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2년만에 조언주신 빌드로 바꿔봤습니다. 걸맞는 스탯 재분배도 부탁드립니다.

[땅끝에서 오다]

안그래도 소울류 못하는 사람이 2년만에 다시 잡으려니

막막했는데 정말 좋은 조언 주셔서 큰 도움이 됐습니다.

2년전에 꾸렸던 밤불검,명도월은,서리타도,슬라임은

슬라임 빼고 모두 창고로 갔고

검은칼날 티시,

그레이트 소드,

사자베기,

모독의 성검,

시산혈하,

모그윈 성창,

그랑삭스의 벼락,

지문석 방패

등등 알려주셨습니다.

그중에 현재 시점에서 바로 얻을 수 있고 추천 제일 많은 받은 내용이

그레이트 소드와 사자베기라 어제 밤에 구했습니다. 그레이트 소드는 13강 해뒀고요.

근데 워낙 잡캐라...

사자베기도 많이 못쓰고 일단 무겁더라고요...

앞으로 위에 알려주신 빌드 위주로 가려는데

제 현재 스탯을 초기화해서 어떤 방향으로 다시 가는게 좋을지 가이드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레벨 150

생명력 46

정신력 24

지구력 40

근력 31

기량 28

지력 28

신앙 19

신비 13 

입니다.

[JORDANGOM]

제가 그레이트 소드를 제대로 활용해 본 적이 거의 없어서 구체적인 답변을 드리기는 어렵지만, 우선 어떤 변질을 할 것인지 여부도 결정하셔야 할 것 같네요.

그래야 근력 외 어떤 스탯을 찍을 것인지 여부를 결정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여기에 빌드 전문가 분들이 많기 때문에 아마 많은 분들이 좋은 정보 많이 알려 주실 겁니다.

[땅끝에서 오다]

답변 주셔서 감사합니다. 변질이란게 무기 강화때 고르는거죠?
출혈을 고르면 출혈 확률이 높아지고 그에 맞는 스탯을 올려야 연동이 좋아지는 그런 개념인가요??

[JORDANGOM]

https://www.youtube.com/watch?v=8DEZFBgY1Sc&t=69s

숫돌이라고 하는 아이템을 획득한 후 전회를 교체하는 과정에서 할 수 있는 무기의 속성 변경을 말합니다.

각 변질에 최적화된 스탯 분배가 있기 때문에 우선 무기를 어떤 변질을 해서 사용할 것인지를 정해야 구체적인 스탯 분배를 적정하게 할 수 있어요.

[땅끝에서 오다]

좋은 링크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해가 한번에 됐습니다~

[pomni]

제가 최근에 시작한 초보중에 생초보인데
그소 사베 경우시면
체40~60
정30~40
지40~50
근력66 (양잡시 1.5계산 -> 99)

기 템장착최소요구한도 올린다음에 40정도까지
지 템장착최소요구한도만
신 황금나무의맹세코 쓸정도
신비 노터치

이 상태에서 트리가드셋 입고 처음에는 근력변환했다가
기량찍어가면서 근기 B 뜨는 형질변환으로 바꿔줬었습니다

[pomni]

잡몹잡을때 힘들어서 라단특대검 양잡하고 다니면서 했었는데 큰문제없이 1회차 잘마무리했었습니다

첨 시작할때 정보들이 죄다 22년도 정보라서 하나하나 알아보고
여기게시판 검색엄청하고 질문하고 답변받고 조언받고해서 저렇게 했습니다

[땅끝에서 오다]

자세히 알려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체력과 지구력은 일단 최소치는 맞춘 것 같고 정신력과 근력이 한참 못미치네요.

지금 라단 검도 갖고 있습니다. 레벨은 150 정도인데...
최종적으로는 말씀하신 방향으로 간다해도 현재 제 레벨에서
신비는 버리고 기량, 지력, 신비는 구체적으로 어떻게 가져가야 할까요?

[정의로운꼰대]

특대검은 진짜 몸이 안받쳐주면 싸우다 죽는경우가 많습니다. 사자베기로 상대 공격 씹고 들어가실거면 강인도 잘마추셔야되고요. 피통도 좀 커야합니다.
아니면 피하면서 싸우다 타이밍에 맞춰서 쓰실거면 적당히 해도 괜챦을겁니다.
그리고 기름이나 기도로 특대검에 속성 바르고 싸우시는것도 나쁘진않습니다.

