
    캐릭터성이라기 보다 스토리를 다루는 방식이 좀 비슷하다고 느껴서요....ㅠㅠ | 21.09.14 16:17 | | |


    1







    글쓰기
    공지
    스킨
    ID 구분 제목 글쓴이 추천 조회 날짜
    2980 공지 스포일러와 그 외 게시글 삭제 기준에 대해 (7) eito 10 1133 2021.09.18
    213 공지 [테일즈 오브 어라이즈] 공략 & 팁 모음 (4) eito 16 105876 2021.09.09
    3548 잡담 초코빠이 84 20:18
    3547 질문 사랑을했다 91 20:17
    3546 소감 러브머신 252 19:58
    3545 질문 버드스트리트 184 19:46
    3544 스샷 흙내음 222 19:28
    3543 잡담 아조씨 396 19:16
    3542 잡담 마지야박그네 244 18:57
    3541 잡담 코우메남편 78 18:35
    3540 잡담 알짱알짱쏭쏭 231 18:34
    3539 잡담 혈혼귀렵 383 18:29
    3538 잡담 타케이 222 18:28
    3536 잡담 tessar 245 18:21
    3535 잡담 shinbiz 1 404 18:16
    3534 잡담 장작의 왕 217 18:04
    3533 질문 history.back() 330 17:53
    3532 잡담 루리웹-0077949202 419 17:46
    3531 잡담 안해시ㅂ 2 475 17:40
    3530 질문 Sirris 86 17:39
    3529 공략/팁 씬곰_Ssingom 10 1447 17:36
    3528 잡담 쪼커 181 17:24
    3527 질문 토요사키아키 400 17:03
    3526 정보 MOBIUS! 159 17:03
    3525 잡담 루리웹-9448990805 208 16:54
    3524 질문 제누티 313 16:25
    3523 질문 Wawa777 466 16:19
    3522 질문 Wawa777 157 16:07
    3521 잡담 xooool 560 16:06
    3520 잡담 프로토컬쳐 1 1163 15:55
    3519 잡담 싸펑피펑? 696 15:40
    3518 질문 Wawa777 222 15:33

    글쓰기 3319개의 글이 있습니다.


    1 2 3 4 5 6 7 8 9 10




    게시판 관리자



    게임 정보

    평점
    8.6
    장르
    RPG, 액션
    한글 지원
    한국어지원(자막)


    플랫폼
    PC, PS4, XBOX ONE, PS5, XSX
    가격정책
    패키지구매
    개발사
    반다이남코


    유통사
    일정
    [출시] 2021.09.10 (PC)
    [출시] 2021.09.09 (PS4)
    [출시] 2021.09.09 (PS5)
    [출시] 2021.09.09 (XBOX ONE)
    [출시] 2021.09.09 (XSX)
    사이트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