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해서 월급 루팡질 하는김에 제가 아는선에서의 이번 2205의 게임의 시스템과 정보를 공유하고자 씁니다.
일하는중에 몰래쓰는것이니 스샷이나 그림 없는건 양해해주세요 나중에 다른분이 추가해주시거나 시간날때 스샷 추가하겠습니다.
1. 시대 배경
전작 2070에서 시간이흐른뒤라는설정이고 전작에서 꿈도희망도 없는 엔딩후 (전작은 지구에 이상화로 대양이 일어나서 지구의 절반이 물에 잠긴다는 스토리 이후 확팩인 딥오션으로 심해를 개발하는게 주요 골자였죠) 심해도 이제 파먹을게 없는지 지구 연합체(글로벌 유니온.. 이후 GU로 지칭) 에선 루나 프로그램 을 가동시킵니다.( 지구궤도 엘레베이터를 개발해 달에 전초기지건설후 달까지 파먹겠다는 계획) GU 산하 여러기업들이 경쟁을 시작하고 여러분은 그기업중하나로써 도시를 발전시키고 달을 개발해야는게 주목적입니다. 1404의 해적세력같은 그걸 그냥 날로먹겠다는 무장세력 오비탈 와치에서 사사건건 여러분의 기업에게 시비거는건 보너스죠(일면 전투미션 컨텐츠 추가적으로 희귀자원 획득가능 여러분의 함대를 성장시키세요..)
2. 도시발전의 흐름
이번작의 뉴시스템이 등장했습니다. 전작까지의 기본적이 흐름을 탈피한것인데 (전작은 한맵에서 여러섬이 존재하고 섬마다의 특작물이 다른고 섬끼리의 자원 공유는 안되며 자원흐름을 위해 무역선으로 무역루트를 설정하여 물류를 이동시킵니다.) 스케일을 매우 키운거라고 보면됩니다. 기본적으로 본진(3개의 섬중에 하나를 고르는거죠. 거대 분지형, 다리연결가능한 섬, 자잘한섬이모인 군도) 에서 극지방(arctic) 그리고 달기지 크게크게 세션에서 세션으로 부족한 자원을 주고받는 시스템이죠, 여기에 GU에서 특정자원을 구매도 가능해서 돈으로 해결가능한 부분도있고 각맵다가 상인섬도 존재합니다. 즉 멀티세션이라고하는데 기존의 나온 게임중 예를들면 심시티5죠 맵작다고 욕을 징하게 먹고있는 그작품. 특화도시를만들어서 다른도시에서 또다른 특화도시 만들어서 거대 매트로 폴리스구성하는식을 2205에선 본지 - 극지방 - 달기지 연동으로 도시를 성장시키는것이죠.
3. 흔히들 이번작에 왜 자유도시모드(샌드박스) 가없냐고 하시는데. 제가볼땐 2205는 샌드박스 밖에 없습니다. 총 27개의 스타일로 도시빌딩이 가능하고 (본진3섬 x 극지방 3섬 x 달기지 3군데 의경우의 수) 퀘스트와 스토리라고 할수있는부분은 도시가 커가면서 등장한느 GU의 가이드 라인과 각맵에 등장하는 소소한 사이드퀘드이죠. 게다가 각맵다가 전작의 흔적이 나와서 전작을 충분히 한유저는 이게 여기있네라고 할수있죠.. (본진 큰섬스타일맵에는 전작 2ㅁㅁ계획의 망가진댐이 케이프맵에는 FAATHR 아크함 탐사 같은 전작 팬이라면 오호 할 요소가 보입니다.)
4. 또한 시뮬레이션 기분이 들게 전작은 한맵에서 전투함대를뽑아 경쟁자와 도시를 건설하며 싸우는 RTS 형식이었다면 이번작은 그냥 과감히 뜯어버리고 함대전투미션을 사이드 미션 형식으로 추가했습니다. 극단적으로 아예안해도 게임이 진행가능하나. 전투미션에서 얻는 희귀자원(파라핀)은 생산건물의 모듈건설에 필수 재료이므로 마냥 패스하다간 맵에 건물지을땅이 부족하게 됩니다. 전투미션에서 얻은 희귀자원으로 건물에 모듈을 달면 건물한개로 몇배의 효율생산이 가능해져서 좁은땅에 효율적 생산이 가능해집니다.
5. 여러 생산 시설의 변경점.
