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7편이 공개됐을땐 P.T 짝퉁이라 생각하고 별 기대도 안했었으나 P.T와는 전혀 딴판에 그간의 바이오하자드 시리즈에서 보지못한 매우 신선하고 유니크한 컨셉과 공포 게임이 아닌 공포 영화에서 볼법한 뛰어난 연출력 그리고 당시 매우 좋은 그래픽으로 아주 재미나게 했었습니다.
그리고 8편이 처음 공개됐을때 배경과 늑대인간 설정도 그렇고 크게 눈길이 가지 안았으나 메이든 데모를 해보고 구매욕구가 생겨 예약구매는 아니지만 18일날 구매해서 오늘 엔딩 봤었는데 7편을 너무 감명깊게 한 저로써는 아쉬움이 많았습니다. 우선 7편이 보지못한 새로운 컨셉으로 리부트 된 느낌이라면 8편은 4편의 분위기와 컨셉을 따와서 7편 스타일로 바꾼 느낌이라 새로움이 상당히 적었습니다.
특히 7편의 베이커 가족들은 외적으론 크게 개성적이지 않았으나 게임 플레이 하는 내내 기억에 남았습니다. 할아버지는 죽지않고 끈질기게 쫓아오고 아들내미는 영화 쏘우마냥 살인을 게임인냥 진행해가는 방식이 너무 맘에 들었습니다. 하지만 8편의 4대 귀족들은 외적으론 너무나도 개성적이고 독특했으나 진행 방식은 인형의 집 보스를 제외하면 배경만 다르고 진행 방법은 크게 다른게 없는것처럼 느껴졌습니다. 물론 7편도 전투로 진행되긴 하지만 분위기와 연출력이 너무 좋았기에 8편이 더욱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7편과는 달리 외부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였고 맵 사이즈도 커졌기때문에 이곳저곳 탐험 혹은 파밍을 하는 재미는 좋았습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플레이 타임이 짧았습니다. 완벽하게 파밍을 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나름대로 꼼꼼하게 천천히 플레이했음에도 7시간 59분만에 클리어 했습니다.
그래픽적으론 디테일한 부분을 제외하고 7편보다 엄청나게 좋아졌다는 느낌을 받긴 힘들었습니다.(이 부분은 7편의 추억보정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로딩이 너무 짧아 그 부분은 맘에 들었습니다. 또한 PS5기준으로 레이트레이싱을 켜고 플레이해도 몇몇구간을 제외하면 안정적인 프레임을 보여줘서 좋았습니다.
7편의 유니크한 분위기를 기대했기에 생각보다 실망감도 있었지만 그래도 재미는 있었습니다. 모바일로 적었기에 글 정리를 안하고 생각나는대로 급하게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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