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공략의 대사는 파엠게시판의 ellpi님의 글에서 따 왔습니다.
세인>
린디스님! 이 관에 남는다는 게 사실인가요!?
린>
응, 할아버님이 건강해지실 때까지.. 옆을 떠날 수 없어.
켄트>
하우젠님의 용태가 겉보기에도 다를 정도로 좋아지셨다고 의사가 말했습니다.
모두, 린디스님의 덕분이네요.
린>
내 소중한.. 오직 한 분의 가족.. 오래 사셨으면 좋겠어.
플로리나>
린디스님!
린>
플로리나?
플로리나>
나, 이 키아란 후작가에서 일하게 되었어!
앞으로도 린, 아니, 린디스님과 계속 함께 있을 수 있겠네!
린>
정말!? 그건 너무 기뻐... 하지만, "린디스님" 은 빼자. "린"이면 되잖아.
플로리나>
...나는, 여기 고용된 몸이니 네 신하가 된 거야. 분별은 해야지.
린>
플로리나!
플로리나>
너와 함께 있을 수 있는 게 내... 가장 큰 행복이야.
그건, 호칭보다 훨씬 중요한 것.. 그러니까 부탁해, 응?
린>
...함께 있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는 거네?
알았어.
플로리나>
고마워! 정말 좋아해, 린!!
...이 아니라 린디스님!
린>
쿡, 참, 플로리나도.
윌>
린디스님. 저도, 여기에 남겠습니다.
린>
윌! 너 고향에 돌아가는 게 아니었어?
윌>
그게 있죠, 저 완전히 "린디스 용병단"이 마음에 들어버려서 켄트씨, 세인씨와도 헤어지기 힘들고...
고향에는, 조만간 편지라도 써두겠습니다.
린>
그래, 기뻐. 앞으로도 잘 부탁해, 윌.
윌>
네!
린>
마크.. 너는 가는 거네?
아니, 붙들려는 게 아냐. 그냥, 쓸쓸해질 거라 생각되서...
...초원에서 너를 구했을 때는, 이렇게 오래, 함께 여행하게 되리라곤 생각지도 않았었지.
내가 가르쳐줄 수 있는 일도 이젠 없고.. 이제부턴 혼자서 힘내!
린>
마크라면 분명히 훌륭한 군사가 될 수 있을 거야.
파트너였던 내가 보증해, 응.
린>
그럼 건강해...
또 어딘가에서 만나면 좋겠네. 언젠가, 꼭 어딘가에서...
각 캐릭터 후일담.
카아란의 기사 켄트
공녀 린디스의 귀환을 도운 공적에 의해 키아란기사대 대장에 임명된다.
젊어서의 출세였으나, 기대이상의 업적에 영지 내의 모두가 경의를 가지고 대했다고 한다.
키아란의 기사 세인
마찬가지로 키아란기사대 부대장에 임명된다.
그러나, 천성적인 성격은 지위를 얻었음에도 변함없어,
마을에 나가서 젊은 여성에게 말을 거는 모습은 미워할 수 없는 일면으로 백성에게 사랑받았다.
이리아의 천마기사 플로리나
키아란과 고용계약을 맺은 그녀는, 린디스의 도움이 되고 싶다는 일념으로 매일밤, 특훈에 애쓰고 있다.
남자를 싫어하는 면도, 조금은 나아진 듯.
페레의 궁사 윌
천성적인 밝음, 사교성으로 키아란 후작가의 인기인이 된다.
지금은 공녀의 신하로서 부끄럼없는 행동거지를 켄트에게서 배우고 있다.
베른의 도끼 전사 돌가스
린이 키아란 후공녀로 인정받은 것을 확인한 뒤, 베른으로 돌아갔다.
가족을 지키면서, 용병 일을 계속하고 있는 듯 하다.
(전 무심코 죽여버려서 스크린샷대로 나왔지만.. 원래대로는 이것.)
오스티아의 시스터 세라
싸움 뒤 무사히 오스티아에 돌아갔다.
때로 상처입히기 쉬운 그녀의 언동이지만, 사라지면 신기하게도 그리워진다.
그 개성적인 면은 이야깃거리로 남았다.
방랑의 마도사 엘크.
무사히 제 역할을 끝낸 엘크는 바로 에트루리아를 향해 여행을 떠났다.
용병 일은 수행의 일환이었던 듯, 스승이 있는 곳으로 돌아가는 그의 얼굴은 밝았다.
