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참 마운트 잡고 쓰는 글이니 니똥굵다 정도로 봐주세요)
뭐 제 러브라이브의 지나온 길을 쓰자면 너무 구구절절하니
하코오시 만 6년 정도로 줄입니다.
이제는 라이브는 가는게 당연하다는 정신상태라(문제는 티켓이 있어야 가지..)
라이브에는 어느 정도 안정감..이란게 생겼지만
화면너머로 PDP로 시작해 앳된 얼굴로 등장한 9명의 캐스트들부터(이때는 일반 비공개 형식이였고..)
도쿄 게임쇼에 감사제에 오다이바 미니라이브에 전달회에 교내매칭에 란티스 마츠리까지,
(최초창기 게이머즈 생방송은 갈 상황이 아니였..)(아니섬머..는 후회중)
니지가사키 멤버들이 나오는 곳이면 왠만한데는 다 가봤던 제가
드디어 1st라이브라는
커다란 이정표를 앞두고는 그 두근거림이 남달랐습니다.
그러고보면 아쿠아 1st도 이와 비슷...하면서도 좀 다른 느낌이였지만...
이것도 본론은 아니니 마지막에 정리하겠습니다
2nd앨범 9장과 맞바꾼 2일차 티켓 2장으로 지인의 1일차 티켓과 교환성공에 일단 가는건 문제 없어져서 심적 부담은 덜했네요
일단 무대 중심의 감상
1. 도키런) 안정의 도키런이였습니다. 지금까지 최다 피로한 곡이라 그런지 첫째날도 둘째날도 안정감있게 잘 소화 했다고 봅니다.
2. 아유무 파트) 솔로로서의 무대는 이게 두번째이고 그 두번째의 첫번째를 끊는 아구퐁. 교내 매칭 때는 몸상태도 안 좋기도 했고
감정이 북받혀서 중간중간 노래가 끊기기도 했었는데 이번에는 리벤지 하는건가! 하는 기대감을 가지고 보는데..
아구퐁이 느낀 그 감정과 부담감은 그렇게 쉽게 떨처낼 수 있는건 아니였던거 같습니다. 꿈으로의 한걸음부터 떨리던 목소리는
개화선언에서도 이어져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다고 봅니다.(물론 책망이 아닌 힘내라라는 의미로)
첫째날이 끝나고 숙소에서 본 트윗이 있는데 아구퐁이 예전에 몸담고 있던 아이돌 그룹에서의 아구퐁의 이야기였습니다.
번역은 없지만 대충 늘상 하위 멤버(너무한건 여긴 순위 교체도 거의 없었다고..)였던 아구퐁이지만 늘 열심히 했다던 것과
러브라이브를 정말 좋아하고 있었다는 것, 탈퇴후 러브라이브에 참여하게 된 것을 본 예전 팬(아구퐁 팬은 아니였다고 함)의 글
(참고로 2018년 글)은 아구퐁이 어째서 눈물이 날 수 밖에 없는지에 대해 써있더군요..
그래서인지 둘째날은 첫날의 방관자적 입장보다는 살짝 하코오시를 접고 전력으로 응원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완벽한 퍼포먼스로 무대를 마친 아구퐁이 정말 대견하고 정말 아유무와 하나가 되었단 인상을 받았습니다..
MC파트에서 푸쉬받기 쉬운 입장에서도 기대와 달리 상위로 올라가지 못하는 것을 자신의 탓이라고 자책하는 아구퐁을 보고 울뻔 했습니다..
팬 그 누구도 그렇게 생각하지 않겠지만 당사자이기에 어쩔 수 없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비슷한 사례로는 후리링이 있죠)
위 내용은 둘째날이긴 하지만, 첫날도 MC를 듣고 작지만 힘내라고 근처 꽃집에서 분홍색 거베라 몇 송이와 편지를 선물함에 넣어두었습니다.
분명 다른 분들은 화려한 화환이나 꽃바구니를 보내서 제 꽃다발은 별로 빛을 못 보겠지만 작게나마 퐁코츠에 살짝 리캬코 타입의 아구퐁이,
더 이상 울지 않고 당당하게 다른 멤버들과 지내는 모습을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염원을 담아봤습니다.
3. 카스미 파트) 첫날 아유무 파트에서 현장의 대부분이 안타까워 하는 분위기가 돼버려서 다음 무대 어쩌나 걱정스러워 했는데
앞의 아구퐁의 실책을 커버하듯이 나타난 마유치.
곡 자체가 신나는 곳이긴 하지만 앞선 무대의 분위기를 날려버리는 퍼포먼스는 정말 대단했습니다.
