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스포) 힉스 보스전은

[BlackRussian]

좀 어이가 없네요...

그 전 컷신들에서 너무 강력한 모습을 보여줘서 도대체 이 놈을 어케 잡나

나중에 샘도 무슨 초월적인 능력을 얻게 되나 싶었는데

어처구니 없게도 힉스가 자기 능력을 다 갖다 버리고 샘한테 죽어주네요;

자만심에 취해서 자멸하는 멍청한 보스 클리셰인가? 

아니면 무의식적으로 처음부터 누군가 자길 막아주길 바라고 있었던건가?... 는 끝까지 발악하는걸 봐선 아닌거 같고...

샘도 무기 따윈 필요없다며 맨 몸으로 갈 때도 어처구니가 없었고... 도대체 무슨 깡이지...?

게다가 죽기 전까지 도대체 왜 힉스가 마지막 대멸종을 일으킬려고 했는지 설명도 없이 사라져버리네요

정말 어차피 나중에 멸종할거 지금 하자...? 도대체 왜...? 이해가 안감... 

흠... 뭐 나중에 얘기가 나올려나...? 

[사잇무]

계속 진행 하시다보면 힉스의 힘의근원 이라던가 힉스가 샘에게 무슨 감정을 가지고 있는지 나와요~

[BlackRussian]

아하.. 나중에 설명이 있나 보군요

하지만 샘이 무기도 안가지고 맨몸으로 간건 도저히 설명이 안될듯 합니다;

마지막 전투 방식도... 지금껏 별로 안해봤던 방식으로 이겨내라 뭐 이런 의도인거 같긴 한데...
해변에 버려진 화물들이 왜 있는건지... 크흠...

[사잇무]

'안'가져간게 아니라 '못'가져간거라고 보시면 됩니다. 프라이빗 룸에서 이용가능한 프레자일 점프하고 똑같아요 스켈레톤과 글러브도 없는건 좀 그렇긴 합니다만
화물은 '힉스'의 해변이라서 그럴겁니다

[BlackRussian]

근데 샘이 대놓고 말하자나요 무기 따윈 필요 없다고... 그걸 못 가져갔다고 보긴 좀...

[BlackRussian]

그리고 거기 힉스의 해변이 아니라 아멜리의 해변 아닌가용

[FG혼상]

아멜리아 해변입니다

[PrinnyMyLove]

못가져간건데 필요 없다고 허세부린거죠

[사잇무]

힉스해변 입니다. 진행하시다보면 아시겠지만 아멜리의 해변하고 아예 달라요.

[BlackRussian]

거기서 힉스 보스전 하고 난 담에 브리짓과 다이하드맨을 거기서 보게 되는데
다이하드맨이 당신이 나를 초대했다고 하잖아요
힉스 해변이면 말이 안되는게 힉스와 다이하드맨이 개인적으로 무슨 인연이 있다고 다이하드맨이 힉스 해변에 갈 수 있게 되는거죠...?

[사잇무]

이미 댓글다신거에 답이 나와있네요.

[하트를노렸었다]

문서에 다 나오긴 해요..

[BlackRussian]

문서를 다 봤는데 솔직히 그래도 힉스가 이해가 되진 않네요
그냥 아멜리한테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세뇌당한건가...

피터 앙글레르는 힉스의 마지막 남은 선한 부분이었나 보더군요

마지막 클리프 전투 전에 피자 배달 끝내고 커스텀 무기들 만들어 가니까 너무 쉽더라구요
어려움 난이도인데도 그냥 다 녹여버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