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장점을 말하자면,
배경이 포스트아포칼립스인데 비해 그래픽이 밝고 아름답습니다.
그 외의 장점은 ….
단점으론,
1. 조작감(타격감)
타격감을 떠나서 조작감이 참…
오토 타케팅이 해제도 안되고 여러마리 몰리면 자동으로 타겟이 바껴서 한넘만 뚜까 패는게 거의 힘들고 조작자체가 난잡해 집니다.
거기에 타격 사운드 및 피격시 경직효과가 병맛이라 타격감이 제로에 가까워 지는 거구요.
2. 스토리
아주 가볍고 얇은 스토리 라인에 대사 한마디 없는 npc들과 그걸 일일히 해설 해주는 해설자 때문에 각 npc의 특징이 완전히 죽어버립니다.
나레이션이 어울리는 겜은 좀더 어둡고 단순해야지 이겜 처럼 가볍고 밝은 오픈월드 겜은 오히려 독이 됩니다.
3. 서브퀘스트
메인퀘 플탐이 16시간(?) 서브퀘까지 다 하면 60시간이라고 하는데 서브퀘스트가 거의 비슷하고 심부름 수준에 국산 mmorpg 퀘스트 하는 수준이라 매우 지겹습니다.
이 지겨운 서브퀘를 계속 해서 플탐을 늘리는건 아닌것 같습니다.
4. 파밍
이겜의 주된 목표는 제작과 파밍 입니다.
하지만 몇번 돌아다녀 보면 거의 맵들 구조가 복사 붙여넣기 식으로 매우 단순해서 쉽게 질립니다.
아이템 등급 별로도 차등성이 크지 않아 파밍의 목적을 더 지루하게 만듭니다.
5. 가격
20명 남짓이 만든 겜이라 어느정도 정상참작(?)이 될것 같지만 가격을 보면 다른 트리플A겜과 같은 가격을 받고 있습니다.
아무리 잘봐줘도 더블A급 겜인데,
가격을 그렇게 책정한 순간 적은 인원수는 핑계에 불과 합니다.
워낙 적은 인원이라 얼마나 패치로 개선이 될련진 모르겠지만 나중에 할인을 한다 해도 갠적으로 구매는 추천을 못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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