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이도는 그냥 쉽게 했고요. 저는 이미 난이도 쉽게 해서 빨리 잼있는 게임 많이 해보자라는 주의로 바뀌었습니다.
난이도 변경이 불가능했던 블러드본만 악착같이 해서 엔딩본게 전부인 사람입니다.
아 세키로는 더 어렵게 느껴져 하다가 멈춘 정도의 피지컬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1부를 한 30시간 정도 들여서 엔딩을 봤습니다.
에전에 재미있게 끝냈던 게임의 더 좋은 그래픽으로 주인공들을 만나는 것은 즐거웠습니다만
이상하게 너무 템포가 느리다라는게 제 인상입니다.
스퀘어의 파판이 예전부터 그래픽이나 시네마틱이 화려하고 좋은 것은 누구나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긴 합니다만
일반적 필드 뛰는 속도가 좀 무겁고 느리다고 생각되기도 하고 과하게 시네마틱이 한꺼번에 많은양이 쏟아져 나오는게 몰입 방해가 생기네요
일부러 천천히 하루에 1-2시간 씩만 하면서 여유를 가지고 플레이를 했음에도
좀 지루하다 왜 이러나 싶은 생각이 드는게 제 솔직한 생각입니다.
파판은 13-1을 엑박 겜패스를 보름 남겨놓고 하는 바람에 꽤 빠른 속도로 난이도 최하로 진행했었고
생각보다 재미있었습니다. 다만 마지막 보스는 순간적으로 올라가는 난이도 (jrpg 일부가 너무 황당하게 마지막에 올라가는 경우가 있죠)
에 절망하고 마지막 크레딧은 못봤습니다. 다만 이 겜도 충분히 저에게 재미있었습니다
15도 나름 할만한 겜으로 알고 있었으나 넘어갔고 16도 평가가 좋은걸로는 알고 있습니다
문제는 이 7 리메이크가 저에게 좀 아쉬운 느낌이 많이 들어서 과연 16을 구입하여도 될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당장 인터미션 끝내고 리버스로 넘어갔을 때도 선입견을 가지고 게임을 하게 되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요
문제는 이제 또 마지막 3장은 언제 기다려서 언제 또 하나 라는 생각까지 드네요
예전 영화 중에 매트릭스가 두편이면 더 좋았을 것 같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던데
파판 7도 두 편 정도로만 나누었어도 좋지 않았을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