둠 브링어 인원이 8명인데
6공격
1보호
1지원
구성입니다
물론 1보호 1지원 자체는 문제가 아니긴 합니다
보호기는 원래 웬만하면 1기만 채용하는 경우가 많고
지원기는 1~2기에 용병 채용률도 가장 높으니까요
반면에 남아도는 공격기는 다 넣을 수는 없죠
이 경우 공격기 구성에 따라 구축가능한 구성이 전부 실전성이 있을 필요가 있습니다
스카이 나이츠처럼요
둠 브링어 이전에 제대로 여러 축으로 구성 가능한 부대가 스카이나이츠밖에 없기도 하고요
호드의 경우 이론상으론 샐러맨더 축이 돌아갈 수 있기는 한데 샐러맨더가 속성딜러라는 문제가 크고
님프 축 쓰는 발할라는 본 적도 없어요...
스틸라인은 애초에 레프리콘이니 피닉스니 따지기 이전에 그냥 약한게 문제고
이쪽도 따지자면 둠 브링어랑 비슷한 처지죠
반면에 스카이 나이츠의 경우엔 어느쪽이든 그리폰/우로보로스는 넣는다는 기준으로
린티/블하 축이랑 하르페/뗑컨 축으로 나뉜다 볼 수 있고
물론 하르페 축 채용률이 높고 린티는 용병 채용률이 높지만 중요한 건 양쪽 다 실전 운용할 정도의 성능이 나온다는 겁니다
그래서 다시 둠 브링어로 돌아오자면
둠 브링어는 기본적으로 공격기 과다지만 일단 지금도 나름의 제각각의 컨셉이 있기는 합니다
앤젤 자매 폭격축, 실피드 지원공격 축, 그리고 메이 핵
하나같이 못 써먹는 상황인건 둘째치더라도 말이죠
메이는 지휘관기이니 어느쪽이던 기본적으로 들어간다고 치고
메이/나앤/스앤/지니야/다이카
메이/실피드/지니야/밴시/다이카
메이/지니야/다이카/레이스/용병 또는 메이/레이스/용병A/용병B/용병C
정도의 구성이 나오게 될 건데
문제는
호드, 발할라, 스틸라인은 누가 지원공격을 하냐의 정도의 차이에
스카이 나이츠는 누가 협동공격을 하냐의 차이와 화력vs안정성 정도의 문제였던 반면
둠 브링어는 아예 제각기 운용기조와 요구사항부터가 달라요
특히 포지션 적으로 다 들어가야 할 수도 있는 지니야/다이카/메이의 경우 신경써야 할게 많을 겁니다
그 와중에 메이/레이스 축은 성능 자체가 터무니 없는 착탄형 공격들의 문제까지 얽혀있고요
턴종료시 발동하는 효과도 밸류에 따라 느리다고 안쓰기도 딱 좋을 구성의 턴제에서 사용한 다음 턴 종료시 발동은 뭐...
이건 엄청 초창기에 게임 기조의 변화 탓도 있긴 한데
이동이란 커맨드가 무너진 진형 복구 정도의 의미밖에 없게 된 시점에서 여전히 피아불문 같은 시스템을 사용하니
이동 커맨드 자체도 워낙 구리구리하고
하여튼 그래서 최종적으로 상기한 조합이 가능하면 실전성이 나와야 제대로 된 패치라 볼 수 있다는 겁니다
군소리 듣지 않기위해서든 게임적 재미를 위해서든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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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시의 경우 일단 1패시브만 봤을 땐 실피드랑 같이 쓰는 걸 전제로 하고 있기도 하고 캐릭터 모티브적으로 생각해봐도 사실 2액티브를 메인으로 잡아주는 편이 좋을 것 같기도 해서 앤젤 자매랑은 충분히 차별화 할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 24.02.18 18:1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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