[땅끝에서 오다]

답변 주셔서 감사합니다. 방어구도 신경써야 겠네요.
현재 제 레벨 150에서 스탯 재분배는 어떻게 가는게 제일 효율적일까요?

[루리웹-0793986459]

추가로 차 후 pvp도 즐기실 의향이 있으시면 레벨업은 멈추시고 150 안에서 나만의 최적의 스탯을 찾아내는 것도 묘미입니다

[땅끝에서 오다]

아뇨, 그저 소울류 첫 엔딩 보는게 지상목표입니다...ㅠㅜ
현 레벨 150에서 위의 빌드로 제일 효율 좋은 스탯 재분배와 성장 방향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프로우]

스탯은 생명력40~60. 50추천 fp는 20~25 그리고
지구력은 50찍으세요. 그이상은 노노. 다음은 근기지신신 인데... 여기서 문제가 150레벨은 모든 무기를 사용할수 없습니다. 대표적으로 지력무기인 명도월은과 신비보정인 시산혈하를 같이 쓰기엔 효율이 낮죠.
컨트롤이 좋으면 몰라도요. ㅎㅎ. 일단 초보최강 무기인 그소 사자베기를 사용하니까 명도월은 사용하지 마시고 시산혈하 를 쓰면 됩니다. 즉 무기에 따라 스탯이 달라지는데~~ 추천무기는 일반사냥용 무기 시산혈하.긴이빨. 직검류 로 하시고 보스전용은 그소. 거인부수기. 사냥개의 긴이빨 써도 됩니다.
그래서 남은 스탯은 명도월은 안쓴다는 가정하에
근력 31 기량24(신이남긴검 써야함) 지력 노터치
신앙 22 신비 20 입니다. 남는 스탯은 지구력 50 찍고 생명력이나 마나 투자하세요. 궂이 명도를 쓰겠다면 시산혈하는 포기하거나 레벨업 더 해서 올려야 됩니다.

[프로우]

쓰고보니 스탯이 모자라는군요. 그렇다면 신이남긴검은 안쓰는걸로 ㅎㅎ

[땅끝에서 오다]

디테일한 답변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주신 말씀대로 잘 맞춰보겠습니다~

[루리웹-0478118856]

스탯별로 하드캡이 있습니다. 가능한 하드캡을 지키는 선에서 진행하시면 좋습니다. 그리고 사자베기 원툴이라면 근력 상한을 맞출 수 있게 66~70정도 주시면 좋습니다.

추천하는 스탯은 방랑 기사 기준으로 아래와 같습니다.

체력 58(소프트캡)
근력 67
지구력 30
정신력 15

이렇게 찍으면 레벨이 129기준이라 다른 아이템(보조무기)을 사용하기 위한 스탯을 추가하던지 상황에 따라 지구력이나 정신력을 더 찍으셔도 됩니다

[땅끝에서 오다]

답변 주셔서 감사합니다. 근데 지구력과 정신력이 저 정도라면 제대로 된 방패 들거나 사자베기 전회를
제대로 사용할 수 있을까요?

[루리웹-0478118856]

제가 125를 고정하는 편인데 저 지구력과 정신력도 많다고 생각합니다..탈리스만과 물약으로 커버가 되는 영역이라서요.

다만 적응도의 차이가 있으니 남는 포인트를 지구나 정신에 투자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

[땅끝에서 오다]

거듭 자세히 알려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그럼 기량,지력,신앙,신비는 대충 포기하는게 좋을까요?

[루리웹-0478118856]

사자베기 원툴 하실꺼면 필요없습니다 ㅎㅎ

[땅끝에서 오다]

네,어차피 초회차에 이 무기 저 무기 골고루 쓰는게 불가능할 것 같더군요.
소울류 첫 엔딩이 목적이니만큼 과감히 버리겠습니다 ㅠㅜ

[루리웹-0478118856]

엔딩이 목표라고 하셨는데 스텟은 회차 당 총 18번 갈아치울 수 있으니 각 보스별로 상대하기 쉬운 무기를 준비해서 공략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

확실히 준비된 무기로 상대하면 난이도가 엄청 낮아지니까요 :)

[루리웹-0478118856]

예를 들어 그 어렵다는 말레니아도 묘지의 대낫 중후 변질한 뒤에 전회만 돌려도 쉽게 잡거든요 ㅎㅎ

https://youtu.be/tqj05RfX1XQ?feature=shared

[땅끝에서 오다]

감사합니다. 그레이트소드에 사자베기가 최신빌드 중 엔딩까지 제일 안정적이라고 들었는데 나중에 또 다른 무기들 생기면
또 고민해봐야겠네요.

