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rd 투어가 코앞! Liella! 2기생 포토&인터뷰⑥ 멤버 좌담회 후
『러브라이브! 슈퍼스타!!』에 올해 봄부터 가세한 2기생 4인의 가슴 속으로 파고드는 포토&인터뷰 연재.
마지막 회 좌담회 후편에서는 삽입곡으로 극중 선보인 6곡에 대해 각자가 느끼는 매력을 전해주는 동시에
네 사람에게 있어서 처음인 라이브 투어를 향한 각오를 들어보았다.
1기생의 따스함을 느낄 수 있는 「Welcome to 우리들의 세계」
―― 「Welcome to 우리들의 세계」에는 어떤 인상을 가지고 계신가요?
오오쿠마 2기생을 맞이하는 곡이기도 합니다만, 1기생의 성장이 전해지는 곡이기도 해서
TV 애니메이션 2기의 제 1화에서 나왔을 때는 「Liella! 1기생, 좋은 느낌이지 않아?」라는 걸 보여주고 싶었던 걸까 하고 느꼈어요.
실제로 극중에서 2기생은 압도당했고 저희들도 「굉장해!」라고 느꼈어요.
스즈하라 저는 「뭐!? 거짓말!?」이라는 대사만으로 참가하고 있는데
키나코를 맞이해준다는 메시지가 강한 곡이라고도 생각해서 이 곡을 들을 때의 키나코의 기분이 되어 버리네요.
이만큼이나 「Welcome」이라고 말해주면 키나코도 굉장히 들어가기 쉬울 거라고 생각이 들어서 1기생 모두의 따스함이 느껴지는 곡이다 싶었어요.
야부시마 처음 들었을 때, 굉장히 파워풀한 곡이라고 느꼈어요.
1기생 5명이 Liella!로서 느껴온 것, 경험해온 것을 바탕으로 둔 듯한 가사도 인상적이었네요.
에모리 불안으로 당황하고 있는 키나코에게 1기생 5명이 뒤에서부터 슬쩍 다가가는 듯한 말이 잔뜩 있어서,
첫발을 내딛는 것이 무서울 때 필요한 용기를 주는 곡이 아닐까 싶습니다.
―― 「Go!! 리스타트」는 밴드 사운드가 상쾌한 곡이죠.
스즈하라 이 곡은 저에게 있어서도, 키나코에게 있어서도 담긴 마음이 강한 곡입니다.
긍정적인 가사입니다만 뒤도 돌아보는 듯한, 괴로운 경험이 있기에 앞을 향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어서 굉장히 좋아해요.
특히 마음에 드는 건 「찌릿하고 아픈 마음을 감싸안고 가자 믿을 수 있으니까」라는 구절. 괴로운 마음은 노력하지 않았다면 알 수 없는 거잖아요?
헌데 그 괴로움을 이겨낸 뒤에 최고로 즐거운 풍경이 보인다고 생각하는데, 그걸 이 밝은 사운드로 부르고 있다는 게 너무 좋은 것 같아요.
오오쿠마 반짝임의 뒷면에 있는 그녀들의 갈등이나 흘리는 땀, 그런 것들이 이 곡에 담겨 있구나 하고 느꼈습니다.
공감되는 부분들이 굉장히 많고, 다들 응원하고 싶어질 법한 곡이지 않을까 하고 생각합니다.
「비타민 SUMMER!」로 모두와 함께 달아오르고 싶다!
―― 「비타민 SUMMER!」는 나츠미의 센터 곡이죠.
에모리 삽입곡으로서는 9명이 처음으로 모인 곡인데, 나츠미 색이 강한 곡이라고 생각합니다.
Liella!는 세련된 곡이 많아서 이렇게까지 연주할 수 있는 곡은 그다지 없었던 것 같아요.
그렇게 생각하면 나츠미가 들어갔기에 낼 수 있는 새로운 색이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합니다.
의상이나 무대도 새로운 Liella!의 일면이 보였던 곡이라고 생각이 들고, 구호나 간주로 달아오르는 부분이 많아서
라이브에서는 여러분과 함께 즐기고 싶네요.