사카의 유목민 라스.
린이 알아차렸을 때는 이미 모습을 감춘 상태였다.
초원으로 돌아갔는지, 아직 용병 일을 계속하는 건지.. 그 행방을 아는 자는 없었다.
의문의 도적 마슈
전투가 끝난 뒤, 모습을 감췄다.
끝까지 수수께끼가 가득한 인물이었다.
신비한 소년 닐스
성에서 며칠 보내다가, 누나 니니안과 다시 여행을 떠났다.
듣는 자를 온화하게 하는 그의 피리 소리는, 지금도 어딘가에서 연주되고 있을까.
수행의 수도사 루세아
키아란에서 잠시 수행을 하고 있었으나, 뭔가 보고가 들어와 떠나갔다.
풍문으로는 엄격한 눈동자를 한 용병과 여행을 하고 있다는 것 같았다.
키아란의 장군 와레스
오랫만에 싸우는 것으로 피가 끓었다는 그는 전투의 감을 되찾기 위해, 여행을 떠났다.
소문으로는 극도의 방향치인 듯 해서 돌아오기에는 몇 년이 걸릴 것 같다고 한다.
여행의 견습 군사 마크
린과 헤어짐을 고하고, 수행의 여행으로 돌아갔다.
리키아 각지를 돌아볼 예정이라고 하는 그녀에게 린은 안녕이라는 말을 하지 않았다. 언젠가 또,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믿으며.
사카의 소녀검사 린
키아란 후공녀 린디스로서 조부 하우젠의 옆에 살고 있다.
그녀의 따뜻한 간호 아래 하우젠은, 살아갈 힘을 되찾고 뜰을 산보할 수 있을 정도로 회복했다.
때때로, 성 가까운 언덕 위에 혼자 서서 사카 방향을 바라보는 린의 모습이 있다고 한다.
머나먼... 거기서는 볼 수 없는 초원을 생각하고 있는 것일까.
- 파이어 엠블렘 열화의 검 린편 完 -
게임은 그 뒤로 엘리우드편(2회차시 헥터편 선택 가능)으로 이어지지만 아직 엘리우드 하드를 진행중이라 연재할 계획은 없습니다.
그동안 봐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언젠가 또 연재할지도 모르겠네요.
세인>
린디스님! 이 관에 남는다는 게 사실인가요!?
린>
응, 할아버님이 건강해지실 때까지.. 옆을 떠날 수 없어.
켄트>
하우젠님의 용태가 겉보기에도 다를 정도로 좋아지셨다고 의사가 말했습니다.
모두, 린디스님의 덕분이네요.
린>
내 소중한.. 오직 한 분의 가족.. 오래 사셨으면 좋겠어.
플로리나>
린디스님!
린>
플로리나?
플로리나>
나, 이 키아란 후작가에서 일하게 되었어!
앞으로도 린, 아니, 린디스님과 계속 함께 있을 수 있겠네!
린>
정말!? 그건 너무 기뻐... 하지만, "린디스님" 은 빼자. "린"이면 되잖아.
플로리나>
...나는, 여기 고용된 몸이니 네 신하가 된 거야. 분별은 해야지.
린>
플로리나!
플로리나>
너와 함께 있을 수 있는 게 내... 가장 큰 행복이야.
그건, 호칭보다 훨씬 중요한 것.. 그러니까 부탁해, 응?
린>
...함께 있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는 거네?
알았어.
플로리나>
고마워! 정말 좋아해, 린!!
...이 아니라 린디스님!
린>
쿡, 참, 플로리나도.
윌>
린디스님. 저도, 여기에 남겠습니다.
린>
윌! 너 고향에 돌아가는 게 아니었어?
윌>
그게 있죠, 저 완전히 "린디스 용병단"이 마음에 들어버려서 켄트씨, 세인씨와도 헤어지기 힘들고...
고향에는, 조만간 편지라도 써두겠습니다.
린>
그래, 기뻐. 앞으로도 잘 부탁해, 윌.
윌>
네!
린>
마크.. 너는 가는 거네?
아니, 붙들려는 게 아냐. 그냥, 쓸쓸해질 거라 생각되서...
...초원에서 너를 구했을 때는, 이렇게 오래, 함께 여행하게 되리라곤 생각지도 않았었지.
내가 가르쳐줄 수 있는 일도 이젠 없고.. 이제부턴 혼자서 힘내!