아구퐁과 보낸 시간도 제일 많아 제일 친하지 않을까 하는 마유치라 개인적으론 아구퐁이 부담을 느끼지 않도록 더 열심히 한게 아닐까...생각해봅니다.
MC에서는 카스밍 부분과 본모습이 가끔 섞이고 떨어지고 하는 갭이 참 귀여웠습니다.
니지동에서는 토모리루랑 1, 2위를 다툴 정도의 캐릭터에 대한 애정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다른 캐스트들도 지지 않겠지만 어필 정도만 보면)
마유치도 카스미가 매번 먼슬리의 4위 고정 수준이여서 여러모로 신경을 쓰고 있었을거 같은데 이번 PV선거에서 1위가 되서인지
다른 멤버들에 비해선 그나마 괜찮았지 않았나 싶기도 하구요.
4. 시즈쿠 파트) 빨간 코트와 커다란(ㅋ) 우산을 가지고 등장한 카오링. 퍼포먼스가 어우.....
아뮤즈는 진짜 실력파를 골라내는 선구안이 장난 아닌거 같네요ㄷㄷㄷ
럽라 최단신이라고 믿기지 않을 만큼의 무대 장악력이 최고였습니다.
카오링이 늘 까불대고 해대서 진지한 모습은 잘 안보이긴 하지만
은근히 네거티브 되기 쉬운 다른 멤버들을 대신해서 분위기 메이커를 해주는 모습은
정말 고마운 부분입니다.
5. 아이 파트) 시작부터 토롯코를 타고 등장하여 풍선을 흩날린 낫쨩.
교내 매칭에서는 긴장한 느낌이 보는 사람들에게도 전해질 정도였던 낫쨩이지만 이번에는 달랐습니다.
정말 즐겁게 한다는게 느껴졌고 그만큼 퍼포먼스도 성장했구나라고 보던 제가 으쓱해지더군요.(코쓱)
늘 댄스 경력이 없다고 다른 멤버들과 비교하면서 스스로 작아지던 낫쨩이지만 앞으로는
만명이나 되는 팬들을 미소짓게 했다는, 자부심을 가져줬으면 좋겠습니다.
6. 리나 파트) 아유무랑 같이 1st곡부터 시작하는 구성의 퍼포먼스를 보여준 체미. 어제 블로그를 보니
역시 이 순서가 아니면 안 되는거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리나는 정말 스쿠스타 인연 에피소드 꼭 봐야합니다. 중요하니까 두번 봐도 좋습니다.
테레테레파시의 후렴 안무는 리나의 퍼스널 아이콘과 같은 신호를 연상한게 아닐까 싶은 와이퍼댄스라
현장의 모두가 텔레파시를 송수신하고 있는 느낌이였네요
첫날 MC는 꿋꿋하게 안 울고 진행했던 체미도 둘째날엔 가족들도 와서 보고 있어서 그런지 감정이 북받혔던거 같습니다.
살짝 납득 안 갔던건 체미는 교내 매칭에서도 흠 잡을거 없는 퍼포먼스라고 생각했는데
스스로가 굉장히 서툴다고 생각하고 있었던 점입니다.
거꾸로 생각하면 그만큼 노력을 했기에 흠이 안 보일 정도의 퍼포먼스가 가능했던게 아닐까 싶어서 참 대견했습니다.
7. 카나타 파트) 상단 스테이지에서 안개와 같이 등장한 아카링. 라이브란게 신나는 곡도 많이 있지만 조용한 곡도 필요하죠.
근데 연속으로 두 곡 다 조용한 곡이면 구성적으로 불리(호응면에서)함에도 불구하고 그 분위기를 이어가게 할 수 있는
아카링이 대단하더군요.
아카링은 니지가사키 중에서도 나름 작품 경력도 많고 토모리루 급의 야심가 같은 면모(머리 쓰는 게임할 때라던지)가 있었는데
어느 샌가 살짝 힘을 빼고 하는게 아닌가 하는 기억이 있습니다. 이제와서 보면 그만큼 캐릭터에 자신을 맞추려는 노력이 아닐까
싶기도 하구요. 워낙 인기도 있었던 탓인지 지금은 니지가사키 중에서 최다 팔로워수를 가지고 있는데 트위터 가동 시점부터
카나타의 순위도 확 올라가는게 보였습니다.
이 점에서 토모리루랑 비슷한 작품 외적인 면에서의 인기 반영에 대한 부담감을 느끼지 않았나 싶습니다.
물론 누구나 참여가능한 투표이기에 그 영향이 아예 없을 순 없겠지만 그게 단순히 아카링의 인기만에 의존한 결과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니와카 말고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같은 이유로 다신 울 일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8. 엠마 파트) 특별히 이렇다할 특징적인 거 없이 에버그린으로 시작한 츙룽.
