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하자마자 계속 쭉달리고 엔딩봤습니다 정말 재밌네요 후반부는 대사가 살짝 집중하기 힘들었습니다.
비동기 멀티플레이방식이 상당히 재밌네요
걸어가면서 위험한 순간이나 힘든순간에 딱 앞에 놓여있는 오토바이나 사다리, 배터리충전소같은 곳들을 볼때마다
혹은 내가 설치한 물건이 다른 사람들이 이용하고 좋아요를 받을때는
유저들끼리 연결되어 있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습니다.
또 가장 인상깊었던 순간이 있었는데
두번째 맵에 처음 도착해 시작지점에서 의뢰를 받고 걸어서 가니 뮬이랑 BT한테 공격당하고
망신창이가 된 상태로 결국 간신히 목적지에 도착해 배달을 성공하고나니 또 미션을 받고 돌아갈때가 되었습니다.
어떻게 그 고생을 또 하면서 다시 돌아가나 고민하며 이동하려고하니까
어느새 플레이어들이 연달아 국도를 설치해서 맵의 절반이 연결된 국도가 완성되었더라구요.
그 도로를 뮬에게서 뺏은 트럭을 타고 질주하며 배송지에 도착했을때는 어느 게임에서도 느끼지못한 신기한 기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