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8로 입문해서 오리진과 이번에 psn에서 세일해서 9편을 다운받아 플레이 했습니다
8편은 스토리가 그냥 아주 멋지더군요
마지막 엔딩까지 여운도 남기고 다나가 진짜 히로인이라는 느낌도 들었습니다
그에 비해 9편은 기본 줄기는 100년 전쟁 잔다르크에다가 중간에 라그나로크+강철의 연금술사가 짬뽕된 느낌입니다
후반부에는 개연성도 없어지고(후반에 아네모나가 스토리 키가 되는줄 알았음)
캐릭터도 8편에 비해 먼가 좀 부족한 느낌입니다
액션은 8편과 크게 차이는 없는데 이능땜시 도시를 활보하는 재미는 있습니다.
더군다나 플레쉬 무브가 더 어려워진 느낌이랄까
아무튼 볼륨은 상당하더군요
그러나 여러모로 좀 실망감이 없지는 않습니다
인트로 및 엔딩 애니메이션도 없고...
Ost는 여전히 훌륭합니다
이제 트로피 끝내고 셀세타의 수해를 플레이 할까합니다
근데 도기 혼자 늙어버리다니 세이렌섬 이후 무슨 일이 있었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