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rd 투어가 코앞! Liella! 2기생 포토&인터뷰② 요네메 메이 역 야부시마 아카
TV 애니메이션 2기가 10월에 종료되고, 직후에 TV 애니메이션 3기의 제작도 발표된 『러브라이브! 슈퍼스타!!』.
TV 애니메이션 2기부터 Liella!의 새 멤버가 되어 첫 라이브 투어를 앞둔 2기생 캐스트 4인의 포토&인터뷰.
제 2회는 요네메 메이 역의 야부시마 아케나가 자신의 변화와 성장 등 현재의 심경을 이야기한다.
궁금했던 것은 모두의 감정 변화
―― 우선 TV 애니메이션 2기 방송이 시작되기 전의 심경을 알려주세요.
야부시마 신입생이 어떤 형태로 Liella!를 알게 되고, 어떤 마음으로 가입하고 싶다고 생각하게 되는지가 우선 궁금했습니다.
메이는 입학하기 전부터 Liella!를 굉장히 좋아했지만 2기생 전원이 그랬던 것은 아니었던지라,
예를 들어 나츠미는 어떤 흐름으로 멤버가 되는 것일까? 메이는 한 팬의 입장에서 어떻게 변화해서 무대에 서게 되는 것일까? 하고
멤버 하나하나가 가입하는 경위나 모두의 감정 변화가 궁금했습니다.
―― 자신이 담당하는 멤버의 등장 장면이나 대사 중 인상에 남는 것을 알려주세요.
야부시마 제 2화에서 메이가 키나코의 등을 밀어주는 장면입니다.
「스스로가 하고 싶다, 목표로 하고 싶다고 생각하는 것을 믿어보라구」라고 강한 말을 던지는데
이 시점에서 메이 자신에게도, Liella!를 좋아한다는 마음만이 아니라 스스로도 노래해 보고 싶다는 마음이 점점 싹트고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마음의 변화 속에서 나온 말이 아니었을까 싶어요.
그래서 키나코에게 한 말은 메이에게도 할 수 있는 말이야, 그걸 깨달으면 좋겠다 싶었습니다.
―― 실제로 얼마 뒤 메이는 자신의 마음을 알아차리죠.
야부시마 맞아요. 메이는 자기긍정감이 낮아서 「나는 귀엽지도 않고……」나「내가 Liella!에 들어가다니……」같은 생각을 하는 경향이 있잖아요.
그런 확신이 자신의 「하고 싶어!」라는 마음을 방해하고 있었지만 제 4화에서의 시키와의 대화나 관계성을 통해서
자신을 조금은 인정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팬미팅에서 1기생 캐스트와의 거리가 좁혀졌다
―― 극중 선배 멤버들의 대화에서 인상적이었던 장면은 있나요?
야부시마 9화에서 스미레가 「『러브라이브!』의 대회에는 9명이 아니라, 2학년 5명이 출장하는 쪽이 좋지 않을까」라고 말한 것에 대해서
카논이 「진심으로 말하는 거야?」라고 화내는 장면이에요.
평소에는 온화한 카논이 마음 속 깊이 화를 내는 모습을 보고 스미레를 좋아하고 신뢰하기 때문에 그렇게까지 화를 내는 것이 아닐까 싶었습니다.
거기에 유대감이 없었다면 진심으로 화를 내지 못할 것 같아요.
―― 1기생 캐스트와는 어떻게 사이가 깊어지게 되었나요?
야부시마 TV 애니메이션 2기 방송 전(6월)에 라이브&팬미팅 투어를 개최했는데, 오사카와 나고야 공연으로의 이동 때,
신칸센 좌석이 1기생과 2기생으로 옆자리에 앉게 되었습니다.
그 때는 아직 전혀 이야기한 적도 없는 상태였기 때문에 긴장했는데 결과적으로 확 거리가 좁혀졌던 것 같습니다.
1기생도 평범한 여자아이구나 하고 굉장히 안심했어요(웃음).
오사카와 나고야의 왕래와 귀가로 4번의 기회가 있었던지라 나기(아오야마 나기사) 이외의 모든 사람들과 옆자리에 앉을 수 있었습니다.
―― 덧붙여, 어떤 얘기를 했나요?
야부시마 (미사키) 나코쨩과는 양성소의 레슨 이야기나 Liella! 캐스트에 합격하기 전의 이야기를 해서 굉장히 신선했습니다.
페이쨩(페이튼 나오미)과는 계속 수다 떨어서 오히려 내용을 기억하지 못할 정도네요(웃음).
「쉬는 날은 뭐 하고 있어?」라든가, 좋아하는 것에 관한 이야기라든가.
일상 이야기도 모두와 이야기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여러분이 주시는 열량보다도 더 커다란 것을 돌려드리고 싶다
―― TV 애니메이션 2기를 통해서 메이가 특히 변화했거나 성장했다고 생각하는 부분은 어디인가요?
야부시마 7화에서 렌에게 「카논 선배, 진짜로 렌 선배를 생각하고 있다구」라고 상냥하게 말하는 장면이 있어요.
자신의 마음마저 숨기고 있던 메이가, 사람의 마음을 눈치챌 수 있게 되고,
주변을 볼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을 보여주는 대사라고 생각하는데 거기에서 성장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렌과 함께 작곡을 하면서 처음에는「무리야!」라고 전력으로 거부했는데,
정신 차려보니 「너무 기대하지는 말라고」라고 말하면서도 적극적으로 참가하게 되었죠.
Liella!를 위해 내가 무엇을 할 수 있을까 하는 것을 최선을 다해 생각한 결과, 할 수 있는 것을 해야겠다고 생각하게 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