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스?포)요즘 메인스토리가 진행되면서

[walachia]

레모네이드들이 하나 둘 오르카에 합류할 듯한 움직임이 나오고 있죠.

그에 따라 이런저런 떡밥이랄까 추측이 많이 보이는데요.(유게에)

심지어 오메가 합류에 대한 이야기도 나오더군요.

개인적으로는 잘 해야 감마(+앱실론)이 한계라고 봅니다.

어쩌면 베타가 끝일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최소한 오메가랑 제타는 델타와 같은 길을 걸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류의 게임들에서 흔히 캐릭터가 이쁘고 잘 뽑혓으면 스토리에서의 악행은 다 용서받는게 일반적이라고는 하지만

오메가는 여러모로 선을 좀 많이 넘었죠.

(개인적으로는 베타조차도 본인이 원했든 원치 않았든 손에 피를 뭍혔기에 베타가 아닌 시에테가 합류하게 되는게 아닐까 생각하는 판에....)

다른 분들의 생각이 긍금합니다.

[그랑카트]

선을 넘었지만, 그걸로 죽일 것까진 없다고 봅니다.

죗값을 치러야 하는데 죽는 걸로 퉁칠 수는 없죠.

[walachia]

그러면 델타는 왜? 라는 의문이 따라올 수밖에 없습니다.

[그랑카트]

그건 보통의 상황이 아니라, 리스트컷이 유도한 대로 델타가 움직였기에 벌어진 상황이라는 데에 초점을 맞춰야 합니다.

만약 리스트컷의 자폭 협박이 아니라 다른 쪽으로 넘어갔다면 델타도 잡혀서 죽지 못하고 죗값을 치렀을 가능성이 생기니까요.

[보스트로얀]

오메가는 어려울거같음

[Damo]

이번에 나온 레모네이드 클론을 만드는 기술을 완전하게 부작용을 없앤다면
죽은 델타와 원본 오메가와 제타를 죽인 다음 이후 다시 재생산하는건 가능할듯 싶은데
이걸 용납할 유저들이 얼마나 있을지에 따라 개발진도 좀 고민하지 않을까요

[닭계꿩치]

그닥 마음에는 안들지만, 테러리스트도 오르카로 받아들였다는거 생각하면 기회를 줄 수는 있겠죠.

[폭유압사희망과장]

오메가의 목적이 뭐냐에 따라 결론은 바뀔수도 있을듯합니다.
의외로 회장을 살리려는게 살려낸다음에 PECS 바이오로이드들에게 걸린 리미트를 해제하기위해서
갖가지 세뇌도구를 준비한 것일수도....
오메가가 야심이 넘치면 인간을 세뇌시킴으로 바이오로이드 전체를 휘어잡는거라면
바이오로이드 리미트만 제거하고 자유를 찾겠다!! -> 수단은 끔찍하지만 굳이 죽일 필요가 있을까
바이오로이드 전체를 복종시키려고 회장을 부활시킨다!! -> 응 끔살

이렇게갈듯합니다.
아니면 뭐 사령관 ㅈㅈ에 굴복하덩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