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이도류 선발투수겸 유격수로 만들어서
난이도 낮추고 빠르게 첫시즌 올스타브레이크 직전에 메이저 콜업이 되었습니다.
오타니 세컨더리 포지션에 외야가 달려있기에 둘이 번갈아 수비도 보고 지타도 하고 이도류도 하는 상상을 하며 다저스로 진행중이었는데
초반 한달여는 어느정도 이도류 진행이 잘 되었습니다.
유저에게 기회를 많이 주는 모드특성상 저는 선발겸지타-지타-유격수-유격수- 지타-선발겸지타 스케쥴로 쭉 돌아졌는데
오타니를 외야수로는 안쓰더라구요.. 결과적으로 오타니의 이도류 기회를 뺏어버리게 된..
오타니는 선발겸지타-지타만 반복하다 제가 지타 들어가는 날은 결장..
그러더니 한달여가 지나면서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투수로 대량실점하며 흔들리던 오타니가 5선발로 내려갔고, 피칭 로테이션이 바뀌면서 그런것인지
오타니도 저도 선발투수 경기에 더이상 지명타자로 내보내지 않더라구요..
그 뒤로 지타 자리는 오타니가 전부 차지했고
저는 선발투수-휴식-유격수-유격수-휴식-선발투수
이렇게 스케쥴이 돌아갑니다
오타니는 선발투수-지타-지타-지타-지타-선발투수 (가끔 지타자리 다른 선수에게 내주고 휴식)
제가 선발인 날은 제가 지타뛰고 오타니가 외야수보고 지타 겹치는 날은 한명 어쩔수 없이 휴식하고, 오타니 선발인날은 오타니 지타보고 제가 유격수 보고.. 이렇게 더블이도류 하면 재밌겠다 생각하고 진행한게 점점 꼬이는 걸 보니 마음이 아프네요...
일단 시즌 완료하고 다음시즌까지 쭉 진행해보면서 상황을 더 보겠습니다..
게임사 의도인지 버그인지 잘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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