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7일부터 14일까지,
총력전 시즌 81 킹왕짱 묘귀 쿠로카게 시가전이 개최됩니다.
원래 정상적인 일정대로였다면 14일에 시작 될 예정이었지만
미래시 단축의 일환으로 1주일 조기 개최됩니다.
지난 25년 8월 시즌 72 쿠로카게가 그랬던 것과 똑같습니다.
이번 시즌부터는 쿠로카게에 중대한 변화가 하나 있습니다.
바로 '쿠로카게의 눈'의 랜덤성이 완화되는 것인데요.
개발진은 지속적으로 기존 보스들의 불합리성을 AS하고 있는데
이도 그런 과정 중의 하나라 보시면 됩니다.
또한 전무 4성이 도입된 이후 첫 쿠로카게이며
히카리, 수이아, 매이사 등 강력한 지원 학생들도 추가된 만큼
그동안의 쿠로카게 시즌과는 사뭇 다른 모습이 될 것 같습니다.
그럼 이번 글에서 각 난이도별 사용 조합들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쿠로카게의 눈 개편
본격적인 조합 소개에 앞서 개편점을 먼저 살펴보겠습니다.
사실 바뀌는 건 하나 밖에 없지만 매우 큰 내용이긴 합니다.
위압 노출 상황 중에 쿠로카게의 눈(이하 눈)이라는 게 있습니다.
눈은 특정 학생의 위치 아래에 주기적으로 생성되며
폭발하면 그 범위 안에 있는 학생들의 위압을 상승시킵니다.
원래는 눈이 생성되는 대상이 완전히 무작위였습니다.
어떠한 규칙같은 것이 전혀 없었으며
한 번 걸렸던 대상이 연속으로 무한하게 걸릴 수도 있었습니다.
이번 시즌부터는 눈이 생성되는 방식에 규칙성이 생깁니다.
만약 스트라이커 학생 4명을 구성하는 경우,
이 학생들을 각각 1, 2, 3, 4번이라고 칭하겠습니다.
1~4에게 한 번씩 눈이 적용되는 걸 한 사이클이라고 한다면
이 사이클 안에서는 여전히 눈의 대상이 랜덤입니다.
그러나 한 사이클 안에서 한 명이 두 번 이상 걸리지는 않습니다.
이 영상을 보시면 조금 이해가 되실 것 같은데,
영상에서 가장 위 쪽에 있는 순서대로 1~4라고 하면
3-1-2-4 / 1-4-3-2 이런 순서로 눈이 적용되고 있습니다.
말 그대로 1~4 중에 눈이 걸릴 순서는 사이클마다 랜덤이지만,
한 사이클 안에서는 눈의 대상이 중복되지 않습니다.
물론 예를 들어 1-2-3-4 / 4-3-2-1 이런 순서였다면
한 학생이 두 번 연속으로 눈에 걸릴 수는 있긴 하지만
예전처럼 세~네번 연속으로 걸리는 억까는 일어날 일이 없어졌습니다.
그 동안의 쿠로카게에서 가장 흉악한 리트 요소가 이 눈이었는데
눈의 적용 방식에 랜덤성이 완화되고 패턴화가 이루어지면서
상당히 쾌적해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토먼트 이하
토먼트까지는 거의 정형화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굳이 인세인 이하를 따로 언급하지 않는 이유는
인세인 이하나 토먼트나 조합이 거기서 거기이기 때문입니다.
가장 사용률이 높았던 조합은 지난 시즌 토먼트의 최고점이었던
리오+키사키+드아루 기반에 돌마리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토먼트에서 가장 높은 사용률과 고점을 보였습니다.
그 때와 차이점이 있다면 키쿄가 히카리로 대체되었다는 것인데,
히카리가 키쿄와는 조금 다른 개념의 서포터이긴 하지만
부대의 잠재력을 끌어올리는 데에 훨씬 탁월합니다.
히카리는 2코스트의 단일 대상 특효 서포터이며
키쿄는 5코스트의 범위 방깎 및 범위 특효 서포터입니다.
히카리에게는 방깎은 없지만 특효 수치가 최대 121%에 달하며,
키쿄는 28% 방깎을 보유하고 있지만
특효 수치는 최대 40%에 불과합니다.
일단 동일 조건에서 히카리/키쿄만 다르게 해봤을 때
기대 딜량 자체는 키쿄가 5% 정도 더 높게 나오긴 합니다.