직관적으로 생산건물을 지으면 생산량을 보여주고 소모재료량을 보여주기때문에(땅의 위치나 섬에따라 감소하는부분이 대폭줄어서 계산하기 쉬워짐) 딱맞춰서 지으면 그만이고. 이시리즈의 전통적인 생산흐름을 이번작에서 대폭 간소화했습니다. 전작은 1차 생산 건물 -> 트랜스포터(물류소혹은 창고) 에 입고 ->2차 생산건물에 공급 -> 창고에 최종재료 입고 때문에 레이아웃을 설계하는데 있어서 상당히 머리를써야했죠. 1차생산건물의 애드온배치 + 창고배치 + 길연결 까지 고려해서 가성비를 뽑아내야해서 유저들사이에선 햄버거 공장 00x00 칸의 공장 레이아웃 뭐이런 노하우를 공유하기도했는데 이번작은 그냥 냅따 길로 생산건물끼리만 연결하면 끝입니다. 트랜스포터란건물이 있는데(이건물을 선택하면 길에 파란 색으로 연결결 도로흐름을 보여줌..) 없어도 무방할정도로 신경안써도 됩니다만 축적량을 증가시키기 위해선 생산 건물 뭉친곳에 한두개를 깔아둬야 편합니다(트럭이 나와서 와리가리해줘서 약간의 부스팅기능도 하긴합니다..) 생산건물의 애드온이 이번작은 모듈이라고해서 부속건물인데 반드시 건물옆에 바로붙여야만 지을수있고 전작들은 범위까지있어서 이리저리 최적 배치계산했는데 2205는 그런거 없이 이어서 붙이면 그만입니다. 모듈은 여러개가 있고 (보통4개 앞에서부터 생산량*2유지비*2, 생산*1.5유지*1.5, 생산 1.25*유지*0.75, 유지비*0.5 일겁니다만 건물마다 다를수도.. 즉 유지비 더내고 생산량극대 -> 밸런스 -> 생산량 늘리고 유지비적게 ->그냥 유지비반까이) 여러개 지을수있습니다만 희귀자원이 제한되어 있기때문에 인구숫자 맞춰서 지으면 됩니다.
6. UI변경점 최상단에 그맵의 전체 자원이 표기되고 (돈과 인컴도 표시) 하단에 인구수와 전력량이 표기 됩니다. 우하단의 2아이콘중 스패너표시는 건설모드 그아래 3개상자 쌓여져있는건 자원상태창으로 잉여가 남으면 + 모자르면 - 로 표시됩니다. - 인 자원은 건물을 더지어서 + 회복하게 두고 인구확장 봐서 또 - 나면 +로 맞추기 해서 도시를 성장시키는겁니다.
7. 돈벌기
건물은 자원과 돈을 먹기때문에. 그중 자원은 문제가 안되나 돈이문제죠 수입 화면 상단에 돈옆에 표시되는 그래프 아이콘옆에 숫자인데 +면 돈이증가 - 돈이지출됩니다. 초보자시거나 난이도를 골드로 할경우 이돈관리가 매우중요해지는데 수입은 인구숫자에 따른 세금 - 유지비(메인터넌스) 기때문에 생산건물이나 여러 테크건물 도배를하면 - 나기일쑤입니다. 단순히 생산건물을 줄여서 - 를 메꾸면 도시성장을 하지못해 수입이 증가하지않으므로 무조건 경제지표를 + 만들기 위해선 인구수를 늘려야합니다. 인구규모에 맞춰서 생산건물맞추고 승급을해줘야 수입이 늘어나기때문에 도시계획을 잘짜야합니다. 팁으로는 왠만하면 수입이 + 상태에서 전투미션을 해야지.. - 상태서 전투미션하러가서 시간까먹으면 돈을 엄청 빨려버리니 주의 하시길바랍니다(전투미션중에도 우리본진의 자원은 생산중이기때문에 그렇습니다 수입이 - 상태면 존이새는거죠..)
추후 나중에 더 디테일한 공략을 더올려드리겠고.
현재 스팀 소감게시판을 보면 기존 아노팬들이 아주 가열차게 까는중이라 구입에 망설이는분들이 많겠습니다만. 아노시리즈 올드팬으로써 왜 개발사가 기존의 시스템을 바꿨는지 흥미가 생기기도 하고 이번작에서 뭘지향했는지는 좀더 플레이 해봐야 알겠습니다. 이번작은 스케일을 보건데 인구수를 100만도 가능해보임..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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