―― 이어서 삽입곡 「Chance Day, Chance Way!」「Sing! Shine! Smile!」「미래의 소리가 들려와」에 대해서는 각자 어떻게 파악하고 있나요?
야부시마 「Chance Day, Chance Way!」는 업 템포의 하이 텐션인 곡이고, 특히 후반의 구호는 라이브에서도 흥을 돋울 거라 생각합니다.
아직 목소리를 낼 수 없을 것 같지만, 같은 공간에 있는 것만으로도 분위기가 달아오를 수 있을 것 같아서
여러분 앞에서 선보일 수 있다는 게 굉장히 기대됩니다.
오오쿠마 저는 「Sing! Shine! Smile!」에 마음을 담은 게 있어요. 꿈을 꾸고, 하지만 여러가지 벽에 부딪쳐서 포기할 뻔했을 때
「그래도 나는 좋아해」라고 눈물을 참으며 웃는 얼굴로 앞을 향하고 있는 멤버의 모습이 떠올라서 녹음에서는 펑펑 울어버렸습니다.
「죄송합니다, 잠깐 멈춰도 될까요……」라고 디렉터님께 부탁했을 정도로 가슴에 와닿은 곡이에요.
스즈하라 「미래의 목소리가 들려와」는 1절부터 2절에 걸쳐서 음의 수가 점점 늘어나서 라스트 사비에서 달아오르는 부분이 굉장히 좋아요.
「즐겁기만 한 걸로는 이제 넘어설 수 없겠네 하지만 즐거움이 등을 밀어줘」라는 가사가, 지금의 저희들에게 딱 적중한다고 느끼고 있어서,
이 곡을 들으면서 3rd 라이브 투어의 리허설을 향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에모리 멤버들의 지금까지를 돌아보는 듯한 구절이 나와서 관계성을 잘 알 수 있게 되어 있고, 모두의 성장을 느낄 수 있는 곡이에요.
야부시마 「겁쟁이기에 열심히 할 수 있어 지금보다 강해지고 싶어서」라는 구절이, 과거의 자신을 부정하지 말고
지금의 자신도 인정해 주자고 하는 것 같아서 너무 멋진 사고방식이라고 생각했습니다.
9명의 Liella!가 기억에 남는 라이브로!
―― 마지막으로 12월부터 시작되는 3rd 라이브 투어를 향한 각오를 말씀해 주세요.
오오쿠마 저희 2기생에게 있어서는 첫 투어가 됩니다. 7개 도시를 순회하는 총 14개 공연과 볼륨이 있으니
좋은 긴장감을 유지하면서 자신의 최대한을 낼 수 있도록 하고 싶습니다.
노래와 춤, 퍼포먼스로 모두가 「오옷!」하고 놀랄만한, 상상을 뛰어넘는 새로운 일면을 보여줄 수 있었으면 해요!
야부시마 메이로서 무대에 서는 가운데, 귀여운 메이, 멋있는 메이, 그리고 새로운 메이를 점점 발견해 가고 싶습니다.
표정 등에서도 메이로서의 매력을 끌어내서 많은 사람들에게 전해졌으면 좋겠습니다.
스즈하라 (9월에 개최되었던) TV 애니메이션 2기 OP&ED 주제가 연동 발매 이벤트 때보다 팀워크나 사이가 깊어졌다고 느끼고 있고,
퍼포먼스도 더욱 좋아지고 있을 것이기에, 그것을 여러분에게 선보일 수 있는 것이 기대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키나코가 TV 애니메이션 2기에서 성장해 가는 모습을 보여주었기에, 제 자신도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요.
에모리 9명이 다 같이 하는 투어이기에 「9명의 Liella!는 이런 그룹이구나!」라는 인상을, 여러분의 기억에 새길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9명과, 응원해주시는 여러분과 함께 수많은 멋진 경치를 보고, 끝났을 때 「좋은 투어였어!」라고 반드시 생각할 수 있도록 하고 싶습니다!
리엘라 2기생 포토&인터뷰② 요네메 메이 역 야부시마 아카네
리엘라 2기생 포토&인터뷰③ 와카나 시키 역 오오쿠마 와카나
리엘라 2기생 포토&인터뷰④ 오니츠카 나츠미 역 에모리 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