그러나 히카리는 EX가 단 2코스트에 불과하기 때문에
코스트 성비 측면에서 보면 압도적이었으며,
스킬을 빠르게 굴려 수나코의 드로우 게이지를 채우기도 용이해서
결론적으로 이전 시즌들의 토먼트 고점을 갱신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시즌부터 쿠로카게의 눈 작동방식이 개편되면서
전보다 돌마리를 사용하기 편해졌다는 점도 있습니다.
예전에는 눈의 대상이 완전 랜덤이라 3연속 억까를 당한다거나 하면
단일 힐러인 돌마리로 체력을 관리하는게 매우 어려웠지만,
지금은 한 사이클 안이라면 중복을 피하는게 거의 보장되므로
정해진 대로 진행하는 것이 어느 정도 가능해졌습니다.
물론 지금도 어떤 대상에게 어떤 타이밍에 눈이 걸리는 지에 따라
리트의 가능성이 존재하고 있어서
어려운 부분이 없는 건 여전히 아니긴 한데,
주류 택틱에서 쓸 정도까지 올라온 것은 확실히 맞습니다.
이렇게 예전처럼 키쿄를 그대로 써도 되는데
택틱도 달라진 점이 거의 없습니다.
스펙도 전보다는 올랐기 때문에 점수도 같이 올랐지만
그 때와 유의미한 차이가 나지는 않았습니다.
사실 이전 시즌 토먼트에서 가장 주류 택틱이었던 건
위처럼 힐러로 사세나를 사용하는 것이었습니다.
말씀드린 것처럼 전에는 눈 리트가 매우 극심했으므로
단일 보다는 광역 힐러를 쓰는 것이 스트레스를 덜 받았는데
그 때 리오+키사키 조합이 처음으로 등장하면서
온구레를 대체할 카드로 사세나가 접대픽이 되었던 것입니다.
이번에 눈 개편이 들어오면서 간접적인 피해(?)를 보기도 했는데
사세나는 기본적으로 코스트가 상당히 무거운 학생이라
돌마리를 쓰는게 가능하기만 하면 돌마리가 무조건 고점인데
이번에 돌마리를 사용하기 좋은 방향으로 개편이 되면서
토먼트 이하에서 사세나의 픽률이 많이 떨어진 모습을 보입니다.
물론 여전히 쓰기 편한건 사세나이긴 합니다.
이전 시즌에서는 스페셜로 리오+키사키 하나 밖에 없었지만
수기사가 추가되면서 드아루를 대체할 선택지가 생겼습니다.
그게 바로 위 이미지의 조합인데요.
물론 무거운 코스트의 사세나를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키쿄 보다는 히카리가 여기서는 대부분 채용되는 모양입니다.
드아루+리오+키사키 / 캠하레+수기사+키사키 두 가지 방법이 있고
점수대는 모두 중하위권 정도에 형성되어 있습니다.
최근 출시된 매이사를 활용하는 전략도 있습니다.
매이사가 힐량 자체는 온구레나 사세나에 비해 떨어지지만
코스트가 4로 1이 더 저렴하고
광역 버프가 가능한 유일한 힐러라는 점을 이용합니다.
물론 힐량이 떨어진다고는 해도
토먼트 정도는 매이사로도 매우 충분하게 플레이 가능하고,
쿠로카게에서 보기 드문 소환물이라는 특징은
분신 자폭을 유도해줄 수 있다는 의외의 장점도 만들어줍니다.
그리고 자주 사용해줘야 하는 힐 스킬이므로
조건부 코스트 감소 및 추가 버프도 아주 용이한 부분입니다.
구성은 다른 조합들과 큰 차이는 없지만
매이사를 넣어야 해서 리오를 넣어주기는 어렵습니다.
그래서 스트라이커 힐러 자리에 캠하레를 대신 넣습니다.
물론 위 조합의 경우에만 그런 것이며
하레 대신에 키쿄를 쓰는 방법도 소수지만 존재하고 있고
그냥 돌마리까지 쓰면서 생존에 치중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루나틱
루나틱에서 가장 높은 사용률과 점수대를 보인 조합은
위의 2파티 클리어 택틱입니다.
전반적으로 보면 토먼트 조합들과 큰 차이가 없는데
대신에 2파티 이상을 사용해야 하므로
루나틱 전용 학생들이 거기에 더해지고 있습니다.
