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미궁땜에 게임에 흥미가 점점 떨어짐

[엄마노크좀해제발]

도전욕구를 불타오르게 하는 재미와 짜증 그 적절하고도 아슬아슬한 선을 묘하게 와리가리하는 명작게임들의 퍼즐 난이도가 그래서 절묘한건데

임모탈 피닉스 라이징에서의 미궁은 걍 냅다 악의적이고 부조리한 진행방식의 퍼즐들이 너무 즐비해서 점점 흥미가 식어가네요:;;;;;

처음엔 그래도 탐험하는 재미가 쏠쏠했는데 이제는 가는길에 지하미궁만 보면 걍 한숨부터 나옴.

가끔씩 퍼즐없이 간단히 투기장형식의 전투형 미궁나오면 그렇게 반가울수가 없어요

이번작미궁퍼즐은 난이도면에서 좀 실패한게아닌가할정도로 스트레스만 주는것 같아요.

이런걸 기대한게 아닌데...

[food채널 쿡]

다른 퍼즐게임의 퍼즐풀듯이 정석으로 트라이하면 진짜 아쉽습니다. 지적하신 그 절묘한 선을 유지하지 못하거든요. 그래서 제작진은 퍼즐용 스킬을 많이 넣어둔것 같습니다. 퍼즐의 해답을 풀지 않고 스킬로 얼렁뚱땅 넘어간다? 이건 다른 퍼즐게임에서는 말도 안되는 얘기거든요. 굳이 있다면 버그나 환경변화를 이용해서 꽁수로 넘어가는 경우죠. 하지만 임모탈은 그런 퍼즐파괴용 스킬을 여러개 넣어놨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동굴은 다 들어간다음 퍼즐이면 바로 나오고(빠른이동활성화) 결투장이면 진행. 그리고 퍼즐에 우리한 스킬들을 잔뜩 배운 후 후반에 동굴을 몰아서 해결하는 재미로 플레이 했습니다. 뭔가 퍼즐을 스킬로 무력화(?)하는 재미가 있더군요 ㅋㅋ

[메리노양]

명작 퍼즐 게임 뭐있을까요? 젤다? 외에 있으면 추천좀 해주세요 ㅠ
엔딩 가까이 온거같은데 그 선이 어떤건지 공감이됩니다
후반갈수록 답답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