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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즈키 아이나가 신곡 MV의 촬영 뒷이야기를 밝힌다! 초원 장면에서 숨겨왔던 고생도
금년 1월에 앨범 『ring A ring』으로 솔로 데뷔를 한 성우 스즈키 아이나가, 1 st싱글 「상냥함의 이름」을 9월 16일(수)에 발매.
TV애니메이션 「몬스터 아가씨의 의사선생님」의 ED주제가로도 되어 있는 본작은, 따뜻한 미디엄 넘버가 되고 있다.
상냥함에 싸인 곡이라고 평한 스즈키에게, 본작에의 생각이나 MV촬영시의 에피소드등을 이야기했다.
-- 이번 곡은 『ring A ring』의 리드곡 「빛색의 노래」와는 곡조가 확 달라졌네요.
「전체적으로 가사에 따뜻한, 미디엄 템포의 부드러운 악곡이 됐어요.이 곡은『몬스터 아가씨의 의사선생님』의 ED 주제가이기도 한데
애니메이션의 세계관과 나오는 등장인물들의 매력, 특히 글렌 선생님의 몬스터 이가씨들을 고쳐주고 싶은 마음,
사펜의 글렌 선생님에 대한 올곧은 마음까지 모두 잘 맞아서 저 자신도 다정함에 휩싸이는 느낌으로 불렀어요.」
-- 노래하면서 의식된 것은 무엇입니까?
「어떻게 하면 곡의 분위기가 부드러워질지 하나하나의 절 마다 생각해 왔는데
이번에는 제가 어렸을 때 배웠던 민요의 독특한 가락을 섞음으로써 잘 빠져들었던 것 같아요.」
-- 레코딩 할 때 신경 썼던 부분은?
「마지막에『何ができるだろうただきみのために』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오직 너를 위해] 부분은 당신 옆에 붙어있는 우리 편이야라는 가사인데
입 밖으로 상대방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부를지, 마음속으로 생각하는 대로 부를지 몇가지 패턴을녹음했습니다.
결국 소중한 당신에 대해 전력을 다한 물음과 저에 대한 물음이라는 의미에서 마음을 드러내는 창법이 됐습니다.」
--마음에 남는 문구가 있나요?
「전부이지만, 『ほとり』[근처]나.『おひさま』「햇님」,『ストウブ』[스토브] 등, 따뜻한 문구가 많다고 생각합니다.
좋은의미로 옛날 애니송같은 따뜻함이라고 할까 가족이나 애정같은걸 굉장히 느꼈습니다.
사랑이란 말도 비교적 많고, 데뷔 앨범 때부터 인연을 소중히 간직하고 싶은 제 마음에도 들어맞아 공감할 수 있는 가사가 너무 많았어요.」
-- 뮤직비디오는 상쾌한 느낌인데 촬영 때 추억이 있나요?
「촬영에서 두 가지 테마가 있었는데 초원 장면은 사운드 오브 뮤직 같은 스텝을 밟은 경쾌한 이미지,
하우스 스튜디오와 호수 장면은 남자친구의 눈높이에서 여자친구라는 이미지였어요.
다만 애인과 주고받는 듯한 촬영에 익숙하지 않아 책을 읽는데 카메라가 다가오는 장면에서는『뭘 보는거야?』라며 다가오는 카메라에서는『좀 보지 마~』라고
손으로 가리면서 부끄러워하는 점이 영 제대로 찍히지 않고
몇 번이나 다시 찍게 돼서 적응이 안 되는구나라고 프로듀서님이 비웃으셨어요.(웃음)
현장에서는 초원, 하우스 스튜디오, 호수 순으로 촬영했는데 하우스 스튜디오 촬영 중에만
날씨가 좋고 나중에는 정말 같은 날인가 싶을 정도로 비바람이 심했어요.
초원에서는 드론을 날려주셨는데 바람이 많이 불어서 결국 두번정도밖에 날리지못해서 멀리서 찍는 영상을 조금만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가까이서 찍은 영상도 있는데, 머리가 헝클어져서 큰일나서 사용할 수가 없고, 굉장히 좋은 장면인데 멀리서 온 영상인 만큼(웃음).
메이킹 영상을 보시면 그때 모습이 나오니까 저희들의 노력이 전달될 것 같아요.」
--커플링곡에 대해 알려주세요.
「『츠쿠요미 Moonlight』는 멋진 느낌의 곡조여서 처음 들었을 때 무척 좋아했던 곡이에요.
가사가 명령조라서, 자신의 의사가 굉장히 보이는 곡이구나 라고.
과거의 저와 겹쳐 심정이나 가사가 나도 그랬구나라고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이 있었기에 제 영혼의 외침 같은 것을 이 곡에서 낼 수 있지 않았나 싶어요.
한 곡 더『연결되는는 인연-ring-』은 웨딩송이 됐어요.실은 저를 계기로, 교제나 결혼하셨다고 하는 팬이 많아서
『혹시 나, 사랑의 큐피드!?』라고 생각할 정도네요(웃음). 단지, 직접 말로 축하할 기회가 없기 때문에, 노래로 전해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벤트에 함께 출연한 스즈키 카호씨와 ha-j씨가 그 이야기를 듣고 바로 곡을 만들어 주셨습니다.
너무 기뻐서 『해피 웨딩!』이라고 하는 느낌으로, 싱글벙글 노래했습니다.」
--발매를 기대하는 팬들에게 메시지를 남겨주세요.
「『상냥함의 이름』은 제목 그대로의 상냥함이 묻어나는 곡으로 돼 있고, 지금이야말로 전달받고 싶은, 듣고 싶은 곡입니다.
커플링 곡들도 서로 다른 인상(느낌)을 가진 두 곡이고 그동안 제가 안 불렀던 것 같은 곡으로 돼 있으니 부디 저의 2면, 3면을 즐겨 주셨으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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