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은 꽃집청년 디온 오베니언으로 보통 난이도로 엔딩을 봤음.
돈에도 허덕이고 버그도 한번 걸리고 (동료 퀘스트인 죽은 고기 퀘스트에서 퀘스트 엔피씨인 빌리가 안나옴. 계속 기다리다 레딧 보고 버그인 줄 알게 됨.)
2회차는 골디로 난이도 최고로 올리고 했는데 동료 수당 99% 맞추고 공략도 보면서 엔딩을 보는데 힘들었지만 재밌었음.
다들 말하던 자막은 번역이 약간 거슬리는게 한두개 있었는데 애교로 넘어갈 수준이었고
버그는 그동안 많이 패치했는지 진행불가 등 심각한건 없었고 동료 퀘스트 진행 한번 막히긴 했음.
2회차 때는 그 버그도 없었음. 같은 퀘스트 무난하게 넘어감.
주인공 보스마다 초반 메인 퀘스트가 다르고 그걸 깨면 스토리 메인으로 넘어가서 그걸 깨면 대충 메인은 끝남.
그렇게 난이도가 어려운 편은 아니라서 오히려 메인이 쉬움.
나중에 다른 거점 전부 먹으려고 할 때 그때가 빡세더라구.
스토리도 나름 재밌고 퀘스트 대화를 잘 해보면 퀘스트도 재밌었음.
오히려 엑스컴은 99% 성공률도 회피하는 개판인 개연성 때문에 짜증만 났는데 여긴 그런게 없었던게 좋았음.
내가 운이 좋은지는 모르겠지만 지금 해보기엔 버그도 거의 없고 번역도 나쁘지 않고 나름 재밌게 했던 게임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