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까지는 토요일 근무가 없던 일을 했고 토, 일만 AGF가 있어서 토요일 첫날 다녀오는 것을 항상 목표로 해왔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지금 일하는 일은 토요 근무가 있는 주 5.5일 직장에 11, 12월이 바쁜 시즌이라 그나마도 압수 당하고 추가근무 중이라 안타깝게도 3일차인 마지막날 가게 됐습니다.
이번 AGF 방문 목표는 딱 3가지입니다.
1. 장패드 사기
2. PD님 만나서 감사인사 드리기
3. 비밀의 방 들어가보기.
12/7 새벽 5시 기상.
이번 AGF는 소문상 줄만 몇시간을 선대더라, 엄청 지옥같다더라 소문이 많기에 평소 출근 시간인 새벽에 기상, 편의점에서 간편하게 식사를 마치고(수분은 줄인체) 택시를 잡아탑니다.
1시간 뒤 6시 킨텍스 1전시관 도착.
악명과 달리 생각보다 줄은 길지 않았고 줄에 안착합니다.
아마도 마지막날이라는 부분과 즐길 사람들은 다 즐기고 마지막으로 즐길 사람+유일하게 일요일에 올 수 있는 사람만 모여서 그런 것으로 추정되는군요.
이후 4시간 대기 후 바로 안으로 들어갑니다.
본래는 사전 조사도 하기도 하지만 부스 찾는데 오래 걸리지 않다보니 그냥 들어갔는데 관을 최대로 땡겨서 만들었다더니 그말대로 진짜 넓어서 벨로프 부스를 킨텍스 한바퀴 돌고 나서야 한가운데 있는걸 찾아냈습니다.
다행히 원하는 물품은 품절이 되지 않은 덕택에 구매하는데 성공
그리고 첫스타트로 들어갔다보니 비밀의 방도 무사히 들어가는데 성공합니다.
이제 마지막으로 여기 온 이유인 PD님을 볼 수 없을까 해서 질문을 합니다.
금, 토 이벤트 때문에 오지 않았더라도 큰 기대 없이 질문을 드렸는데 오늘도 오셨으나 한바퀴 돌고 오신다고 하셔서 자리에만 없는 상황.
고민 좀 해본 뒤에 운 좋으면 다시 복귀해서 만날 수 있으리라는 기대에 AGF 한바퀴를 돌기로 합니다.
약 30분 정도 돌고 난 뒤 벨로프 부스를 가본 결과 인터넷과 사진으로만 보던 익숙한 분이 보입니다.
문제는 오늘 못볼거라 생각해 조공품을 전혀 준비를 안해왔고 전 급히 다른 부스에서 음료를 구매 후 밸로프 부스로 달려갑니다.
다행히 PD님은 어디 가지 않으셨으나 3일째 그것도 이 새벽 시간에 계시니 살짝 쾡한 것이 피곤이 눈에 보입니다.
전 인사와 함께 음료 전달을 드리는데... 마음이 진짜 뭉클해졌더랬습니다.
이게임 진짜 표류도 많이하고 벨로프 간다 그랬을때 망했구나... 그래도 살아만 있어다오... 했는데 운영도 열심히 해주고 이벤트도 새로 내주고 신캐도 만들어주고 미스 오르카도 해주고...
진짜 제 입장에서는 신이었기에 살짝 말 못잇고 감사 인사와 함께 덕분에 칸 1600만원 박아서 3위 만들수 있다고 인사드렸습니다.
PD님께서는 지금 노래 거의 다 제작됐다고 앞으로도 칸하고 잘 지내시라는 덕담을 들었기에 참 기뻤더랬습니다.
다만 돌아서고나니 사진이나 뭔가 인증 그것도 아니라면 뭔가 남아있어야하는데 뭘 남겨야하지하고 고민을 하다가 저런 쾡한 모습 찍으면 실례가 싶어 본래 예정에는 없었으나 라오 앨범 구매를 강행. 사인까지 받았습니다.
뿌듯하게 AGF 마무리. 그 뒤로는 잘 구경하고 복귀했습니다.
파프니르 장패드
예정에는 없던거지만 앨범
신의 사인.
이번 AGF 즐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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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우와 하는거 대비 크게 뭐 많진 않습니다. 나오지 못한 19금 시안, 앞으로 나올지도 모를 19금 시안, 그리고 판매하는 굿즈 밖에 걸지 못하는 유두 노출 다키마쿠라, 팬티보이는 우산, 찌찌패드 뭐 이런것들 있는 좁은 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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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우와 하는거 대비 크게 뭐 많진 않습니다. 나오지 못한 19금 시안, 앞으로 나올지도 모를 19금 시안, 그리고 판매하는 굿즈 밖에 걸지 못하는 유두 노출 다키마쿠라, 팬티보이는 우산, 찌찌패드 뭐 이런것들 있는 좁은 방이었습니다. | 25.12.07 20:22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