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체 부활을 포기하고 인격이나 정신을 재현할수 있을정도로 타협한다면
사령관을 세뇌시키거나 인격을 제거한뒤 자신들이 생각하는 펙스 회장의 인격을 덧씌우는 방식 생각할수도있지않을까요?
오르카가 납치당한 사령관을 구하러 찾아가니 사실상 펙스 회장이 되어 명령으로 오르카 인원들을 강제로 무장해제 시킨뒤
레모네이드 세력과 강제병합해 오르카 대원들을 철충과의 싸움에 총알받이로 쓴다든가.
Ags나 철충에 인격을 담은 철의 왕자는 인간으로 인식되지 않았지만
사령관의 몸에 정신을 펙스 회장으로 담는다면 명령권도 사용 가능할테고.
배드엔딩으로 가면 이렇게 구인류가 다시 부활하는 시나리오로 갈수있을테고
해피엔딩?으로 간다면 오메가와 감마가 부활시키고싶은 펙스회장의 차이때문데 벌어진 내분을 틈타
원래 사령관의 인격이 각성해 오메가와 감마를 제압할수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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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충 스토리만 가지고도 풀어야할 남은 떡밥 분량도 그렇고 소완이 어떤 욕을 먹었나 생각하면 공식 스토리로는 절대 못나오겠죠. 오르카가 맞이할수있는 배드엔딩같은거 생각하며 2차 창작 써보다 구인류스러운 물건이 나와 폐기하고 아이디어만 적어봤습니다. | 21.01.24 22:1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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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싱글게임들은 이런식으로 멀티엔딩 여러개 내놓으면서 설정떡밥같은거 많이 풀어줄수있었는데(다양한 if가 전개되 캐릭터의 여러모습을 보여주기도했고) 온라인 게임들이 대세가 되면서 일직선 진행과 스토리 눈치를 여러모로 보게되다보니 전개가 제한되는거같아 아쉽습니다. 멀티엔딩이 없어지고 진엔딩만 남은 느낌? | 21.01.24 22: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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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무척 공감되는군요. 랑그릿사 2나 서풍의 광시곡처럼 메인 엔딩 말고도 설득력있고 충격적인 스토리를 함께 즐길 수 있었던 과거의 싱글 게임도 있었고요. 실제로 당시에는 꽤나 호평받았죠. 2차 창작으로 즐기는 게 그나마 방법이지만 확실히 공식에서 제시하는 것과는 맛이 좀 다르니까요. | 21.01.24 23: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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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상황까지 몰리기만해도 이번 낙원때처럼 불탈거라 힘들겁니다. 사령관 경호인원은 뭘했냐 안전불감증이다 얘기 많이 나올거다보니 2차창작에서나 가능하지않을까싶네요. | 21.01.25 19:46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