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게임 개발자로써 순수히 기술 측면에서 봤을 때는 진짜 인정이지만, 디렉터/작가의 부재는 치명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뼈대는 잘 갖추어져 있으니 외부에서 좋은 감독/작가(꼭 게임 업계가 아니라도,,) 영입해서 컨텐츠 쌓아나가면 더 좋은 결과가 있을것 같기도 합니다.
광물, 나무베기, 낚시, 요리,,지루한 퍼즐 이런 요소들은 없애고 붉은 사막의 장점인 핵심적인 재미에 집중하면 좋을듯하네요. 앞으로 좋은 컨텐츠들이 추가될 수 있으니 반등의 여지는 있다고 봅니다.
200만장은 ,, 물론 좋은 수치이긴 합니다만 저렇게 부정적인 여론이면 refund도 엄청 많이 잡힙니다. 보통 초반에 마케팅해서 판매량 영끌하고 refund 수치는 빼고 발표한 다음, 나중에는 300만명 이상의 플레이어가 경험했다 이런식으로 마케팅하는 경우도 많구요, 또 어디 글카랑 cpu에 끼워주는것도 다 잡은걸꺼예요. 결과적으로 2~3달 지나서 그래서 최종적으로 광고에 얼마를 태웠고, 매출이 얼마나 잡혔나가 중요합니다. 대표적인 예로 사펑이 아마 출시하고 며칠안에 1400만장인가였는데, 환불러시가 이어졌죠. 워낙 유명한 스튜디오라서 언론에 퍼진거고, 그때 만일 사펑이 무너졌으면 그냥 실패한 게임으로 기억됬을 겁니다.
많은 개발자들의 피와 땀이 들어갔고 기술적으로 훌륭한 게임이 발매까지 되었지만, 그래도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앞으로 제공되는 패치들은 컨트롤 개선, 컨텐츠 및 스토리 고급화가 정말 중요할것 같네요. 기술적으로 자꾸 뭘 보여주고 이것저것 넣으려 하지말고, 정공법으로 그냥 좋은 컨텐츠를 보여주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