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얼마 전에 극점유 극숏패스 유저 만나서 효과적으로 사용했던 수비방법을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얼마 전 이 방법을 통해서 극점유 상대 유저를 전반 4:0으로 만들고 경기 포기 시킨적이 있습니다.
저는 고수도 아니고 7~8층 왔다갔다 하는 평범한 유저입니다.
고수의 팁보다 오히려 저같은 양민의 팁이 모두에게 적용가능한 부분이 있지 않을까 하여 공유해봅니다.
제 개인적으로 효과가 있었던 방법이라 정답은 아니며, 이러한 방법도 있다는 점 참고 정도로만 해주세요.
이하 설명을 위한 음슴체로 간단하게 작성하겠습니다.
- 경기 전 상대 플레이스타일 확인 필수
- 극 점유 유저는 대부분, 극 숏패스일 가능성이 높다. / 자주 사용하는 기술(?) 원투패스, 페인팅 등이 있을 가능성이 높다.
- 위닝이란 게임이 2대1 패스가 잘통하고 이를 통한 스루패스가 잘들어가는 게임이라 대부분의 유저가 마지막 스루패스를 많이 날리는 경향이 많음.
- 고로 일반적으로 ㅁ압박으로 공을 가진 상대방 선수를 압박하고 커서를 통해 상대방 패스 코스를 끊음.
- 여기서 대개의 유저는 스루패스가 들어갈 공간을 커서로 패스코스커팅하려고 움직임.
- 허나, 극점유 유저는 스루패스가 들어갈 상황에서도 더 완벽한 상황을 만들기 위해 바로 옆에 붙어 있는 노마킹 선수에게 짧은 숏패스를 하는 경우가 많음.
- 여기서 대개의 유저의 평정심이 깨지는게, 나의 수비 예측범위가 계속 벗어나면서 스트레스를 받고, 또한 계속 커서변경과 패스코스커팅을 위해 움직이는 컨트롤에 미스가 생김. -> 극 점유 유저는 상대방의 수비 자멸을 기다리고 유도하려는 심리가 있음.
- 그래서 수비전에 가정을 세웠음. 극숏패스유저는 좌우 전환 롱패스를 안할 가능성이 높다. 화면상에 보이는 동료 선수에게 짧게 건내주는 패스를 할 것이다.
- 즉, ㅁ압박은 그대로 충실히 진행하되, 커서를 가진 선수로 스루패스 길목을 끊는 것이 아니라, 숏패스 경로를 끊어야 한다. 라는 가정을 세우고 경기에 임함.
- 결과 상대에게 세게 압박을 걸로 커서로 숏패스 경로를 끊어서 상대방 빌드업을 못하게 만들고 역습 나가서 전반에 4:0으로 만듬. -> 상대방 전반전 후 경기 포기
*한줄요약
- 극 점유 유저 상대 시에는 공가진 상대방에게 ㅁ압박을 하면서, 커서로는 스루패스 코스 커팅보다는 숏패스 코스 커팅을 하자.
+ 상대방 플레이 스타일에 따른 나의 수비 스타일도 점검해 보자.
이상 제가 극점유 상대한 효과적인 수비 경험담이었습니다.
위에 말했듯, 정답도 아니고 일개 양민 유저의 경험담이니 그러려니 생각해 주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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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참고로 어설픈 압박은 공간만 내주니, 경기들어서서 렉 상황 보시고 ㅁ압박 남발로 공간이 뚫리면 그냥 내려앉아서 볼 끊고 역습하는 것이 좋을듯합니다. | 21.01.24 18: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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