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쓰던 무기들 중 어떤 걸 제대로 파볼까... 하며
괴이 자자미와 무한 상담을 이어가던 중.
아... 나는 똥손이였지;;;
그럼 최대한으로 심플하고
딜은 잘나오는 무기를 잡아야겠구나..
라는 생각에 위합 태도를 골라잡았습니다.
(위합 태도가 아무나 해도 딜 잘나오는 거라는 말은 아니니 오해마세요;;)
벚꽃만 쓰면서 도망다니다가
맹우들이 다운시키면 그때 위합 한방 넣고
또 도망다니며 벚꽃...
이런 식으로 해도 맥스 15분 안에는 괴이몹도 잡히더라구요.
2G부터 태도를 써오긴 해서 익숙한 것도 있고..
처음으로 써 본 회성5 + 칼날연마 조합은
너무 재미있고 좋았습니다.
두번만 피해도 예리도가 만땅;;
패턴을 잘 아는 몹은 숫돌질을 할 필요가 없더라구요.
아직은 위합 3타를 모조리 약점에 때려박기는 힘들어서
많은 연습이 필요할 거 같습니다.
예전부터 느끼는 거지만
몬헌은 몹의 모든 패턴을 다 파악해서
몹이 뭘해도 가지고 놀 수 있는 상황이 될 때
가장 재미있어지는 것 같습니다.
그날이 올 때까지
정진, 또 정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