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관성 달리기
이번작에서는 수평이동 관성이 더 커져서 공중에서 고속이동 하던 중에 착지하면 잠시동안 지상에서도 그 속도가 유지됩니다 (착지시 미끄러짐)
이걸 이용해서 [ 소점프 - 저공 부스트 - 착지 - 지상에서 고속으로 달리기 ] 를 반복하면서 에너지소모를 최소화하면서 기동성을 유지하는 테크닉
전작에서는 부스트속도가 빠른 일부 코어에서만 가능한 테크닉이었는데, EDF6은 수평관성이 커져서 모든 코어에서 가능해졌습니다
이후 소개할 대점프 무빙과 섞어쓰면 에너지가 바닥날일 없이 지상잡몹을 손쉽게 처리할 수 있습니다
2. 대점프 무빙
거창하게 썼는데 별거 아니고, 그냥 전진방향으로 살짝 높이 뜰 정도로만 비행했다가 착지. 를 반복하는 무빙입니다 (이전시리즈에서도 쓰던 것)
비행높이는 장애물을 뛰어넘을 정도의 4~5미터? 정도 높이면 충분합니다. 이때 좌스틱은 이동방향으로 계속 고정입니다
비행관성, 속도관성을 이용하여 최고속도를 유지한 채로 이동하는 수법. 착지시에 1번테크닉으로 살짝 걷는 것을 섞어주면 더 좋습니다
이게 왜 테크닉이냐면, 대점프에 필요한 에너지보다 하강하면서 회복하는 에너지가 더 많기 때문입니다
지그재그로 뛰면서 이동하면, 에너지를 회복하면서 지상군의 거의 모든 공격을 다 피할 수 있습니다
3. 체공술
상승관성을 이용해서 최대한 오래 공중에 머무르는 법 (전작과 동일)
비행시작 후, 상승속도가 최대가 되는 순간에 버튼을 떼고, 관성이 떨어져서 하락하려고 할때 다시 버튼을 눌러 상승관성을 유지해줍니다
이것을 반복하면 에너지 소모를 최대한 줄이면서 일정 고도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또한, 공중에서 부스트를 사용시, 하락관성을 최소화하면서 시간을 벌 수 있습니다 (아주 조금씩 고도가 떨어짐)
[ 공중에서 연속 부스트로 수평이동 + 하락관성 붙기 전에 상승 ] 을 반복하는 것으로 최대한 오래 체공할 수 있습니다
스카이하이 코어를 쓰면 공중 부스트를 연발해도 에너지가 오히려 회복되므로 좀더 오래 고도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다만, 언젠가는 에너지가 바닥나므로 안전장소로 대피 및 긴급충전을 하는 타이밍을 잘 재야 됩니다
4. 세이버 캔슬
세이버 사용 도중에 무기변경을 하면 공격판정이 남아있는 상태로 무기변경 모션으로 넘어가는데 이걸로 세이버 후딜을 캔슬할 수 있습니다
이를 이용해서 그냥 연타하는 것보다 훨씬 빠르게 칼질이 가능합니다. 쓰기편한 횡베기는 연타하고 후딜이 긴 종베기만 캔슬하는 것도 유용합니다
너무 빨리 교체하면 판정이 씹히므로 적당히 리듬감있게 무기교체 타이밍을 익히시길
백무빙 치면서 한쪽방향에 몰아놓은 몹을 처리하면서 후퇴하는 건 모든 병과 공통상식인데
초보 다이버가 이짓을 하려고 하면 도망치느라 벅차서 공격을 제대로 하기 힘듭니다
1~2 테크닉을 활용해서 에너지 관리에 익숙해지면 지상전은 거의 무적상태가 됩니다
그리고, 이번작에 추가된 독립작동장비는 웬만하면 공격계열 장비가 좋습니다
윙다이버의 강력한 무기는 매우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므로, 에너지 소모없는 쿨타임 짧은 장비들이 매우 강력합니다 (스피어 계열, 세이버 계열)
긴급충전을 자주 활용하는 스타일의 경우는, 긴급충전 시간을 벌어다줄 생존장비도 괜찮습니다. (실드 계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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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전으로 싸우는 근접 스타일이 강력하긴 한데, 에너지관리와 정확한 에임이 요구되어서 완전 빡고수용입니다. 리스크에 비해 그다지 효율이 높지도 않은듯 바닥 수류탄은 생존용으로 꽤 쓸만하겠네요ㅋㅋ | 22.09.29 16: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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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처럼 적진을 휘저으면서 신나게 썰고다니는 건 이젠 거의 불가능하죠ㅠㅠ 랜스 계열이 너무 구려졌음그래도 여전히 에너지관리는 필요합니다. 못하면 적진 한복판에 떨어져서 죽거든요ㅋㅋㅋ | 22.10.13 00:26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