린>
마크라면 분명히 훌륭한 군사가 될 수 있을 거야.
파트너였던 내가 보증해, 응.
린>
그럼 건강해...
또 어딘가에서 만나면 좋겠네. 언젠가, 꼭 어딘가에서...
각 캐릭터 후일담.
카아란의 기사 켄트
공녀 린디스의 귀환을 도운 공적에 의해 키아란기사대 대장에 임명된다.
젊어서의 출세였으나, 기대이상의 업적에 영지 내의 모두가 경의를 가지고 대했다고 한다.
키아란의 기사 세인
마찬가지로 키아란기사대 부대장에 임명된다.
그러나, 천성적인 성격은 지위를 얻었음에도 변함없어,
마을에 나가서 젊은 여성에게 말을 거는 모습은 미워할 수 없는 일면으로 백성에게 사랑받았다.
이리아의 천마기사 플로리나
키아란과 고용계약을 맺은 그녀는, 린디스의 도움이 되고 싶다는 일념으로 매일밤, 특훈에 애쓰고 있다.
남자를 싫어하는 면도, 조금은 나아진 듯.
페레의 궁사 윌
천성적인 밝음, 사교성으로 키아란 후작가의 인기인이 된다.
지금은 공녀의 신하로서 부끄럼없는 행동거지를 켄트에게서 배우고 있다.
베른의 도끼 전사 돌가스
린이 키아란 후공녀로 인정받은 것을 확인한 뒤, 베른으로 돌아갔다.
가족을 지키면서, 용병 일을 계속하고 있는 듯 하다.
(전 무심코 죽여버려서 스크린샷대로 나왔지만.. 원래대로는 이것.)
오스티아의 시스터 세라
싸움 뒤 무사히 오스티아에 돌아갔다.
때로 상처입히기 쉬운 그녀의 언동이지만, 사라지면 신기하게도 그리워진다.
그 개성적인 면은 이야깃거리로 남았다.
방랑의 마도사 엘크.
무사히 제 역할을 끝낸 엘크는 바로 에트루리아를 향해 여행을 떠났다.
용병 일은 수행의 일환이었던 듯, 스승이 있는 곳으로 돌아가는 그의 얼굴은 밝았다.
사카의 유목민 라스.
린이 알아차렸을 때는 이미 모습을 감춘 상태였다.
초원으로 돌아갔는지, 아직 용병 일을 계속하는 건지.. 그 행방을 아는 자는 없었다.
의문의 도적 마슈
전투가 끝난 뒤, 모습을 감췄다.
끝까지 수수께끼가 가득한 인물이었다.
신비한 소년 닐스
성에서 며칠 보내다가, 누나 니니안과 다시 여행을 떠났다.
듣는 자를 온화하게 하는 그의 피리 소리는, 지금도 어딘가에서 연주되고 있을까.
수행의 수도사 루세아
키아란에서 잠시 수행을 하고 있었으나, 뭔가 보고가 들어와 떠나갔다.
풍문으로는 엄격한 눈동자를 한 용병과 여행을 하고 있다는 것 같았다.
키아란의 장군 와레스
오랫만에 싸우는 것으로 피가 끓었다는 그는 전투의 감을 되찾기 위해, 여행을 떠났다.
소문으로는 극도의 방향치인 듯 해서 돌아오기에는 몇 년이 걸릴 것 같다고 한다.
여행의 견습 군사 마크
린과 헤어짐을 고하고, 수행의 여행으로 돌아갔다.
리키아 각지를 돌아볼 예정이라고 하는 그녀에게 린은 안녕이라는 말을 하지 않았다. 언젠가 또,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믿으며.
사카의 소녀검사 린
키아란 후공녀 린디스로서 조부 하우젠의 옆에 살고 있다.
그녀의 따뜻한 간호 아래 하우젠은, 살아갈 힘을 되찾고 뜰을 산보할 수 있을 정도로 회복했다.
때때로, 성 가까운 언덕 위에 혼자 서서 사카 방향을 바라보는 린의 모습이 있다고 한다.
머나먼... 거기서는 볼 수 없는 초원을 생각하고 있는 것일까.
- 파이어 엠블렘 열화의 검 린편 完 -
게임은 그 뒤로 엘리우드편(2회차시 헥터편 선택 가능)으로 이어지지만 아직 엘리우드 하드를 진행중이라 연재할 계획은 없습니다.
그동안 봐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언젠가 또 연재할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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