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든링 발매 직전 공개된 영상 보고 관심이 생겼습니다.
당시엔 소울류 라는 장르 자체도 모르고 다크소울이라는 겁나 어려운 게임이 있다더라 만 알고 있었죠.
엘든링 발매전 공개된 영상만 보고 뭔가 젤다야숨 같은 느낌인가 하고 알아보고 처음 소울류 게임이라는걸 알게 되었고
당시 발매한지 1년정도 된 인기게임 세키로도 같은 회사 작품이라는걸 알게 되었습니다.
뭔가 게임이 상당히 매력있어 보였는데 마침 다크소울 리마스터도 할인 중이라 스위치 닥소리마로 입문했습니다.
처음엔 이걸 스벌 사람이 하라고 만든 게임인가, 전혀 진행을 못하다가 이클리피아님 공략 보고 게임에 적응했습니다.
그리고는 너무 재밌게 해서 발매순으로 닼소1-닼소2스꼴라-블러드본-닼소3-세키로 전부 클리어하고 발매된지 1년만에 엘든링 시작했습니다.
(블러드본 하려고 플5 구매했고 블러드본, 세키로는 콘솔게임 처음으로 트로피작 플레까지 땀)
엘든링은 지금까지 프롬소프트 소울류 게임들의 모든 요소들을 집대성한 게임인것 같았습니다.
전투하는 재미나 게임 내 분위기나 무기/방어구 디자인이나 너무나 좋았어요.
각종 무기나 마법들간의 밸런스도 좋아져서 육성 빌드도 다양해진 점도 너무 좋구요.
국내 발매된 프롬게임들 아트북은 모두 구매했는데 엘든링 아트북도 정발된다고 해서 기대중입니다.
단지 개인적으로 아쉬웠던게, 게임 볼륨이 너무 방대하다보니 후반에는 좀 피로감이 느껴지더군요.
그래도 소울류 게임들 단기속성으로 해와서 초반에는 영체없이 공략안보고도 재밌게 했는데,
파름아즈라 진입후에는 난이도가 확 올라가는 점도 있고, 개인적으로 다니던 회사가 인수합병되어 마음의 여유가 없어서
결국은 화신의 물방울 키우고 보스 공략보면서 엔딩까지 밀었습니다.
스토리공략은 안보고 진행했고 다행히 별의 세기 엔딩으로 마무리 했는데, 찾아보니 굿엔딩이라고들 언급하는 엔딩이라 그래도 보람있게 1회차 마쳤습니다.
일단은 이번에 발표된 DLC발매되면 2회차를 달려 볼 생각입니다.
지난 1년 쫌 넘게 소울 게임들만 달려왔는데 당분간은 가벼운 게임들을 하고 싶네요ㅎㅎ
사족)
개인적으로 프롬소프트 소울류 게임 순위를 정해보자면
1. 블러드본-세키로
2. 다크소울3- 엘든링
3. 다크소울1
순으로 꼽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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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dicals 님? "근본"인 꼴이 순위에 안 보이는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버근가.........................요..........................? 히히, 고생하셨습니다. 곰은 다크 소울 3, 엘든 링, 블러드본이 동등하게 최고의 인생 게임이네요. 그 다음이 다크 소울 1이고요, 세키로의 경우에는 너무 재미있게 한 갓겜이었지만 개인 취향에는 조금 안 맞았어요. (당신의 순위에도 꼴이 안 보이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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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본하려 플5구매 ,,,1위도 세상에 블본,,,,, 회사일도 잘 되시고 가벼운 게임하면서 여유도 생기셔서 맘편히 dlc 나오면 뵙겠습니다 dlc 나오기전까지 활력소 충전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