1파티에서는 강력한 범위 방깎 탱커 미네를 필두로 하여
힐러로 돌마리, 서포터로 히카리를 사용하는 것이 정배입니다.
스페셜로는 지난 시즌 루나틱에서도 나왔었던
클래식한 아코+히마리를 편성해주면 됩니다.
1파티가 전과 달라진 점은 레이사의 탈락을 꼽을 수 있습니다.
예전에 레이사가 나올 수 있었던 건
쿠로카게에서는 결국 수나코 대여 외 선택지가 없어서
어떻게든 파티의 고점을 끌어올려야 했기 때문입니다.
애초에 아코+히마리와 버프가 겹치지 않는
마땅히 쓸만한 특효나 EX뎀증 서포터가 전엔 없었으므로
레이사의 미약한 방깎이나마 활용하는 것이었는데
이제는 그걸 채워줄 학생들이 나왔기 때문에
굳이 채용해야 할 이유가 없어졌습니다.
고점 택틱 기준으로 조금 더 설명을 해보자면
1파티가 퇴각해야 하는 타이밍은 약간 달라졌습니다.
전에는 대략 9천만 부근이었다면
지금은 1억 부근까지 컷이 조금 낮아졌습니다.
퇴각 포인트도 전에는 1파티 시간을 거의 다 써야 했고
그러고도 모자라서 서브 파티를 넣어야 했는데
이제는 스펙이나 히카리 차이로 딜이 차고 넘치기 때문에
오히려 빠르면 1분 정도를 남기고 고의 퇴각을 할 수 있습니다.
2파티는 구성 학생이 전 시즌과 차이가 없지만
세부적인 택틱에서 달라진 부분들이 좀 있는데,
일단 퇴각 포인트가 빨라지면서 그로기 게이지의 여유가 생겨
코스트를 모으면서 초반 전투를 여유롭게 넘길 수 있고
키쿄의 서브스킬 코감 발동까지 시간을 벌 수 있게 되어서
그로기에서 수나코를 극한까지 굴려 이득을 보는게 가능합니다.
택틱이 적절하게 이행됐다면 무려 5연사까지 할 수 있는데
스펙 상승으로 그로기에서 1발당 평균 딜량이 100만 정도 올라서
그로기에서 최대 5천만의 딜링을 할 수 있습니다.
남은 체력은 3700만 정도에 불과합니다.
여기까지가 2파티 전투 2분만에 볼 수 있는 결과이며
그 후로는 크리나 안정치가 잘 떠준다는 가정 하에
시간을 최대 30초 이상 남기고 클리어가 가능합니다.
물론 여기까지의 설명은 5320 이상의 고점 택틱의 예시였으며
약간 점수는 떨어지지만 비교적 저성작으로도 가능하긴 한데
택틱은 위의 설명과는 조금 다르게 수행해야 합니다.
이 때 퇴각 포인트는 예전과 비슷한 9천만 정도에 형성되며
2파티 역시 예전과 비슷한 방식으로 진행되는데,
대략 예전 조합에서 서브 파티만 없어졌다 생각하면 됩니다.
원래는 1파티 단독으로 9천만까지 가는거 자체가 어려웠다면
지금은 시간만 충분하다면 웬만하면 성공할 수 있습니다.
점수 차이가 나게 되는 부분은 스페셜 및 히카리, 키쿄의 성작인데
다행스럽게도 그렇게 큰 차이가 발생하지는 않습니다.
히카리와 키쿄가 전2 이상, 스페셜에 전4가 최소 한 명 있다면
최고점까지 시도해볼 수 있겠지만,
스페셜 전2에 히카리-키쿄 명함 정도여도 클리어가 가능하므로
성작에 맞는 타임라인을 사용하기만 하면 됩니다.
(대략 5310대 초반 나오는 택틱이 그런 것들)
이보다 더 높은 고점을 보고 싶다면
히카리 대신 수이아를 쓸 수도 있습니다.
수이아는 특수장갑이라서 히카리보다 속성이 불리하므로
되도록이면 전2 이상, 체력 해방까지 한 상태여야 좋습니다.
코스트는 수이아가 히카리보다 1 더 비싸지만
수나코의 EX 평균 딜량은 대략 10% 정도 더 높아지는데,
물론 히카리는 특효라 기본스킬 데미지도 오른다는 걸 감안하면
수이아가 더 빠르긴 해도 엄청 큰 차이는 나지 않습니다.
