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스포포함) 리버스 엔딩 봤는데 원래 이렇게 스토리가 난해한가요 ?

[모딜리아니]

원작 스토리가 하도 오래되서 기억이 안나고 대략적으로만 알고 있어서

미리 스토리를 나무위키로 정독 해볼까 하다가 그러면 재미 없을거 같아서 걍 진행 했는데

신전부터 다이렉트로 달려서 엔딩 봤는데 연출은 좋은데 내용이 이해가 안가네요

원작도 원래 이런 멀티 버스 스토리였던가요 ?

클라우드처럼 저도 정신병이 걸릴거 같네요.

[여기만오면현자]

좀 더 난해해지긴 했습니다만 원작도 3부 부분에서 비밀이 풀리는 구조라 리메이크작의 한계라고 봅니다. 아무래도 3개로 나뉜 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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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딩 난해한게 어느새부터인가 노무라 스타일이 된거같음
킹덤하츠도 다 난해함
적어도 이번편은 전작보다 괜찮은 편임
파트1은 진짜 갑자기 무슨말들을 하는건지 영문을 모를 정도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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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트2오면서 왜 그런지 조금씩 풀리는거보니 파트3는 가야 다 이해가 될듯

[리얼 블라인드]

원작도 잊혀진 도시까지 떡밥이 안 풀린 진행도긴 했지만 그때는 고작해야 고대종 프로젝트로 태어난 세피로스가 왜 저렇게 파괴적인 성향을 보이고 같은 고대종인 에어리스를 죽였는지 클라우드는 왜 계속 정신착란을 보이고 검은 로브애들은 뭐하는 애들인지 정도였죠. 리버스까지 아무것도 모르고 플레이한 사람들은 저 떡밥들이 어느 정도 풀리는데도 불구하고 잭스세계관에 백흑필러들까지 껴들어서 떡밥이 더 많아지는 바람에 머리 쥐날듯 합니다. 고대종 신전에서 제노바는 고대종이 아니라 재앙이었다는 걸 살짝 알려주는데도 캐치하기 힘들 정도였네요.

[BretHanson]

검은 망토들은 대부분 제노바를 주입 시킨 열화된 솔저들이고(마황 중독이 있음) 세피로스가 리유니온을 시작했을 때 그들이 그 영향으로 인해 북쪽으로 향한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