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전부터 좀 후하게 선애니 점수를 매기는것도 같지만,
이번화도 만족스럽게 감상했습니다.
전반에 적당히 개그치면서 진행하는건 괜찮았고...
리코의 개 공포증 연출이 집요하다는 분들도 있었지만
별 생각없이 봐서인가, 그냥 전 재미있게 봤네요.
후반부 들어가기 직전에
마리의 돌연 스토커 발언은 조금 어리둥절하긴 했네요. 무슨 이유지...
후반의 신곡 PV 파트도 만족스러웠습니다.
핸인핸이 좀 아쉬워서 이번 6멤버곡도 그리 느껴지는건 아닐까 싶었는데,
춤추던 무대장소가 소소한게 오히려 묘한 현실감이 나게 해서
"갓 발을 딛은 스쿨 아이돌 그룹"이 춤추고 있구나란 느낌이 드는게 좋았습니다.
메세지를 담은 잔잔한 템포의 곡과 어우러진 등불 연출도 예뻤고요.
개인적으론 OP/ED나 핸인핸 싱글 때는
솔직히 "사고싶다"까지의 느낌은 안 드는 곡들이었는데 이번 곡은 취향적격이네요.
싱글은 잘 안 사는데도 여유가 생기면 바로 사고 싶어요!
아, 여전히 다이아는 멤버로 들어오지 않았지만,
전작의 에리와는 다른 느낌으로 진행되는게 참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리고 3학년 멤버들이 이번 6화로
스쿨 아이돌에 도전했던 적이 있었던게 아닌가하는 복선도 보이는게 흥미로웠고요.
앞으로 나올 화들도 별 일탈없이
천천히 이야기가 진행되었으면 좋겠어요.
뮤애니 1기의 노브라 이후의 전개는 더이상 naver야...
아, 치카오시는 아니지만
이번 치카는 정말 예쁘장하게 잘 나온것 같아요.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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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폐교가 예정된 학교를 구한다 = 이전 뮤즈의 흐름"이긴 하죠. 그렇지만 앞으로 학교구하기가 성공할지, 하지 않을지 또한 달라질수 있는 양상이라, 개인적으로 현시점에서는 그리 고민하면서 바라볼 필요는 없어보이네요. | 16.08.08 12:15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