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전작인 에이스 앵글러가
조금 큰 오락실에 간혹있는 8인이 할수있는 게임기였는데
금액도 1000원에 몇번 던지지도못하고 금액적으로도 부담되서 제대로 해볼 엄두가 안났었고
아들이 시켜달라 해도 2-3천원은 후딱인게 뭔가 한게 없는 아쉬운 그런 게임이었는데
스위치를 사고 생각을 못하다가 갑자기 에이스 앵글러가 생각이 났고
타이밍 좋게 일주일 뒤면 후속작이 나오니 기막인 타이밍 이라 생각했네요
다만 전작을 살까 신작을 살까 고민 많이 했지만 그래도 신작이 솔플적인 부분을 강화한거 같아 신작으로 좀 기다리고 구매 했네요
낚시콘 동봉으로 샀고
아들이 몇시간 먼저 해보고
후에 같이 2인용 하면서 보니
전작 글에서 가끔 보이던 운빨 겜이라 하는게 약간은 이해 됐네요
기본적으로 100코인이 있다 치면 한번 던질떄 최소 3코인에서 5코인은 기본이라 해야 하고 필살기가 한번에 1코인씩 빠지는데
이때 들어가는 데미지가 랜덤이라 운이 작용 하는거같네요
10에서 100까지가 일반 데미지인거같고 아이템이나 특수 상태에서는 777이나 높은 데미지가 나오는데
이 랜덤한 데미지가 고기마다 체력이 있고 이 데미지 이상을 깍지 않으면 끊어지는 그런 시스템인거 같네요
필살기는 각 고기마다 4-5번 정도면 끝나는 거 같고 좋은 낚시대를 써도 데미지가 안나오면 그냥 도망 가네요
간혹 데미지가 안나온거 같은데 잡히는경우가 종종 있긴 한거같고
한 300짜리 물고기가 데미지 10짜리 필살기 네번 맞으면 그냥 도망 가는 수준,
처음에 50씩 뜨고 세번정도 썼을때 250에서 300정도 뜨면 대부분 잡히긴하는데 보스급이나 모불 상자물고기나 그런애들은 피도 높은 듯하네요
낚시대는 지금 15코인짜리가 있긴한데 정확히 잘은 모르겠고 필살기 데미지 확률인 좋아지는거같긴 한데 확실히는 모르겠어요
아들이랑 하고있는데 거의 수학 암산 게임 비슷하게 하면서 잡히나 안잡히나 체크 하면서 하네요
그래도 아케이드에 부담되서 못했던 게임을 이렇게 집에서 하게 되어 좋은거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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