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개방된 1~5구역 이지모드 하드모드 다 클리어시 일반 알터리움은 777 정재 알터리움은 320입니다
이쯤되니 가끌 물품수령 까먹고 지나쳐도 어지간하면 꽉안차 있더라구요
저는 개인적으로 분대별 컨셉을 좋아하는 편이라 적합전투원 크게 안따지고
미리 짜놓은 스쿼드로 한스테이지씩 밀었습니다
제가 스쿼드 짤때 중요하게 보는 요소는 타수, 보호무시, 강화효과해제 or 점화 유무 인데요
타수는 말 그대로 한 번에 얼마나 여러번 때릴수 있는가를 말하는데 이게 갖추어져야
이 친구들을 상대하기가 편합니다 익스큐시너야 말그대로 타수로 밀어붙이면 되고, 디스트로이어는 쉴드전개 하기전 먼저 터치는게 베스트긴 하지만 쉴드가 켜지면 타수로 벗겨야 합니다. 추격자는 5인 스쿼드기준 10번 피해최소화 효과가 있는데 어중간하게 때리다 광란 패시브 쌓이면 스쿼드가 중파 날수도 있으니 한번에 잡기위해 많은 타수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보호무시는 왜 필요하느냐면
이 친구 잡기위해서 필요합니다 이 칙 커맨더는 거의 99% 확률로
이 친구를 본인 앞에 세워두고 등장합니다. 솔져 칙은 칙 커맨더가 살아 있으면 아무리 죽여봐야 다시 살오나기 때문에 필히 먼저 칙 커맨더 잡고 이친구를 다음 라운드에 잡아야 합니다 그런데 솔져칙이 행보호를 달고 있기 때문에 보호 무시가 없다면 칙 커맨더를 사실상 잡을수 없습니다
마지막으로 강화효과 해제 or 점화는 왜 필요한가
이 친구 때문입니다. 자체 피해 최소화 효과 달고 있기에 강화효과 해제가 없으면 아무리 타수가 많아도잡는데 한세월 입니다. 다만 점화, 화염 속성 공격으로 이 친구를 점화 상태로 만들면 그 라운드를 날먹 할수 있습니다.
여튼 다시 돌아와서 호라이즌은 준수한 타수, 보호무시, 강화효과 해제를 다 갖추었으니 어떤상황에서도 다 대응이 가능한 매우 휼륭한 성능의 스쿼드입니다.
그런데 변소좀 깨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일명 빨봄이라 불리는 이친구 때문에 한번쯤 스트레스 받으셨을법 합니다. 이 친구는 예전에는 회피 900% 였을 시절에는 사실상 반격 요원을 넣어야 잡을수 있었는데 지금은 너프를 받아 500%의 회피율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버퍼 위주의 지원기에다가 적중 스탯 투자를 500% 이상으로 맞춰 놓으면 수월하게 잡을수 있습니다.
서론이 길었네요 이제 본격적으로 스쿼드 후기 들어가겠습니다
1. 호라이즌
완벽에 가까운 밸런스의 스쿼드입니다. 훌륭한 버퍼, 적절한 타수, 높은 단일딜과 광역딜 까지 어느곳 하나 모자람 없는 스쿼드입니다. 사실상 오토로 돌려도 어지간하면 클리어 가능할 정도로 굉장한 안정성과 절륜한 성능을 보여줍니다.
원래는 그럼요 라는 대사가 상징적인 스쿼드였으나 카페 호라이즌 스킨을 장착한 후에는 이 대사가 잘 들리지 않았던것 같습니다.
2. 엘븐
이 친구들은 한마디로 말해서 화력이 가슴크기에 비례합니다. 네, 무식할 정도로 세게 때립니다. 하토르를 마지막으로 완성된 이 엘븐 스쿼드는 시원시원한 광역기에 철충들을 쓸어버리는 맛이 훌륭합니다. 커피우유 스킨 세크메트가 나오지 않았다는 점만 아쉽지 절륜한 성능의 스쿼드 입니다.