[루리웹-0478118856]

네네 ㅎㅎ 일단 사자베기면 어려운 구간이 딱히 없으실것 같긴 합니다 :)

[싹다]

무기의 변질과(근,기,신비등등) 장비한 방어구의 무게에 따라 스탯을 맞추셔야하고(지구력) 화염변질은(근력기반) 아래 링크 참조하시면 됩니다https://m.ruliweb.com/family/4892/board/185738/read/70779

[땅끝에서 오다]

답변 주셔서 감사합니다. 장비도 포기하고 취사선택들 해야하는군요.

[뷰너맨]

우선 중량은 지구력을 충분히 늘리지 않으면 묵직한 무기를 들고 무거움 구간도 견디지를 못하고 100%의 중량 초과 상태를 보기 쉽습니다. 그 정도로 거병은 무겁고. 특대 무기들은 사실상 초보자가 회피를 하면서 쓰는 건 힘든데

이유는 무기 한번을 휘두르고 거두기 까지 걸리는 시간이 꽤 깁니다. 그래도 약공 1타 후 구르기는 꽤 빠르기는 한데... 그 마저도 쉽지가 않아 맞으면서 때리는 경우가 많고 그 때문에 "중갑" 을 입는 건 필수적입니다. 실패하면 카운터 데미지가 뜨는 상황까지 버텨야 하는 걸 감수해야 하죠.

사자베기는 분명 강력하지만, 무작정 선타가 죄다 먼저 들어간다는 보장은 없으니 더더욱 방어구를 잘 챙기고 여기다 추가로 용표식 대형 방패의 탈리스만같은 감소율을 올려주는 것까지 병행하고 나서야 좋습니다.

아니면 참기를 특대 무기에 달아주고 참기써서 버티자마자 공격을 들어가는 방법도 좋습니다. 참기의 지속시간이 무척이나 짧지만, 그래도 순간적으로 들어오는 공격을 맞고 버틸 발동 속도는 가지고 있기 때문에 구르기 회피에 비하면 훨씬 적은 피해만 받을 수 있기도 하죠. (대신 사자베기는 포기해야 합니다. 그래서 거인 부수기에 보통 달아서 쓰는 게 좋습니다. 거인부수기는 강공격이 사자베기와 굉장히 비슷한 동작이라 적응도 쉽죠.)

보조 마법을 어느정도 쓰기 위한 지력,신앙을 제외하면 나머진 FP를 올릴 정신력도 25~40 사이쯤은 고려하는 게 좋습니다만, 그 이상은 제대로된 마법사나. 무기에 속성 데미지를 부여하는 인첸트 마법을 중심으로 삼을 캐릭터 빌드로 갈게 아니라면 많이 찍지 않는 게 좋습니다. 다행히 보조마법은 대부분 요구치가 그리 높지 않습니다. 대신 지속시간이 그리 긴 편은 아니라서 제법 써줘야 하기에 정신력을 많이 줘야 편합니다.

근력과 기량은 150~180레벨쯤 까진 하나만 잔뜩 찍는 게 효율이 나오는데 이유는 골고루 나누어서도 효율을 보려면 생명력,지구력,정신력도 많이 찍어야 할텐데 그럼 적어도 250레벨쯤은 가서야 성이 차고 효율도 나올 스탯치를 찍을 수 있습니다.

그레이트 소드나 거인 부수기 같은 무기들은 사실상 근력 원툴 무기에 가까울 정도기 때문에 근력을 우선적으로 먼저 잔뜩 찍는 걸 권하고 싶군요.

[땅끝에서 오다]

상세한 답변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럼 그레이트소드에 괜찮은 방패, 중갑까지 갖춰야 한다면
근력을 잔뜩 찍고 그걸 받쳐주는 지구력이 필수겠군요.
제 렙이 지금 150인데 구체적으로 어떻게 분배해야 효율적일까요?

