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패링과 회피 연습 순서에 대해서 고수분들께 여쭤볼 것이 있습니다.

[루리웹-4143756465]

패링에 빠져서 계속 연습하고 있는데요, 도가니 기사, 흉조, 방울 사냥꾼, 엘레메르는 어느 정도 연습이 되어서 예전보다는 잘 죽지 않고 패링으로 잡고 있습니다.(도가니 기사와 흉조는 거의 1트, 방울 사냥꾼과 엘레메르는 1트에 성공하는 경우도 있고 평균 2~3트에 잡아냄.)

이제 어느 수준의 몹을 상대로 패링과 회피 연습을 해봐야 할지 의견을 부탁드립니다. 

[쿠후후]

말레니아 가시죠! ㅎ

[루리웹-4143756465]

아직 말레니아에 도전할 수준은 못 되어서 --; 방울 사냥꾼 보다 좀 강한 정도의 몹이면 괜찮을 것 같은데 ㅎㅎ

[쿠후후]

그럼 모르고트가 어떨가 싶습니다!

[둘리 형아]

왕언니.

[Theunissen]

말레니아가 생각보다 패리가 쉽습니다. 모르고트는 박자가 이랬다 저랬다 정신 없는데 말레니아는 엇박이 거의 없어서 할만해요

[Theunissen]

아니면 라다곤도 괜찮아요

[뷰너맨]

수준의 문제 보다도 그 몹의 패턴 자체에 익숙해져야 합니다. 몹들 마다 패리가 모든 패턴에서 가능한 녀석들이 있는가 하면. 일부의 패턴만 가능한 적이 있고. 아예 모든 동작으로부터 패리가 불가능한 적들로 나뉘어져 있고

그리고 그 비율은 체감적으로 패리가 안되는 녀석들이 절반 이상을 넘습니다.(...) 약 60% 정도. 그리고 15%~20% 쯤이 패리가 모든 패턴에서 가능하지만, 평타로 잡을만하거나 전투기술로 간단하게 잡힐 정도로 쓰나마나 의미가 없는 잡몹.

그리고 그 나머지 비율이 패리가 되기는 하나. 모든 패턴에서 가능하지 않고. 그나마도 보스들 중엔 패리를 한번 이상 연속으로 성공 시켜야 무릎을 끓게 되는 적들로 나뉘어져 있어 어렵게 익혀도 막상. 쓸만한 보스나 적이 그리 많지가 않습니다.

분명 잘하면 좋지만, 잘해도 쓸 곳이 그리 많지가 않습니다. 소울 시리즈에선 패리의 비중이 꽤나 높았지만, 엘든 링은 패리의 비중이 분명하게 말해 그렇게 높지가 않습니다.

[프롬겜-5195658045]

창기사, 불의 승병이요. 그 둘이 저는 가장 까다로웠습니다.
그게 어려우시면 자미엘, 사냥개 기사 해보세요

[프롬겜-5195658045]

땅 잃은 기사 해보시거나. 얘네도 은근 어렵고 쉬운 패턴이 섞여서 재미있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