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개인망상) 결국 엘든링으로 올 수 밖에 없는 이유

[된장녀살코기]

프롬게임을 킹피1부터 해 온 사골유저인데 엘든링 발매 이후에 막 불태우다가 

일도 바빠지고 급 현타와서 잠시 쉬었는데요.

다시 잡을려고 하니 뭔가 느낌도 잘 안오고 해서 

잠시 외도를 했는데 뭐를 해도 재미가 없는겁니다. 

나이먹어서 그런지 요즘은 제2의 게임불감증이 왔나 싶은데 

에라 모르겠다 보스전 하나 잡아서 노뎀이나 해볼까 싶더니 

다시 불이 붙는겁니다.

그런데 진짜 소울류는 이제까지의 작품들이 각각의 장단점 있겠습니다만 

엘든링은 개인적으로는 컨트롤에 대비한 피드백이 크다고 할까

개고생해서 빈틈을 찌르는 쾌감이나 성취감이 제일 큰거 같아요.

뭐 저도 인간인지라 다른 게임 다~ 해본건 아니지만 이런저런 비슷한 게임이랑 비교하면

타격감, 전개 ~ 결과에 대한 가시적인 자극, 이뤘을때의 쾌감 뭐 그런게 제일 만족스러운 것 같아요

(물론 PVP는 떵임....)

물론 이해안되는 판정이 없는건 아닌데 뭐 그런건 애정으로 눈감아 줘야하지 않을까 ㅜㅜ

[뷰너맨]

개인적으론 너무나도 오래간만에 누린 창과 방패의 안정성이 가장 기쁘더군요. 구르기에 기대지 않아도 된다는 점 하나만으로도 접근전이 즐겁습니다. 아참. 철벽도 있습니다.

[새콤달콤쥬스2]

우와 킹스필드 ... 아머드코어 도 당연히 하셨겠네요

[된장녀살코기]

발매가 97년인가 그랬는데... 우와 프롬이야 그렇게 생각하고 샀는데 뭔가 킹피의 조악한 그래픽의 로봇버전으로 진짜 열심히 플레이 했습니다. 소울류 정착하고 나서는 도중 시리즈의 공백 있었는데 6는 한번 제대로 해볼려구요.

[루리웹-3702072873]

우와 엄청난 고인물이시군요. 전 어려운 게임들도 참 많이 해보고 좋아하는데 막히면 이상하게 프롬 게임처럼 도전 의식이 안생기고 재미가 없어서 결국 프롬 게임만 하게 되더라구요. 프롬 게임은 참 묘한 중독성이 있네요. 아머드코어6도 재밌게 하셔요~

[된장녀살코기]

오래는 했는데 고인물은 아니예요. 소울류가 본격적으로 인기 얻기 시작하면서 잘하는 분들이 엄청나게 많아서 그냥 지나가는 유저1 정도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ㅎ 아머드 코어도 열심히 해볼려구요~

[둘리 형아]

전 머리나빠서 일단 머리쓸겜은 못함.
산소미포함같은건 귀여워서 좋은데, 물리학게임이라..
롤같은건 팀전 땅까먹기라 머리쓰기 이전에 친구없이 못함..
있어도 팀원이 운빨..
혈압오름..
mmo는 망했고..
핵앤슬래쉬는 디아3보다 2가 취향에맞지만, 오래할건못됨..
솔직히 래더 시작할때 룬득으로 돈벌생각으로 하는게 답인듯..
프롬겜처럼 ARPG가 제일 생각없이 할수있어서 딱임..
진짜 할거없어서 엘든링만 켜네요..
디아4나와도 돌아가는 상황보고 구입결정 생각할거라..

[된장녀살코기]

프롬이 부족한 부분이 있긴 해도 액션RPG하나는 정말 소울브랜드로 입지 강하게 굳힌것 같아요. 단지 브랜드만은 아니고 만들기도 잘 만들고 보스도 잼나고.

[둘리 형아]

닼소 3부터 사람들좀 모였지요.
그중 한명이 접니다.
프롬이라는 이름을 몰랐어요.
어릴때 아머드 코어라는 이름은 알았지만요..

[루리웹-5195658045]

액션 게임으로써 프롬은 정말.. 고딕호러 말고 뭘 더 보여줄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