어찌보면 꾸밈없이 수수한 매력의 엠마다운 시작이 아닐까 싶습니다.
관객들의 클랩에 맞춰 퍼포먼스 하는데 스쿠스타 PV를 보시면 이게 은근히 스텝이 난이도가 있습니다.
둘째날은 감정이 올라왔는지 살짝 흔들리기도 했지만 무사히 잘 끝낸 츙룽에게 박수를..
그리고 등장한 바쿠단사(코타로 풍으로) 아이들과 함께 보여준 목소리 잇자에서 더욱더 엠마다움을 느꼈습니다.
에버그린처럼 난이도 있는 동작도 가능한 츙룽이지만
인연 에피소드에서 보육원 아이들과 함께 부르는 느낌의 안무는 '아 엠마다..엠마가 저기에 있어..!'라 느끼게 했습니다.
개인적인 감상으론 요근래 먼슬리 랭킹에서 제일 마음 고생하고 있던게 츙룽이 아닐까 싶습니다.
토모리루가 최연하에 일반적인 귀염상이라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세츠라라는 반칙급 캐릭터를 맡아서 인기 고공행진을 하는 반면
한 살 차이긴 하지만 럽라 전체에서도 다섯 손가락 안에 들 정도의 장신에 취향타는 땡그란 얼굴,
거기다가 아무리 좋게 봐도 타이틀 주인공 캐릭터는 아닌 엠마란 캐릭터를 맡은 츙룽.
막 때를 쓰고 싶어도 자기보다 어린 토모리루도 있고 열심히 하는거에 비해 결과도 썩 좋지 않은 상황일텐데도
MC에선 그저 담담하게 말하는 츙룽이 솔직히 멤버들 누구보다 더 울고 싶지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
실제로는 씩씩해서 그런 생각 1도 안 할지도 모르지만 얼마전 트윗을 보면 그렇지만도 않을거 같아서 마음 한 켠이 찡 하더군요..
하코오시로서는 매번 표가 돌아갔으면 좋겠지만
엠마만큼은 좀 오래동안 1위를 시켜주고 싶네요.(실제로도 그렇게 투표를 하고 있긴 하지만;;)
9. 카린 파트) 의자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시작한 미유땅.
어우...캐스트들도 말했지만 꼬마 애들도 있는데 너무 농밀한거 아니였나..는 최고로 섹시한 퍼포먼스 감사감사 또 감사합니다..
자신의 진짜 모습을 봐줬으면 하는 노래인 위시이긴 하지만 자신의 이상을 쫓기위해 남몰래 노력한 모습인 스포트라이트 또한
카린 센빠이 그 자체가 아닐까 맘대로 추측해 봅니다.
미유땅도 아이리스를 통해 역전의 라이브 용사란 이미지지만 결국 느끼는 부담은
다른 멤버들에 비해 더 했으면 더했지 덜 하진 않았을거 같더군요..둘째날엔 살짝 목소리가 떨리기도 했고..
은근히 카린이랑은 원래 성격이 다른게 많이 느껴졌습니다.
생방송 같은데서도 그런 예가 많이 보이긴 했지만 이번엔 콜레스 할 때 꼭 한바퀴 돌면서 역할에 빠질 준비를 한다는 점이라던가ㅋ
그래도 지기 싫어한다는건 성캐일치인지 누구보다도 열심히 카린을 어필하는 미유땅도 먼슬리에서 상위는 해도
어지간히 1등에 연이 없어서 이래저래 맘고생이 있지 않았나..그래서 MC에서도 살짝 투정이 나온게 아닐까 싶네요.
10. 세츠나 파트) 헤드라이너 사양의 화면이 끝나며 등장, 체이스부터 멜로디까지 관객의 정신을 쏙 빼놓은 토모리루.
...솔직히 글로 쓰는 수 바이트 조차 아까운, 최고 이외 필요한가 싶은 퍼포먼스였습니다. 어떻게 봐서 저게 스무살의 퍼포먼스에요, 인생 2회차지...
워낙에 다재다능, 문무겸비인 토모리루가 솔직히 밉상이였습니다.
하코오시로서 멤버들이 비슷비슷하게 활약을 해줘야 다 같이 올라가는데 너무나도 낭중지추, 군계일학이였던지라
조금만 살살해줘라...하고 빌기도 했습니다.
1위 많이 해봤으니까 먼슬리 랭킹도 다른 멤버들보다 선전 조금 해줬으면 하기도 했구요.
하지만 이건 정말 고참 타이틀(누가 줬냐;) 박탈할만한 편협적인 생각이란걸 이번 라이브의 MC를 듣고 회개했습니다.
