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디아2 오리지널때 네크로맨서로만 조폭넥이란걸 잠깐 해보다 말았던 기억이 있구요
이번 디아블로2 레져렉션에선 가장 보편적인 소서와 팔라딘을 플레이 하고 있습니다
10월 4일에 소서로 시작해서 -> 횃불퀘를 위한 팔라딘 육성 결정 -> 해머딘으로 렙업 -> 슴딘 -> 질슴딘 -> 그리고 현재 세팅인 드림딘 까지
오게 되었는데 20 년이 지난 지금 세팅이나 스킬등은 이미 정형화 되어 있지만
룬어 전후 디아블로2 는 다른 게임이라 생각되기에
저 처럼 이번 리메이크작이 처음이신분들이 적지 않을거고
처음으로 팔라딘도 해보고 이후 접해보는 드림딘에 대해 생초보의 입장에서 후기 같은걸 적어보기로 했습니다
물론 옛 향수를 느끼며 플레이하시는분들이 압도적으로 많다 생각하기에
디아 선배님들의 비판이나 피드백도 받을수 있다하는 기대도 있구요 ^^
레져렉션을 하면서 이런저런 룬어 및 템들 공부를 하면서 예전세대 공략글을 많이 봐오고
해외거주 및 부인이 외국인이라 겜 구경할때 불편함 없게 영문판으로 플레이하는 점으로 인해
완역된 용어들이 부족할수 있는 점 미리 양해 말씀 드립니다
무튼 서론이 길었습니다 현재 세팅이랑 느낀점 그리고 세줄 요약을 적어보겠습니다
최대 3 인팟까지 하였으나 본글은 퇴근후나 주말에 몰아서 하는 솔플러의 기준입니다
투구는 15 방상 본비지즈에 방패는 룩 때문에 제일 선호했던 모저45 쿠라스트 방패에 제작을 했구요
가장 기대했던 모저와 패힛 부분에서 모저는 그래도 반타작 했고 패힛에서 정말 좋은 결과가 나와서 역으뜸을
자주 뽑는 저로서는 상당히 만족했습니다
우선 용병 장비는 어제 인내로 바꾸기 전까지
투구: 길리엄 15 공속 소켓작
갑옷: 배신
무기: 노에테 (무형 X) 15 피흡 사신의 종소리 이며,
장비 사진들은 대부분 알고 계신 부분들이 많아 부위별로 사진을 찍진 않았지만
갑옷은 수수께끼를 만들기전까진 협박 룬어를 사용했었고
쌍흡링 과 스웹 벨트 이전엔 귀꿰미의 피흡과 마흡링을 사용했었습니다
쌍흡링 착용 이후 스웹으로 바꾼 이유는 벨트에서 부족한 피흡이 필요가 없어졌고
홀리쇼크의 시너지를 조금이나마 높일수 있는 모든 기술+1 과 깨알같은 시전속도 향상 때문에
보조무기 콜투와 35패캐 영혼 사용시 순간이동 시전속도 증가와
그외에 최대 마나 5% 상승, 대상 감속 10% 등 다른 좋은 옵션들이 많아서 아주 만족하는 중입니다
애니참은 부가적인것이라 없는것으로 생각하면 될거 같구요
횃불은 자룬이 두개나 들어가는 꿈을 준비하실때는 이미 보유하고 있으시라 판단 됩니다
아마도 신발이 가장 의아해 하실텐데 독저항 준으뜸 모래폭풍을 쓰고 있습니다
붙어있는 스탯은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았고 패힛 20%와 높은 독저항 때문에
밀리캐릭터에게 있어 정말 완벽한 선혈기수를 뒤로 하고 사용하였는데요
순간이동후 몹들 무리에 쌓여 많이 죽어본 소서때의 경험으로 인해 저항과 패힛을 더 챙기려고 했습니다
그래서 투구, 방패 그리고 신발에서 총 77 그리고 스몰참 두장으로 87% 패힛
86% 부터 적용되는 4프레임 패힛을 챙길수 있었구요
선혈기수를 사용하지 못해 아쉬운 부분은
현재 사용중인 역으뜸 고뇌의 목표물 방어 무시, 20% 치명적 공격과 레벨 25 선고오라 (방어, 저항력 감소)
그리고 용병 기욤 투구의 35% 강타와 15% 치명적 공격으로 메꾸어 주었습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빌드입니다 참고만 해주세요)
아이템을 모두 장착 해제한후의 레벨 92 기준 스킬트리 입니다
국내외 수많은 리뷰들과 공략영상 그리고 루리웹에서 한분한분 소중한 의견을 참고해 느낀점은
한국분들이 효율성에 있어선 최고라 생각을 했구요
외국쪽 리뷰들은 다양성이 많아서 좋았습니다
홀리쇼크 오라의 시너지인 셀베이션의 경우 데미지 증가치가 4% 밖에 되지 않아
아예 깔끔하게 포기하고 그 수치를 어레를 높이기위해 열의에 모두 투자하기도 하는 빌드도 있었는데
PVP 겸용으로 세팅된거라 저는 PVP 를 제외한 횃불과 솔플 모두 가능한 빌드로
면죄를 6번 써가며 이것저것 시험해본 결과 이렇게 완성을 했습니다
시너지 스킬인 레지스트 라이트닝과 셀베이션 마스터
콜투 사용후 선고레벨 25까지해서 16개를 찍었고
횃불퀘를 여러번 하면서 사실 파낙이 없어도 무리가 없었지만 정말 쾌적하게 하기 위해서
길목까지 스킬 포인트 3개가 사용되었습니다 그로 인해 쌍흡링이후 스웹벨트가 더욱 필요했구요
전투기술에는 고뇌와 선고오라로 인해 어레의 필요성을 못느껴 피해증가를 위해 희생 마스터
