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가다란 생각 전혀 안들고 그것들이 있음으로 인해서 내가 저기까지 달리는 과정에 동기가 입혀지고
저곳까지의 길목엔 어떤 풍경 그림 적들이 있을까 어떻게 지형지물을 사람의 손으로 고생해서 꾸며놓았을까
하는 피상적이어도 궁금하고 가슴뛰는 탐험심이 뚜렷하게 자극되어집니다
특히나 유비처럼 드넓은 세상을 거닐땐 제작자들이 크런치에 시달리며 마련해놓은 수제??세상을 구석구석
들여다보는 맛에 헬기도 안탑니다 걷고뛰고사진찍고 캬~
심지어 타사게임 매드맥스마저도 유비식 수집요소에 유비만큼 아름답지못한 오픈월드임에도
개쩌는 액션과 자동차를 그닥 좋아하지않음에도 하나씩 모으는 재미가 출중했습니다
게임마다의 재미가 확실한게 있다면 다른 여백들은 더 채워줬으면하는 추가적 욕심이 생길뿐
유저에겐 갓겜이되는 작품들이 많지요
심지어 와랜의 최강점을 다양한 복장과 총기파츠 커스터마이징으로
컨셉잡고 케릭꾸미는것으로 손꼽는 유저들이 많은듯한데
저는 전혀 이런쪽엔 관심이 없어서 케릭 대충 풀세트 입혀놓고 총기도 쎄보이는거 들고
걍 쏴제끼기만 할뿐임에도 불구하고 너무 재밌네요
텅빈느낌 허술한 느낌은 못받았습니다
다만 너무 재미있게 즐기다보니 이 광대함속에 여러 장치들 컨텐츠들을 더 추가해줬으면 하는 욕심은 생기긴합니다
이는 기본적으로 제공된 게임마다의 재미가 뛰어나다보니 더 큰 욕심을 부려보는 듯 한데요
반드시 오픈월드는 이래야한다 라기보단
바탕을 오픈월드로 깔아두고 그 위에 유비겜은 유비식의 재미에 집중해서 만들어놓지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 나무위키에 유비소프트항목을 살펴보니 역시나 최강점이 디자인측면이라고 언급되어있더군요
디비전시리즈 파크라이시리즈 와랜에서도 그래픽 정말좋다 감탄하며 그 멍석위에서
뛰어다니며 총질하는 재미가 어느새 어마어마한 플탐을 달려왔을 정도로 재미가 확실한 게임들을 만들지 않나 생각됩니다
다만 국내 커뮤등의 여론들을 오랫동안 지켜보다보니 한국인 게이머 대다수의 게임추구 감성엔 안맞는게 아닌가 하는 느낌입니다
난 총들고 싸돌아다니기만해도 좋던데 모션도 좋아요
갠적으로 MMO를 싫어하는데 어디가서 똑같이 생긴놈들 수십명을 패고 와라 이런식이었단 기억만 남아있어요
반복되는 행위가 재미없으면 노가다가 되는거고
반복인가? 인지도 못하고 재미에 빠지면 노가다라 생각하지도 못하는것이겠죠
이건 게임을 욕할게 아니라 유저마다 자신이 어느 장르나 게임성에
지루함을 느끼는지 재미를 느끼는지 취향의 문제가 아닌가 합니다
유비겜마다 판매량을 최근에 보니 천만장을 넘긴 작품들이 굉장히 많더군요
파크라이5는 21년도 기준 2500만장을 팔았구요
유비가 큰폭할인을 자주 한다지만 소비자들이 굳이 재미없는 겜회사걸 사제끼진 않을텐데요
유비겜들이 완벽하진않지만 저처럼 충분한 재미를 느끼는 소비자들이 많다는 증거가 되겠죠
갠적으로 총겜 멀티를 보면 작은 맵에서 지루하게 끊임없이 부활되는 적군을 찾아서 쏴죽이기만 할뿐인데도
많은 유저들이 푹빠져서 잘 달려다닙니다만 저는 저런 형태의 멀티겜이 무슨의민가싶어서 안하게되더라구요
제 취향에 안맞는거지 그 게임이 나쁜게 아니죠
광대한 오픈월드를 누비는게 지루함이 없고 너무 재밌어요
이는 유저의 성향을 욕할게 아니라 자신마다의 취향에 맞는걸 찾아가면 될뿐인게 아닐까요?
유비겜 재미를 못느끼는 이들의 의견역시 당연히 존중합니다
다만 유비얘기만 나오면 득달같이 까는 댓글들이 베스트에 올라가는 혐오현상이
특이해 보일뿐이죠
독도표기 코리아의 바다 광복절글로벌이벤트 꾸준한 한글화
욕만먹고 판매량이 블리자드 옛시절처럼 한국에서의 매출이 도드라진것도 아닌데도
이렇게 챙겨주는 외국겜사가 있나 싶죠 오히려 얘네들 참 이상한 회사네 싶을정돕니다
사내 성추행문제라던지 전작의 장점은 없애고 단점만 고대로 가져와 ㅄ겜 만드는 경우라던가
기타 여러 욕먹을만한 행보들을 감쌀 필욘없죠 깔건까고 빨건빨뿐
어쩌다보니 유비겜들이 존취라서 유비빠일지경에 이르렀습니다만
그럼에도 신작은 절대 안삽니다
타AAA게임들도 그렇지만 미완성작 출시는 이젠 관습이 되버린 시대니까요
구분할건 구분해서 빨건빨고 깔건까면됩니다
다시는 유비겜안산다는 어느 유저 작성글을 보니 그 다음 작품나왔을땐
구매후 질문글 올리는거 보면서
유비는 그저 까는게 맛이 되버린 회사가 아닌가 싶네요
생산판매회사들은 매출만 높으면 그만일테고 소비자들은 그 회사의 상품들을 구매소비하면서
지출된 돈이나 시간 마음을 쓰면서 얻는게 무엇인지에 집중하는게 합리적인듯한데요
써보고 실망하면 대체제가 없는것도 아닌데 욕하는데 귀한 시간 마음을 소비할 필요는 없지않나 싶군요
외국유저들도 유비라면 욕부터 박고보는 정서가 지배적인가? 그런 의문이 들다보니
오늘 말이 참 길어졌습니다
네이버 시리즈온에서 오늘까지 무료감상 가능한 명작들이 많습니다
말로만 듣던 지옥의 묵시록을 보다보니
후반까지 궁금증을 키워온 컷츠대령의 등장과 문무겸비의 카리스마를 보다보니
엘 수에뇨의 모티브가 이 인물인줄 알았네요
저 배우는 키가 175센치밖에 안되더군요
저 장면보고 190넘는줄 알았어요
엘 수에뇨는 218이라는 설정이더군요 와 진짜 개커 총맞을데 많아서 좋은 엘 수에뇨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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