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새로 입문하시는 분들 중에서, 아마도 그냥 진행하시면 대부분이 모르시고 지나칠법한 요소중의 하나가,
전용 얼굴그래픽이 있는 보스중에서도 포획, 설득 가능한 캐릭터가 있다
는 점입니다.
이러한 보스들의 대부분은 주로 자식세대들의 외전맵에서 나오지만,
일부는 암야/백야의 스토리맵에서 튀어나오는 경우도 있어서, 당연하게도 한번 지나치면 두번다시 기회는 없습니다.
개중엔
이런 덕이 충만하신 아줌마도 있는가 하면,
이런 쿨시크한 아저씨나,
이런 여러분과 친근한 캐릭터도 있습니다. (미소)
물론 포획스킬을 가진 캐릭터는 각 진영에 한명씩 뿐이니, 얘들을 잘 키워놓지 않으면 일단 무리죠.
포획가능한 캐릭터의 목록은 다음과 같습니다.
(※ 제 자료가 일어판이라 일판 명칭)
하이타카 (창술사) - 암야 9장
쿠마게라 (수라) - 암야 14장
다니엘라 (스토라테지스트) - 백야 14장
윌리엄 (버서커) - 주인공 자식 외전
호르몬 (버서커) - 주인공 자식 외전
드라제 (어드밴쳐러) - 스즈카제 자식 외전
나하트 (레브넌트나이트) - 사이러스 자식 외전
밤바 (버서커) - 료우마 자식 외전
팽 (어드밴쳐러) - 사이조우 자식 외전
다이치 (바사라) - 니시키 자식 외전
가잣크 (액스파이터) - 레온 자식 외전
세노우 (약상인) - 오딘 자식 외전
바스하라 (매시너리) - 라즈왈드 자식 외전
참고로 일판 기준의 이야기지만, 얘들은 전투시 약간의 음성이 있습니다.
완전히 아무말도 없는 잡캐들과, 다양한 대사가 있는 레귤러들의 중간쯤이랄까요.
진짜 '대사'라기에도 애매할 정도의 양과 패턴이지만, 일단 음성이 붙어있다는 점에선 그나마 대우가 좋죠.
덧붙여 몇명은 아군캐보다도 능력치가 뛰어난 경우도 있어서 아군캐들과 일절 '보정'이 없다는 것만 빼면 꽤 쓸만한 애들도 있습니다.
...참고로 전 그냥 일반캐 메이드를 3명 잡아다가 레귤러로 써먹었습니다.
말없이 다소곳이! 주인공 전속 세쌍둥이 메이드!! 암기가 하도 우대를 받아서 암기는 멀리했지만
메이드까지 멀리하진 못하겠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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