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여러 플레이어들이 언급했던 본편의 병맛 스토리는 크게공감되어지네요
새로운 빌런의 강함을 어필하기 위해서 기존 케릭터들을 너프시키는것은 많이 보았는데
그다지 설득력있는 연출은 아니라고 느껴졌습니다. 마치 언더테이커를 로만레인즈한테 먹이로 주었을때와 비슷한 느낌?
그리고 jot바년! 케릭터의 매력도 없고 세계관에 어울리지 않는 느낌입니다. 전작의 타이니 티나처럼
대가리에 나사를 몇개 풀어놨어야 했는데 말입니다
잔버그가 게임 시작부터 끝날때까지 있는데 플레이에 크게 지장있는것은 아닌데 거슬리는것은 어쩔수 없군요
한국어 더빙을 해주신 성우분들에게 감사합니다만 오글거리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어서
모드를 통해서 영음으로 진행하는데 자막버그때문에 다시 더빙으로 백... 다음 케릭으로 플레이 할때 영음으로 해야겠습니다
플레이 부분에서는 전작대비 발전을 이뤄낸 명작이라 봅니다.
추후에 2회차 고메이헴을 돌린다면 성능충이 될수밖에 없겠지만
초회차 플레이시에는 제조사별 개성이 다양해서 골라쏘는 재미가 있더군요. 특히 테디오어의 다양한 모듈에 감탄을 금치 못했습니다.
파쿠르로 고지대 선점후 저격총, 밀리터리 FPS느낌의 다알 등등.
드랍률도 높아져서 딱히 파밍을 안해도 여러 전설템을 만져볼수 있었던 점도 좋았습니다.
게임볼륨은 체감상 2배 가까이 늘어난 느낌입니다.
고티에디션으로 구입한 보더2는 마야로 DLC4 사이드 미션(인빈시블제외)까지 다 해서 80시간 정도였는데
보더3은 던지기 모즈로 사이드,챌린지 전부한 본편, 챌린지 적당적당히한 DLC4까지 해서 140시간을 넘겼네요
보더2보다 사이드 퀘스트 숫자를 줄였는데 말입니다.
보더2의 첫 DLC인 스칼렛은 본편의 레벨30후반의 케릭을 들고가면 무쌍을 벌이는 지루한 진행이었는데
보더3는 본편이후의 디폴트인 메이햄1으로 목시DLC를 진행하는데 본편보다 더 빡세네요
올라간 난이도 & 시원시원한 레벨업으로 만족스러운(크리그DLC는 좀...) DLC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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