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컨 배신당하고 매춘부 구하는 미션까지 진행한 소감 몇자 적어봅니다. PS4판입니다.
2편을 상당히 재밌게 했고 비토 스칼레타까지 등장하는데 안해볼 수 있겠냐는 생각으로 구입했습니다.
일단 자막크기부터 짚자면 확실히 작습니다.
여태껏 해본 게임 중 가장 작았던 게 철권6인데 이것만큼 작습니다. 음성자막은 좀 작긴 작아도 그래도 볼만한 크기입니다.
근데 인터페이스에 표시되는 문자나 일기, 등장인물들 세세한 정보 같은 게 정말 작습니다.
47인치로 하는데 자막 보려고 티비 앞까지 가서 보네요. 30인치 정도 화면이면 아마 음성자막도 잘 안보일거라 생각됩니다.
그 넓직한 화면에 여백의 미도 아니고 깨알같이 써있는 글자는 정말 이해가 안되더군요.
언어현지화한 의미가 퇴색되는 수준이랄까요.
게임플레이면에서는 확실히 여러말 나오듯이 뭔가 덜 다듬어진 점이 보이고 완성도에서 미흡한 부분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조작감도 썩 좋은 편은 아니고 근접 암살할때 나오는 웅장한 효과음에 반비례하듯 인물 무게감이 없어서
따로 논다는 느낌도 들고 총기음도 조금 둔탁한 편입니다.
여러부분에서 게임 제작 노하우가 부족한 사람들이 만든 작품이라는 생각입니다.
여러 미션을 해봐야 확실히 알 수 있을 것 같고 초반 느낀점은 이정도네요.
아, 롤링스톤즈의 paint it black 나올때는 전율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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