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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가 2020년 시작된 코로나 범유행에 따라 실시했던 자택 근무 정책을 종료하고, 모든 직원들이 7월 10일부터 일주일 중 최소 3일은 출근해야 할 것이라 밝혔습니다.

※ Gamedeveloper 웹진 

액티비전 블리자드의 대변인은 Game Developer에게 액티비전 퍼블리싱 직원의 경우 4월 10일부터, 블리자드 직원의 경우 7월 10일부터 사무실 업무가 재개될 것임을 명시했습니다.

양 부서의 직원은 일주일에 최소 3일은 사무실에 출근해야 하며, 킹 부서의 직원 대부분이 이미 2022년 7월부터 정상적으로 출근하기 시작했음을 덧붙였습니다. 사무실에 출근해야 하는 날의 주기는 킹의 팀 리더들이 직원들의 요구 사항과 재량에 맞게 조정한다고 합니다.

대변인은 "액티비전 블리자드는 지난 1년 동안 직원들을 사무실로 복귀시켜 왔다"며, 이가 각 팀의 리더들과 협력하여 결정된 사항인 만큼 "비지니스와 팀 모두에게 가장 좋은 결정"을 내리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습니다.

" 우리는 이를 통해 직원 간의 직접적인 협업과 팀워크가 증진하기를 기대하는 바입니다. "

 

많은 직원들은 이에 대해 비판적인 입장을 취했으며, 블리자드는 지난 3년 간 자택 근무를 유지하면서도 와우 클래식과 두 개의 확장팩 및 다양한 게임 업데이트 등을 성공적으로 출시한 만큼 불필요해 보이는 변화에 대한 불만을 표출했습니다. 일부 직원들은 다른 주에 살고 있는 가족들과 함께할 수 있던 기회가 사라진 것을 한탄한 반면, 범유행 동안 자택 근무를 조건으로 고용된 일부 신입 직원들은 애초에 자신이 블리자드 사무실이 있는 곳으로 이사하게 되리라 예상하지 못했다고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이를 처음 언급한 블리자드 직원 LeastMyHairIsOk의 트윗에는 이가 끼칠 해로운 영향과, 이 덕에 많은 이들이 새로운 기회를 찾게 되리라 예측했습니다. 액티비전 블리자드는 계속해서 개발 인력을 늘리고자 노력하고 있지만, 자택 근무 조건을 없애는 것은 이에 타격을 줄 가능성이 존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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