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군대를 전역하고 처음으로 접하게 된 사쿠라대전 가요쇼.
사실 그 전부터 그 존재는 알고 있었지만 단순한 코스프레쇼 정도로 생각하고 있었다.
하지만 '신보물섬' 의 무대를 직접 눈으로 접하고 난 뒤 가요쇼는 내 인생의 일부가 되버렸다.
03년 슈퍼가요쇼 신보물섬
기념비적인 첫 관람. 말이 필요없다 감동 그자체
04년 슈퍼가요쇼 신서유기와 05년 신춘가요쇼는 아쉽게도 가지 못했고
그 뒤 05년 슈퍼가요쇼 신파랑새. 스미레의 복귀무대.
06년 신춘가요쇼 달리는 하나구미
신춘가요쇼는 이때가 처음이자 마지막이다.
이때부터 오리히메가 빠지게 된다.
06년 파이널 공연 '신 아이유에니'
가요쇼 10년의 막을 내리다.
07년 부도칸 라이브.
제도/파리/뉴욕의 멤버가 총출동한(오리히메 빼고) 처음이자 마지막인 슈퍼콘서트.
사실 이때부터 사쿠라대전의 브랜드파워가 많이 약화되어 있었다.
빈자리가 상당히 많았던 공연.
06년부터 V의 멤버들을 주축으로 뉴욕레뷰쇼를 선보이게 된다.
06년 공연은 아무래도 일정이 촉박하다보니 참가하지 못했고, 07년 공연을 처음으로 관람하였다.
게임에서 느끼지 못했던 뉴욕화격단의 매력을 맛볼 수 있는 무대.
08년 뉴욕 레뷰쇼 라스트 쇼.
이 무대를 끝으로 13년 사쿠라대전의 쇼는 막을 내리게 된다.
슬픔을 뒤로 하고 새로운 희망을 기다리며 다함께 마지막을 맞이했던 꿈과 같았던 공연.
한밤중에 갑자기 센티멘탈 해져서 올려보았습니다..
급하게 올리느라 글도 횡설수설이고 사진도 형편없습니다만 이해해 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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