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스토리만 꺠고 배포 포켓몬만 모으는게 끝이다 보니 이번엔 한번 도감을 완성시켜보자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진짜 너무나 힘들었네요ㅋㅋㅋㅋ...
도감작을 하면서 몇가지 규칙을 정했었는데, 첫째가 문에서 안나오는 포케 빼곤 교환으로 구하지 말기,
둘째가 야생에서 등장하는 포케들은 모두 야생에서만 잡기,
세번째가 볼맞춤은 별로라서...전설 제외한 일반 포케는 모두 일반 몬스터볼로만 잡기
이정도만 했었습니다. 뭐...일반 몬스터볼로 잡는것도 특정 포케는 힘들었었는데.
난입배틀 노가다가 정말 쌩노가다더군요.
가장 힘들었던 상황을 꼽자면
1. 난입배틀 보만다 포획
아공이가 3번도로에서 1%확류로 나오는데 난입하는 보만다는 그것보다 더 낮은거같더군요.
포획하러 풀숲 뒤지다가 이로치 아공이, 이로치 망키, 이로치 에블리 세마리의 이로치를 만날정도였습니다.
2. 시마사리 포획
신규포케를 이렇게 조우하기 힘들게 해놓은건 좀 너무한거같더군요ㅋㅋㅋㅋ...
3. 날씨난입 포케 포획
날씨난입 포케는 확률도 확률이지만 한바이트랑 왕구리는 정말 너무하더군요.
한바이트는 돌진, 왕구리는 멸망의 노래 기술배치가 되어있어서 너무 당황스러웠습니다.
한바이트는 모크나이퍼로 그래도 잘 잡았는데, 왕구리는 멸망의 노래가 끝나기 전에 일반 몬스터볼로 잡을 재간이 도저히 없어서
불켜미한테 봉인을 배우게 한 후 그걸 무우마에게 유전시킨 뒤 무우마에게 비바라기와 멸망의 노래를 배우게 한 후
포획했습니다. 정말 너무한수준ㅋㅋㅋㅋ...
4. 난입배틀 망나뇽 포획
난입배틀 망나뇽도 확률 자체는 보만다랑 비슷한 것 같은데, 미뇽 노가다가 그나마 덜해서 보만다보단 덜하더군요.
그밖에도 메테노를 색깔별로 모으는 노가다랑, 라프라스 포획 등이 힘들었네요.
여튼 간만에 참 진지하고 푹 빠져서 진행헀네요. 너무 재밌었고 스타즈가 진짜 나온다면
빨리 스타즈도 플레이해보고싶은 심정...
(IP보기클릭)211.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