[뷰너맨]

우선 먼저. 특대 무기들을 방패 가드와 함께 쓰는 건 "비효율적입니다."

약공 휘두르다 방패 가드로 막고... 이게 치명적으로 안좋은 부분이 있는데. 구르기는 발동이 그래도 적응하면 빠르게 사용이 가능한 반면. 한손으로 휘두르는 걸 전제로 사용 가능한 소형 무기와 자검,창 계통의 무기를 제외하면

특대 무기로 약공 한번 하고 방패를 들어올리기까지 걸리는 시간이 너무 느립니다. 소형 무기였으면 한참은 일찍 막거나 구르기로는 이미 피했을 것도 못 피하고 쳐맞게 되어서 효율 이전에 게임의 어려움을 더 심하게 만든다는 문제가 있죠.

게다가 공격에 소모되는 스테미너에 가드로 소모되는 스테미너는 생각 이상으로 감당하기가 힘들 지경입니다.

생명력 60,지구력 40~50( 40이면 중량의 한계를 올려주는 탈리스만. 큰 항아리의 무구 덩어리 부적을 껴주는 게 중갑을 입고도 버틸만합니다.)

근력 40~60.

기량은 사용하려는 특대 무기의 최소 요구치만 찍습니다.

나머지 지력,신앙은 사용하려 하는 보조마법의 요구치까지만 찍는 걸로 충분합니다. 신비도 출혈을 이용할거라면 60까진 쭉쭉 찍어도 효율이 나오고 뭣하면 99도 찍을 수 있습니다. 단. 60~99 까진 그렇게 크게 스택치 상승이 올라가지는 않으나

공격의 주기가 좀 긴 편이라면 타수를 어느정도 절약할 순 있습니다. 유저는 해제가 가능해서 그런지 여러 상태이상의 스택치 감소 시간이 느린 편이지만, 적들은 대부분 상태이상에 대해 아이템을 사용해서 해제하는 게 없어서 그런지 쌓인 스택 디버프가 줄어드는 속도가 꽤 빠릅니다.

쉬지 않고 노련하고 치밀하게 공격을 쌓을 수 없다면 신비가 40을 넘어도 느린 공격 주기로는 출혈같은 걸 터뜨리기가 느려질 수 밖에 없지요.

반드시 딱 찍어야 효율이 나오는 건 아닙니다만, 모자란 게 생존이라면 생명력과 지구력을 먼저 찍으시고 그 다음에 금 스카라베 탈리스만을 껴서 적 처치로 얻는 룬을 빼먹지 말고 잘 챙기면서 룬이 좀 모이면 레벨을 꾸준히 지속적으로 올려 두번 죽어 잃는 룬이 아깝지 않을 정도로 레벨을 자주 많이 올려주는 게 좋습니다.

[땅끝에서 오다]

답변 주셔서 감사합니다.
지문석의 방패 얻어보려 했는데 오히려 안좋겠군요.
그럼 베르세르크 가츠처럼 싸우는게 효율적인가요?
가드는 아예 포기하고 양손으로 들고 구르는 플레이가 좋을까요?

[뷰너맨]

가츠와 비슷하게 싸워볼만하지만, 우리는 가츠가 아니므로 전투가 좀 불안하다면 전투 중에도 HP를 지속적으로 채울 수 있는 기도를 하나 써보는 것도 성배병의 소모를 줄일 수 있습니다.

완전히 맞딜을 하기엔 힘든 게 많은데 중반쯤 까진 그냥 특대 무기로 "가드" 를 하면 됩니다. 대형 방패의 탈리스만과 함께. 방패 기름 제작템을 좀 만들어서 평소엔 그냥 대충 가드를 하다 강한 적,엘리트급 적을 상대로 싸울 때. 무기로 가드를 취하면 평소보단 피해를 훨씬 덜 받을 수 있고 가드 이후에 가드 카운터를 먹여서 그로기를 보는 것도 유용합니다. 피를 주고 살을 베고 뼈를 부수는 맛이 있죠.