비록 아직도 선거란 시스템 자체에는 긍정하지 못 하지만
세츠나의, 이를 이루어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토모리루의 행동은 무엇 하나 틀리지 않았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공식이든 팬덤이든 어디든 확실히 변화의 필요성을 느껴 확고한 행동으로 이어지지 않는 이상
지금과 같은 누군가는 반드시 슬픈 결과가 나오는 것을 알고 있지만,
각자가 좋아함을 주장하며 서로의 좋아함을 인정해 나간다면
점점 그것이 형태를 가춰서 슬픈 결과를 점차 줄어줄 것이라고 믿습니다.
사족이지만 도입부에서 윙크하는 장면이 첫날엔 조명이 빠져서 안 보이는데(본 무대도 앵콜곡도)
둘째날은 딱 맞춰서 조정해줬던 스태프분들께 감사.
11. 앵콜 및 럽유마이프렌즈 그리고 다시 도키런)
솔~직히 이번 라이브에서 선택시킨거 진짜 최악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ㅂㄷㅂㄷ
역시 가슴으로는 이해해도 머리로는 못 따라가는 부분이 있으니께..
첫날은 아예 블레이드 껐고, 둘째날엔 그나마 첫날 MC듣고 초고속 색깔 바꾸기로 타협(?)
다행이 이틀 연속 세츠나라는 타 팬덤 분위기 싸해지는 결과가 안 나오게 되서,
그나마 럽라버들 희망이 있구나..하고 안심하고 있습니다.
(토모리루 마유치 고생했습니다)
그리고 처음으로 선보인 럽유마이프렌즈!
아..역시 9명이 선보이는 곡은 정말 최최최고입니다..이걸 보여주기 위해 9명을 다 흩어놓은게 아닐까 싶은 공식이 정말...어휴(할많하않)
그리고 이어진 토롯코 버전 도키런.
처음에 보여준 도키런도 좋았지만, 눈물도 흘리고 가슴속의 이야기도 많았겠지만,
이 때만은 정말 보러와준 팬들에 대한 고마움과 이틀 간의 라이브를 완주했다는 기쁨, 서로 의지해 온 멤버들에 대한 감사가 느껴지는 곡이였습니다.
(특히 후렴부에서 마유치는 자기가 콜레스 유도하고 그냥 오타쿠였음ㅋㅋㅋ)
장황했던 감상글의 마무리입니다.
뮤즈, 아쿠아가 써내려왔던 러브라이브의 역사의 바톤은 성공적으로 니지가사키에게 전해졌다고 생각합니다.
릴레이로 생각하면 넘겨받는 쪽이 속도를 떨어트리지 않게 하기 위해 넘겨주는 쪽도 같은 속도를 내주는 구간이 아닐까 싶습니다.
물론 아쿠아가 뮤즈에게 바톤을 받을 때와 같은 급작스런 작별을 고할 일이 없다고 확신하기에(공식이 진짜 ㅈㅄ이 아니라면)
어떠한 형태로라도 확실히 같이 달리기는 할테지만 이제 메인 주자는 니지가사키가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이에 대해 지금의 체제(성우 개인의 활동량 등의 고려)에 대한 이야기는 또 장문이 될테니 줄이지만
아쿠아든 니지가사키든 처음엔 뮤즈를 응원해왔듯 아쿠아를,
아쿠아를 응원해 왔기에 니지가사키를 응원하는 것은 의무같이 생각하곤 했지만,
역시나 이들도 러브라이브 패밀리이기에 그런 타성에 대한 걱정은 정말 쓰잘데기 없는 걱정이였습니다
(대충 이혜자 선생님 짤)
이제는 이런저런 걱정은 적당히 하고 그 열량을 응원하는데다가 쏟을랍니다.
우리가 걱정한들 결국 네거티브만 늘어나고 변할 거는 걱정한거에 비해 없으니
응원으로 멤버들 힘이나 내게 해줄 수 있는게 훨씬 생산적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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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다음에 나오게 될 제 4의 스쿨아이돌 그룹은, 정말 이상적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기를. | 19.12.17 16:4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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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그 쪽은 나왔을 때 생각하자구요, 지금은 세 그룹 빨기도 정신 없으니까요ㅋㅋㅋ | 19.12.17 16:5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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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동료들은 이미 제가 러브라이버임을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듣는 소리가 "27명의 이름에다가 대응하는 27명의 성우 이름을 어떻게 다 외고 다니냐?!"였죠.... 그렇지만 새로운 그룹이 나오면 그들에 대해서도 이름, 특성, 설정, 중요한 노래들, 다 외울 자신 있습니다...ㅎ 아직 니지동도 본궤도에 갓 올랐는데 제 4의 그룹까지 생각하는 것이 김칫국 드링킹임은 알고 있지만요. | 19.12.17 17: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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