또한 특수장갑인 수이아를 돌마리로 살려야 하는데
아무리 눈 패턴이 개선되어도 이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도 성공만 한다면 평균적으로 고점이 보장되긴 합니다.
이제 좀 더 보편적인 2(+1)팟클 조합을 보자면
2파티에서 다른 점이 많이 생깁니다.
사세나 대신에 코스트가 1 더 저렴한 매이사를 메인 힐로 쓰는데
괜찮은 발상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매이사가 특수장갑이긴 하지만 어차피 소환물이고
수시노, 카노에처럼 잘 버티고 전투에 도움이 되는 학생을 같이 쓰면
나름대로 예전 시즌의 리오 조합과 비슷한 수준의 딜이 나옵니다.
또 매이사 소환물이 키쿄 1스의 적용대상이 되는 것도 좋은 부분입니다.
물론 2파티가 전부 해결하기엔 시간이 조금 부족할 수도 있어서
설거지를 해줄 3파티를 준비해둬야 합니다.
이제는 이렇게 필수적인 학생이 없거나 대체해도
딜 자체가 너무 풍부한 시대이기 때문에
편의성을 챙기면서도 점수도 나름 잘 나올 수 있게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진짜 안전빵이라 볼 수 있는 택틱인데
전체 구성은 위에서 본 것과 크게 다르지 않지만
1파티 앞에 선설거지 파티 하나를 추가했습니다.
1파티가 사실 크리나 안정치 등의 요소로
퇴각 포인트까지 도달하지 못할 가능성이 있긴 해서
1파티 뒤에 보통 서브 파티를 구성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건 그냥 그 파티를 앞에다가 옮겨놨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써야하는 파티의 수는 많이 늘어나긴 하지만
딜러들의 성작을 적절하게 유지하면서
가장 안정적인 루나틱 클리어를 원한다면
이런 택틱을 쓰는게 마음이 제일 편할 듯 합니다.
마무리 & 플레이 영상 모음
이번 시즌에서 주목해야 하는 포인트 두 가지는
히카리 등의 신규 학생과 전4, 10T 장비 등 전반적 스펙 상승,
그리고 쿠로카게의 눈의 패턴화 개편을 꼽을 수 있습니다.
전자는 안그래도 딜 자체는 충분하던 보스전에서
여유가 생길 정도로 딜을 차고 넘치게 만들어 주었고
후자는 고점을 위해 돌마리를 운용해야 할 때
편의성을 크게 높여줬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들이 시너지를 일으키면서
쿠로카게의 난이도가 크게 하락했다는 평을 받습니다.
이는 일섭의 시즌 기록에서도 알 수 있는데
토먼트 클리어가 31555명으로 전에 비해 늘어난 것은 물론,
루나틱 클리어가 무려 4614명을 기록하면서
역대 루나틱 중 최다 기록을 압도적으로 경신했습니다.
한 때는 뉴비 학살자이자 스트레스 제조기 소리를 듣던 보스는
이제 현 시점 가장 쉬운 보스라는 타이틀이 붙을 정도가 됐습니다.
물론 필수적인 학생들이 좀 필요하긴 하므로
하코~인세인까지의 클리어자 비율은 크게 변하지 않았지만
토먼트 이상에서는 거의 1.5배 정도 늘어난 모양입니다.
한섭에서도 역시나 비슷한 양상일 것으로 보이는데
전통적으로 한섭은 쿠로카게에서 묘하게 강세를 보여왔습니다.
루나틱 클리어자는 대략 3천명까지도 보지 않을까 싶은데
히카리, 키쿄 등을 4성 정도로도 사용할 수 있어서
나름 꽤나 가성비 있는 보스전이기 때문입니다.
토먼트는 100% 확률로 침수될 것으로 전망되며,
이제는 1팟클도 하위권은 위험할 것으로 보이긴 합니다.
중위권 이상이 가능한 매이사, 사세나 택틱이라면
아슬아슬하게 살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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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다음주 총력전을 왜이렇게 빨리 올리시나했더니 당장 다음주 총력전이였군요 ㅋㅋㅋ 루나틱은 3-4파티면 도전해볼만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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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더 찾아보니 메인 2파티에 드아루,키쿄가 3성 클리어가 제법 있었다하네요. 저도 이번 기회에 루나틱 도전을...? | 26.04.01 21:5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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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루나틱은 진짜 할만해요 | 26.04.01 21:5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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