아참. 방패 기름을 무기에 사용하려면 물리계 변질 상태여야 하고. "왼손" 에 무기를 장비해야 방패 기름을 무기에 발라주는 게 가능합니다. 오른손에 하면 방패 기름을 사용 못합니다.

아니면 철항아리 항약병을 머금는 것도 방법입니다. 몸이 엄청 무거워지고 벼락 속성에 대한 내성이 완전히 찌그러지지만, 그 대가로 엄청난 강인도와 감소율 버프를 받아 맞딜이 굉장히 쉬워지게 됩니다. 중갑을 입었다면 무게는 더욱 늘어나지만,... 효과가 좋죠.

참고로 영약도 잘 써먹어보는 게 좋습니다. 특히 맞딜 부담을 줄여줄 효과를 부여하는 영약을 여차하면 마셔서 전투에서 승리를 거두는 건 큰 도움이 되죠.

[땅끝에서 오다]

ㅎㅎ '우리는 가츠가 아니므로'
답변 너무 재밌게 주시네요~ 감사합니다.

구르는게 아니라 가드하면 되는군요. 오히려 잘 됐네요. 방패들 무게도 상당하던데...
대형방패의 탈리스만이 핵심이네요. 바로 얻어보겠습니다.
방패기름 왼손에 무기 장비 메모메모! 물리계 변질은 중후, 예리, 상질 같은건가요?
말씀하신 기도는 아마도...불이여!! 이런거죠? 기억이 날듯 말듯.. 잘 찾아보겠습니다.
너무 감사했고 마지막으로 하나만 여쭙니다.
그레이트소드같은 특대무기는 한손으로 휘두르나요? 아니면 양손으로 잡는게 좋은가요?

[뷰너맨]

네. 각기 근력,기량 하나에서 얻어오거나 둘 다 고르게 얻어오지만, 경향이 어느정도 있어서 한눈에 봐도 크고 무거운 무기들은 대개 근력 보정을 잘 받는 편이고 갸날프고 얄팍하며 가벼운 무기들이 기량에서 보정을 많이 받는 편입니다.

다만, 숙련,상질 같이 근력+기량에서 동시에 받아오는 스탯 보너스를 높이는 효과는 대개 일정 레벨 이상에서 더 효율이 나오곤 합니다. 대략 40/40 정도가 최소치 수준이고. 60/60 그리고 99/99 쯤 찍었을 때 이득이 나오는 녀석들도 제법 있으니 이건 레벨대에 따라 한번씩 스탯 보너스를 바꾸기 전 표를 보면서 써보시는 걸로도 충분합니다. 딱히 룬이 소모되는 것도 아니고 축복에서 각각의 변질에 대응되는 숫돌 아이템만 구했다면 얼마든지 가능하니까요.

기도는 불이여, 힘을! 이건 물리 공격력+불 데미지 증가 효과입니다.
짐승의 생명 같은 가장 하급의 지속회복 주문은 전투중엔 그렇게 효율이 나지 않지만, 은혜의 축복과 황금나무의 은혜가 중급,상급의 지속회복 기도로 지속회복 효과를 가진 은혜의 물방울 탈리스만과 함께

신성화의 방패를 오른손에 장비만 하고 왼손에 주력 특대를 들어 양잡을 하는 식으로 써주면 지속 효과에 해당 되는 지속적인 회복 효과를 동시에 받기에

짐승의 생명+은혜의 물방울+신성화의 방패. 3가지만 중첩시켜도 필드를 천천히 진행하면 크게 강한 적이나 기습같은 것에만 당하지 않으면 HP가 좀 모자란 것도 쉽게 회복해서 유지력이 올라 편해집니다.

방어력과 함께 유지력을 잘 맞춰주면 구르기 솜씨가 확실하게 붙어도 이 스타일 특유의 편리함으로 인해 웬만한 적과 싸우는 데 죽을 걱정이 덜해지는 건 꽤나 안정적이지요.

[땅끝에서 오다]

상세하고 세심한 답변 정말 감사드립니다. 뭔가 틀이 완벽히 잡히는 느낌이네요.
그소 왼손으로 양잡하고 방패기름 끼얹어 가드하고 짐승,은혜 탈리스만, 장착만 한 신성화 방패로 3중 지속 회복으로
다니면 정말 좋을 것 같네요. 말씀하신 방향을 완성형으로 삼고 진행해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