특이점이라고 한다면 하토르의 세번째 스킬 '천우서'는 '모성' 이라는 스킬의 영향을 받는 대상에게 보호막, 피해 감소 무시를 제공합니다. 그런데 세레스티아도 '모성'이 있고, 세크메트도 '모성'이 있는데 이 중에서 '세크메트'의 '모성'에만 천우서 패시브가 발동이 됩니다.
그래서 닥븐이나 하토르에게 보호막,받피감 무시를 제공하려면 반드시 세크메트 모성 효과를 받기위해 세크메트 전열에 배치를 해야만 합니다. 이러면 사실상 세크메트의 모성 효과인 전열 대상의 보호기 or 지원기에게 행보호 부여는 없는셈 쳐지게 됩니다. 개인적으로 아쉬운 부분입니다.
3. 발할라
최근 밸런스 패치 및 승급을 받은 발할라입니다. 로비화면에는 샌드걸이 있지만 샌드걸 대신에 베라가 스쿼드에 들어가 있습니다. 사실, 알비스를 대체하고 샌드걸을 넣어도 전혀 성능에 모자람이 없습니다. 취향껏 사용하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여튼 밸런스를 패치를 받은 이후 사실상 호라이즌 그 이상의 안정성과 화력이 보장된 스쿼드 입니다. 스튜디오 발키리로 이름을 바꿔서 그런건지는 몰라도 발키리가 아주 강력합니다. 사실상 혼자서 딜을 다 하는 구조인데도 전혀 부족함이 없습니다. 그만큼 확실한 버퍼 안드바리,레오나,베라 의 궁합도 아주 좋습니다.
4. 아머드메이든
단단하고 강합니다. 롤 캐릭터로 비유하자면 가렌하고 비슷한 느낌입니다. 단점도 그런의미에서 비슷합니다. 느릿느릿 합니다 가뜩이나 중장형들만 있어서 행동력들이 그렇게 빠르지 않은데, 유일한 지원기인 나스호른도 ap 버퍼가 아니다 보니 은근 답답할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묵ㅡ직한 느낌이 재미만큼은 제대로 느끼게 해주는 스쿼드입니다.
다만 나스호른의 설정을 반영해서 데미지 딜링 능력을 조금, 아니 많이 올려주어도 괜찮지 않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보이는 이펙트에 비하여 화력이 생각만큼 높게 나오지는 않습니다.
5. 스틸라인 병사
엘랑비탈의 정신이 무엇인가 궁금하다면 해봄직한 스쿼드입니다. 다른 여타 스쿼드에 비해 압도적인 타수를 지녔습니다. 장비 여부에 따라 브라우니는 한 라운드에 세번 움직이면 이프리트를 제외한 나머지 분대원들도 못해도 2번은 움직이니 말 그대로 기관총을 난사하는 느낌입니다.
다만 어디까지나 압도적인 타수에 비례하여 화력이 확실히 약합니다. 물론 훌륭한 버퍼인 실키로 레프리콘을 주유하면 부족한 화력이 조금은 메꿔지긴 한다만, 앞서 소개한 발할라 스쿼드에 발키리에 비하면 그야말로 새발의 피입니다.
게다가 강화효과 해제 요원이 없기에 점화 효과를 얻기위하여
이 장비가 강제됩니다.
이밖에도 브라우니도 폐급 밈만 잔뜩 가지고 있다 뿐이지 아직 ss승급이 나오지 않았고, 여러모로 성능이 나사빠진것이 눈에 띕니다. 하지만 이런한 단점들을 뒤집고 사용할만한 이유, 땡보병의 로망이 있습니다. 앞서도 언급했지만 정말 많이 때립니다. 재밌습니다. 그리고 깰수 있습니다. 그거면 됐습니다.
생각보다 후기가 길어졌는데 미처 올리지 못한 다른 컨셉 스쿼드는 다음에 이어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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