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갑자기 비컴 어 레전드에 필 받아서 레전드 모드를 하다가
기록 및 공유를 하고 싶어서 글을 써 봅니다
후반기 막판부터 사진을 남겨서 자료가 많이 부족하네요ㅠㅠ
글은 마스터리그 편을 올리시는 루리웹-담백하게 님 에게서 영감을 받았습니다
18살로 환생?한 박시정 선수는 모교와 관련 된
수원 삼성에서 프로생활을 시작합니다
한편 각 리그에서는 마라도나, 크루이프, 베컴 등
수십명의 레전드 선수도 수작업 이동?으로 부활한 상태
박 선수는 전반기 14경기만에 첫 득점을 기록하는 등 성적이 부진했지만
후반기부터 득점과 도움을 쏟아내며 팀의 순위 싸움에 에이스 역할을 합니다
어느덧 32라운드가 끝나고 2위까지 올라선 수원
부산과의 승점도 단 1점차인데요
다음 33라운드 상대는 바로
리그 1위 부산!!!
이기면 1위로 올라서는 상황
팀내 득점 1위답게 주장 타가트 선수가
박 선수의 도움을 받아 선제골을 넣습니다
이어진 전세진 선수의 추가골
마지막에는 리그 1위 점령을 자축하는
타가트 선수의 쐐기골까지 나옵니다ㅎㅎ
33라운드만에 처음으로 1위 공기를 맡아보는 수원 삼성!
전반기 초반 17위까지 기록하던 수원으로서 감개무량합니다
이어진 34라운드 인천 전에서는 시즌 10호 골을 넣으며
더블더블까지 기록하며 부진을 말끔히 씻어냅니다
하지만...
35라운드 12위 성남 전에서 0대0 무승부를 거두고
그 사이 승리를 거둔 울산이 냉큼 1위로 올라서는 일이 발생합니다...
36라운드 전북 전에서 반드시 승리를 거두어야 하는 상황
전북 전에서 선제골을 기록하며
승리를 지키는가 했지만
막강한 전북의 공격을 받으며
연속 실점을 한 끝에 1:2 역전패로 최악의 결과가 나옵니다...
교체 된 문선민 선수한테 1분만에 실점ㅠㅠ
울산은 당연히 승리를 거두고
부산마저 이기며 3위까지 밀려난 수원
이제 우승을 위해서는 남은 경기를 모두 이기고
울산, 부산이 1무 1패 혹은 2패를 해야합니다
37라운드 상주 상무 전
바그닝요 선수의 87분 헤더 골로 극적인 승리를 가져오지만
울산도 승리를 거두었는지
박 선수와 수원은 좌절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이렇게 수원의 리그 제패는 실패하고 맙니다
리그 마지막 경기이자 홈 경기에서
화풀이라도 하듯 포항에게 융단 폭격을 날리는 수원
박 선수도 득점을 올리는데
리그 10호 골을 기록하며 리그에서도 더블더블을 달성합니다
4대1로 시즌 마지막 경기를 마친 수원
팬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드립니다
울산에게 승점 4점차로 밀리며 리그 2위를 기록하는 수원
하지만 아챔 티켓을 획득합니다
시즌 베스트 11에 박 선수를 비롯한 수원 선수가 3명이나 뽑히게 됩니다
무관이지만 시즌 베스트 11은 받게 된 상황인데요
왜 나머지는 무관이나면...
타가트 선수는 한 골차로 울산의 김보경 선수에게 득점 1위를 내줍니다
박 선수도 한 골차로 득점 10위권에 오르지 못합니다
박 선수도 또 울산인 믹스 선수에게
하나 차이로 도움왕을 내줍니다...
울산... 너네가 다 해먹어라...
FA컵은 8강에서 경남을 만나
1차전 원정에서 0:0 무승부를 거뒀지만
2차전 홈 1:1를 기록하며 원정 다득점에 의해 탈락...
리그 3위 부산이 FA컵 우승으로 다음 시즌 아챔 티켓을 획득하며
리그 4위 전북이 어부지리로 아챔 티켓을 얻게 됩니다
* 박선수는 도움 2개로 FA컵도 1개 차이로 도움왕 2위...
아챔은 조별리그에서 3무 1패를 거두다 막판 2연승으로
극적 16강행을 결정 짓지만
박 선수가 부상으로 전북과의 1차전에서 결장하자
팀이 1:4 대패라는 선물을 들고옵니다...
2차전에서 2:1로 승리하지만 결국 다득점에서 밀려 16강 탈락...
수원을 이기고 올라간 전북은
결승에서 패배하고 맙니다
아오 차라리 우승을 하지
그 사이 울산은 김보경 선수가 아시아 선수상까지 타내며
상이란 상은 다 쓸어갑니다
후보에도 없는 박 선수...
다음 시즌은 꼭 받고말겠습니다
올 시즌 대회별로 기록한 박 선수의 성적
첫 시즌
대성공은 아니지만 팀의 주축 선수로서의 적응을 잘 마쳤습니다
국가대표에도 발탁되며
첫 경기 두 골을 넣으며 프로팀에서도 못한 멀티골도 기록했습니다
올 시즌 국가대표 기록입니다
대한민국은 일본에 이어 피파랭킹 42위를 기록합니다
수원은 우승이 없지만 리그와 컵대회 호성적으로
295위에서 159위로 껑충 뛰어오릅니다
다음 시즌은 우승컵 및 개인 타이틀 하나라도 따기위해
한 번 더 수원에 남아 도전하는 박 선수
독일의 프라이부르크
미국의 토론토
K리그의 울산의 오퍼도 거절하며 다음 시즌을 준비합니다
박 선수 및 수원의 시즌 커리어를 적으며 글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수원 삼성]
<리그>
전반기 10승 4무 5패
후반기 12승 4무 3패
종합 22승 8무 8패
최종 2위
최종 8강
<아시아 챔피언스 리그>
최종 16강
[개인 커리어]
시즌 45경기 12득점 14도움
총 26 공격 포인트
<리그 10득점> 14위
<리그 11도움> 2위
2위
<국가대표> 2승 2무 2패
6경기 2득 1도움
<부상>
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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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elswkang
감사합니다!! 마스터리그에서 밥먹듯이한 우승을 레전드모드에서는 하나도 못하니 오기가 생기고 더 몰입이 되는 것 같네요ㅋㅋㅋ | 19.11.10 17: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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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닝은 기록이 세세하게 남지 않아서 이렇게라도 스스로 적어서 추억? 형식으로 남기는 게 좋을 것 같아서요ㅋㅋㅋ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19.11.10 18:3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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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주말에만 가능해서 매주 열심히 올려보려고 해요ㅋㅋㅋ | 19.11.11 09:1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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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마스터리그 후기 시리즈 재밌게 잘 보고있습니다! 저도 트로피 많이 들면 좋겠네요ㅋㅋㅋ 감사합니다!! | 19.11.12 09:3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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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에는 제가 원톱이고 타가트, 염기훈이 윙이었는데 득점력이 개판이라 제가 윙으로 가고 타가트가 원톱으로 가서 물꼬가 텄네요ㅋㅋㅋ 타가트 득점 & 제 어시가 최소 7개는 넘었던 것으로 기억나네요ㅋㅋㅋ | 19.11.13 22:4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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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노킴님이 올리신 v2짜집기 패치 받으면 레전드 선수 중 박지성 선수도 있는데 팀을 수원으로 옮기고 했습니다! | 19.11.18 19:1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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