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에 구매해서 포트 떠나기 직전까지 하다가 영 손에 안잡혀서
미루고 미루다 시작했는데 어려움으로 마무리했습니다.
게임 마치고 이것저것 스포랑 후기 검색해보니 다른분들이 언급한거랑 크게 차이는 안나더라구요.
가장 아쉬웠던건 스토리를 각 에피소드별로 쪼개놨으면 좋았을텐데 초중반이랑 후반에 너무 몰아놓다보니
중반에 뭔가 조금 붕뜨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레이크노트부터 마운틴 에서 소비한 플탐이 거의 80% 가까이되고
메인은 에피 9부터 14까지 쉼없이 달리는 구조더라구요.
에피 8까지만 마무리해놓고 집라인마무리하고 친밀도작업만 3주가까이 하고
어제 저녁에 에피9로 넘어갔다가 도저히 세이브하고 잠을 잘 수 없는 구간이라
밤새 눈비벼가며 엔딩크레딧까지 봐버렸네요.
컷씬이 길었지만 영화본다는 생각으로 누워서 봤는데 엔딩크레딧이 두번이나 나오는데
넘어가기도 안먹히고 쿠키 영상처럼 뒤에 스토리가 더 있을거 같은 느낌때문에 끝까지 다봤지만
브금이 좋아서 그나마 ...
엔딩 마무리하면서 업적도 같이 마무리 했습니다.
메모리칩 때문에 맵 구석구석 돌아다니는 재미도 있더라구요.
코지마 게임은 플스2시절 메기솔2? 이후로는 pc게임으로 넘어와서 못해봤는데
새로운 경험이였던거 같습니다. 오픈월드 게임은 거의 병적으로 좋아하는편이라 재미있게 했습니다.
후기 검색해보니 눈물 콧물에 감동의 도가니 후기도 많던데
나름 열심히 몰입해서 스토리 안놓칠려고 봤는데 그냥 담담하게 봤던거 같습니다.
마지막에 루 소각하러 갈때 좀 뭔가 허무한 느낌정도...
엔딩보면서 루가 샘이였나 싶었는데 검색해보니 역시나..
뭔가 좀 난해하면서도 알듯모를듯한 구간이 조금 있더라구요.
이제 어려움으로 완료했으니 매어로 프리미엄 완료해봐야겠습니다.
여기서 질문 하나만
브리지 링크랑 포터 등급은 계속 올라가는건가요? 한계치가 있을거 같은데
국도 수리도 3일에 한번씩 해주는편인데 거의 소재투입을 저만하는거 같은..
집라인이나 세이프 하우스도 거의 빨간불 들어올때까지 방치만하던데
제가 너무 수리에 목매는건가요...
대역폭만 여유 있으면 자주 가는곳에 세이프하우스 직접 만들어서 관리하면 좋을거 같은데 ..
(IP보기클릭)220.72.***.***
실프리트
국도 수리를 안해도되는군요 여기에 쏟아부은 시간이... 저도 제가 사용하는것만 업그레이드 해주긴했는데 제가 설치한건 노란불만 들어와도 수리를 다 해주는편인데 상대방도 설치했다는건 자주 쓴다는건데 빨간불이 들어와도 그냥 방치하는거보면 저한테만 빨간불로 보이는건가 싶더라구요. 딱한번 제 집라인 어떤분이 2레벨로 업글해준거 말곤 거의다 제가... 근데 이거 제가 다른 유저 구조물 업글이나 소재투입하면 상대방도 알 수 있나요? | 21.12.21 00:17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