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인린이 나락옥장비에 대해서 문의좀 드리겠습니다~

[로벤이]

안녕하세요 이제 막 나락옥 입성해서 한층한층 수없이 좌절하면서 영차영차 올라가고있는 초보입니다.

장비는 지금 고인물분들께서 추천해주신 스쿠3 + 음양5 + 마가6 셋팅 대태도로 진행하고있는데요

108층다깨고 심부가면 지금 장비들 싹다 갈아엎어야되는건지?

지금 장비도 계속 쓸수있는건지 갈피를 못잡고있어서요

지금 노가다를 해서 장비를 잘맞춰야하는지.. 아니면 일단 108층 다클리어하고

심부가서 맞춰야하는지 고수님들의 추천좀 부탁드리겠습니다!

[VIDEOROX]

음양5 마가 6 쓰쿠 3 이면.. 그대로 계속 가시면 될거 같은데요. 같은 세팅으로 가시면서 좀 더 옵션 좋은것들로 바꿔 나가시면 심부 30층까지 커버 됩니다.

나중에 가면 음양5, 마가 7 + 은총 자유로운 옵 좋은 악세 1 식의 세팅을 해서 대미지 극대화를 하는 방법도 있죠.

[로벤이]

아 그렇군요, 친절한 답변 감사합니다 록스님!!
그럼 굳이 노가다하지말고 옵만 잘보면서 바꾸어 나가도록 해보겠습니다~

[VIDEOROX]

별말씀을 ^^

나락옥 108층까지는 클리어 해 나가다 보면 조금씩 더 좋은 템을 먹을수가 있고..
나중에 심부 저층 진입하시면 그떄부터 또 조금 옵션이 더 좋은 녀석들이 나올 확률이 늘어요.
그런식으로 ㄱㄱ 하시문 문제 없습니다. 홧팅

[로벤이]

넵!! 열심히 줘터지고있지만 근성으로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루리웹-0235463384]

날로 버스타고 심부 30층까지가면 극소수빼곤 그때 접을껄요? ㅋ 자기힘으로 올라오면 애착도 생기고 자신감도 있어서 이거저것 하고싶은데 남이 다 해주면 그게 뭔 의미가 있는지 제 상식으론 이해가 안됨 ㅡㅡㅋ

[로벤이]

아 아닙니다... 도움주시는분들에게 너무너무 감사하죠
그분들에게도 소중한 시간인데, 최소한 민폐는 끼치지않으려면 일단 고수님들처럼 화려한플레이는
못할지언정 기본기라도 제대로 갖추면서하자는 마음가짐으로 하고있습니다 ㅎㅎ
요샌 하단회피하는 버릇이 어느정도 손에 익어가고있어서 즐겁습니다 제 똥손이

[슈바]

열분정도 도와드리면 한두분만 열공하시고 나머진 계속 나그네만 찾으시드라고요
보스전이라면 그나마 이해가겠는대 필드시작부터 쫏아다니면서 템줍만 하실려는 분들 더이상 도와드릴 가치를 못느끼겠드라구요ㅎㅎ

[루리웹-0235463384]

네 님같은 분들땜에 나그네 하시눈 분들도 보람 느끼는거예요. 근데 문제는 극소수란거..

[슈바]

나날이 발전해가시네요^^
인린이들이 이렇게 로벤님을 본받아 자력으로
해결하려는 자세들이 필요한대ㅋㅋ
요즘 날로만 드실려는 입문자들이 너무 많아서
버스기사도 당분간 때려쳣슴다ㅋ
이젠 신사앞 보스만 잡아주는쪽으로ㅋㅋ

[VIDEOROX]

이제 막 300~400레벨 대에 우격다짐으로 나락옥 버스타고 졸업한 후 심부 도착해서 거기서 또 아무것도 못하니 버스를 또 요청하고.. 이거 반복이죠 뭐.

사람심리란게.. 현재 위치보다 아래로 내려가서 뭘 하기는 싫은거고, 올라가기만 하면 좋은 장비가 나오고, 그것만 먹으면 정복이 될거라는 묘한 기대심리가 있는 거겠죠.

전 두루마리든 뭐든 나눔요청은 넘기지 않고 보는 편입니다만.. 택도 없는 나락옥/심부 버스 요청은 대충 패스 합니다. 뭐 그럴만한 짬밥도 안되기는 하지만서도.. ^^;

버스 요청 글 적으시는 분들.. 자기가 글 적어 놓은거에 왜 응대 해주는 사람이 잘 없는지.. 그 자체를 좀 생각해 보셔야 할텐데 말이죠..

도와드리면야 좋은거지만은...

필드에 아귀 한마리 못잡아서 누우시는 상황인 분들이 나락옥이며 심부 버스 요청 하는게 도대체 뭔 배짱인지 알수가 없어요.

그렇게 버스만 타고 대충 심부 맛보고 게임 접은 후, 난 인왕2 심부 클리어 하고 정복 했어 라고 어디가서 말들 하실셈인지....

[루리웹-0235463384]

저 몇시간째 트라이했는데 도저히 못잡겠어요 이런분들은 파밍하다가도 가요 전 ㅋㅋ

[VIDEOROX]

그런 노력 하시는 분들이야 당연히 도와 드려야죠.

게임 해 오면서 저도 많은 분들의 크고 작은 도움을 많이 받았지만, 받은만큼 돌려 드려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지속적으로 버스만 요청 하시는 분들 가만히 눈여겨 보면, 하다못해 두루마리든 뭐든 나눔이나, 누군가 저회차 나그네 요청할때 댓글 다는거 본적이 별로 없어요. 남의 손 빌려서 쉽게 게임 하고 쉽게 접을 분들이겠죠. 쩝

[루리웹-0235463384]

게시판에서 답변 잘해주시고,인린이 도와주고,오래오래 겜 즐기는 사람 공통점:
나락옥,심부 혼자 힘으로 돌파했다에 제 손모거지 겁니다 ㅡㅡㅋㅋㅋ

[VIDEOROX]

음.. 저는 심부 중층 한창 파밍하고 있는데 레드윈드님이 놀러 갑시다 해서 쫄랑 쫄랑 따라갔더니 얼떨결에 30층 클리어가 되어 버려었던 경험이.. -_-;;

나름 세팅은 어느정도 되어 있었도 자신감도 막 붙었었는데(그때 요념 410, 기력0/요상태이상 댐 1개 정도씩 달고 있을때 쯤), 레드님 하시는거 보면서 '와 저 사람 강하구나' 라는 생각이 들어서.. 악세서리 파밍 및 보스패턴 열심히 파서 몇일 내에 30층 자력으로 등반 했었죠. 적당한 선에서 버스를 타보는것도 동기부여의 하나의 방법이기도 한데.. 슈바님 쓰신 글의 요지는 "그걸 위한 최소한의 것" 은 어느정도 갖추고 버스를 타도 타라는 말씀이신 거겠죠.

[루리웹-0235463384]

커헉 손모가지 자르고 궁지셋할께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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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 없는 손모가지 해치지 마세요 ㅇㅅㅇ! 무죄입니다 재판장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