그리고 횃불퀘를 위해 강타 5개 이후는 모두 홀리쉴드에 투자하고 있는 중입니다
25 레벨 선고 오라가 메피스토의 선고 오라를 무효화 하기에 저항부분에서 전혀 손실이 없으며
신뢰 용병이 아니므로 횃불퀘때에는 뱀파장이랑 선혈보다 강타확률이 높은 고블린 부츠만 바꿔서 쓰고 있고
고무장갑의 부재로 부족한 공속은 파낙 오라로 대체하고 있습니다
횃불퀘를 30 번 하며 얻은 경험으로 항상 시작전 해빙, 해독 표션을 충분히 사용해 (개당 30초, 최대 레지 15% 증가, 레지 50% 추가)
선고오라를 사용시에는 메피스트, 바알, 디아 셋을 한번에 상대해도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메피 처치후에는 파낙으로 전환해 강타빨로 완료하구요
효율부분에서는 물론 슴딘 보다 속도가 느리지만 드림딘으로도 충분히 가능하다 감히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수수 사용시 5분대에도 가능합니다)
오늘은 게임 할 시간이 없어 몇일전 준비한 사진인 스탯 부분입니다
보석이나 룬등 이것저것 주으면서 확인하는걸 좋아해 항상 4줄은 남겨두려 하기에 이렇게 유지가 될것 같구요
부적의 옵션 업글 정도만 고려할 예정입니다
레이븐 반지에서 냉기피해 20% 흡수로 인해 냉기는 저항참 2개를 더해 50 정도 만 맞추고
나머지 부분은 대군주 목걸이나 신발 그리고 장갑에서 많이 챙겨올수 있어서 황금레지를 맞출수 있었습니다
그랜드참은 하나는 기드참 다른 한장은 피해참을 쓰려고 했지만
사냥이 주 목적이기에 파낙으로 인한 스킬 손해를 줄이고자 무옵 전투스킬참 하나 쓰고 있구요
이외에는 맥뎀과 라뎀 참으로 채워져 있습니다
주말에 한국에 있는 동생들과 몇번 실험을 해본결과 (최대 3인방)
번개 피해와 선고 오라로 인해 다른 파티인원들도 정말 쾌적하게 사냥이 가능했구요
드림딘의 가장 큰 장점은 뭐니뭐니 해도 높은 레벨의 선고오라 사용과
방패, 투구의 강제 착용 이외에는 세팅이 자유롭다는 점에 있는것 같습니다
어제까지 불과 드림딘 10 일차에 불과하고 이번 레져렉션에서 드림딘 시작하신분들이 엄청 많지만
소서와, 햄딘, 슴딘, 질슴딘을 거쳐 드림딘에 가장 애착이 생겨 이렇게 적어보았습니다
마법과 타격 모두 즐길수 있는 마검사 이 단어 하나에 매료되어 시작했고
정말정말 즐겁게 하고 있습니다
글 처음에 언급되었던것처럼 이번작이 처음이라 부족하고 모르는 부분이 많으니
비판과 피드백 언제든지 환영합니다 두서없는 글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요약
1. 질딘의 상위호환이란말은 질딘에게 실례, 둘다 매력적인 세팅
2. 번개뎀 맥뎀 터지면 정말 짜릿한데 그것만 보고 하기엔 가성비 똥망
3. 드림딘으로 횃불퀘는 효율 제외, 충분히 무난, 난이도는 더욱 쉬움
반박시 당신의 의견이 모두 맞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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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직 더 파봐야하고 배울것도 많아서 써놓고도 혼날까봐(?) 걱정입니다 ^^; | 21.12.09 19:4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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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부분에서 다른 드림딘분의 공감을 받아 기분이 좋습니다 ㅎㅎ 자벨마보다 한방한방 터지는 맛은 없겠지만 정말 정말 매력있고 또한 마검사 말고 더욱 더 좋게 표현할 방법을 아직 못찾겠네요 다시 준비하시는 드림딘 더욱 잼있게 하시길 바랍니다 ^^ | 21.12.09 19:4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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얀키캔덜
격하게 공감합니다 번개 피해는 1부터 시작하고 예를 들어 10K 햄딘은 최소딜도 그만큼이라 솔플이던 다인방이던 정말 사기인데 드림딘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형이나 내성 상관없이 쾌적하게 할수 있고 세팅도 다양하게 할수 있어서 너무너무 잼있는것 같아요 ^^ | 21.12.09 20:23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