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스트 오브 쓰시마 사러 갔다가 데스 스트랜딩이 2만원대라고 하기에 냅다 사왔다가
고오쓰는 하지도 않고 데스 스트랜딩만 매일 미친듯이 하고 있습니다.
이제 에지 노트 시티로 가라는 미션까지 받은 상태고요..
일반 배송까지 미친듯이 해서 지금까지 모든 거점들 별 5개에, 집라인도 한 두 개 빼 놓고 전체 다 깔아 놓았습니다.
방금 전 마운틴 노트까지 가는 국도도 다 복구 했고...
젤다 하는 느낌으로 등산도 심심할 때마다 하고... 집라인 최대 사거리에서 최적의 위치 찾으려고 툭하면 올라갑니다.
하여튼 이래저래 아주 충실하게 즐기고 있는데요. 현재 레벨 200 후반에 좋아요 20만개 정도?
헌데 하면 할 수록 현타가 오는게... 이미 많이 고인 상태라서 그런지
무슨 시설을 깔아도 좋아요 수가 계속 0... 제대로 올라가지도 않고, 기본적으로 유저 빠진 느낌이 좀 난다는 것?
그리고 결정적으로 하프라이프 미션이란게 있다고 해서 동부로 넘어가서
집라인 다 깔면서 열심히 찾았는데.. 이게 피씨판에만 있는 거더라고요?;;
친구도 스팀으로 하고 있고.. 등등해서.. 일주일 동안 거의 매달리다시피 했는데
이왕이면 아직은 덜 고였을 피씨에서 하고 싶은 마음이 좀 생기는데.. 어떨까요?
직전에 무슨 하수도 통과하면서 군인 때려잡는 거 했는데 패드 조준 하면서 무지 화딱지 나기도했고...
아무래도 모드도 나올 가능성도 있고... (지도에 범례 류 기능이 없는게 좀 황당했습니다. 원하는 것만 볼 수 있게 나올법도 한데)
제 궁금증은
1. 현재 피씨 버전 상태가 어떤지? 덜 고여서 할만한지.. 아님 그다지 유저 수가 있는 느낌은 아닌지? 어차피 좋아요 잘 안올라가서 별 상관없는지... 아님 이미 고였...
2. 모드 등 확장성에 있어서 확실히 피씨가 유리한지?
3. 키마 조작감이 패드에 비해서 어떠한지?
컴퓨터도 풀옵 돌릴 정도 사양은 충분히 되고요. 울트라 와이드 모니터도 있고...
일단은 콘솔로 소파에서 하는 게 편하긴 한데
인생게임 수준으로 열심히 하고 있어서 고민이 됩니다.
그럼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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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례 없는 걸로 압니다.지도가 아주 난잡해지죠 ㅠ | 20.08.05 09:36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