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스포주의) 개인적으로 인상깊었던 떡밥 두가지.

[☆쇼코&키라리☆]

1. 감마의 수영복.

감마가 합류 가능성이 높은 레모네이드 중 하나였고, 

12지 1부에서 베타도 그걸 계획하고 있었다고 밝혀지면서

합류 가능성이 더 높아졌습니다.

그리고 사복... 무려 수.영.복을 언급했습니다.

감마가 합류 안하면 모를까,

합류하고 수영복 스킨 안내주면 스발의 직무유기나 다름없습니다.

심지어 멀린 반응을 보면 스토리까지 일사천리로 뚝딱!

2. 코코의 발언(앱실론 대행)

개인적으로 12지 2부에서 가장 큰 떡밥이라고 보는데요,

이게 언급이 안되는게 좀 신기했습니다.

저 코코는 앱실론 측의 코코인데...

"애초에 오르카와 저희는 오래 전부터..."

이말인즉, 오래 전부터 오르카와 앱실론은 무언가를 같이 해왔다는 말입니다.

이게 절대 작게 볼 말이 아닌게,

오르카에는 앱실론과 동일하게 우주에 있는 에이다가 있고,

이 에이다는 자신의 오르카 접촉이 주인공의 출생과 관련된다고 떡밥을 던진 상태입니다.

3부의 주인공 출생에 관한 떡밥.

게다가 앱실론은 설정상 오비탈 와쳐의 관리인이니 자연스럽게 오르카의 에이다가 앱실론의 휘하일 가능성이 있는데, 

이 상황에서 코코의 저 말은 무려 에이다가 단순히 앱실론의 휘하라는 떡밥을 넘어 앱실론이 주인공의 출생에 관련되어 있다는 말일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큰 떡밥이 의외로 언급이 안되서 의아했네요.

스토리 덕후로써 과연 이렇게 곳곳에 떡밥을 흘려놓은 상태서 어떻게 스토리가 진행될 지 기대됩니다.

[회쯍]

모야 개쩔어요!!!

[그라나에스파]

딴건 모르겠고 감마님 합류와 수영복에 카페 복장까진 무조건 이겠지?(행복회로)

[Ophrys]

수영복=카페 복장일수도 있지 않나요ㅋㅋ
무용 유니폼도 '비키니풍 메이드복' 이었던걸로 기억해서...ㅋㅋ

[데피아즈망가대왕]

감마의 카페 떡밥도 있어요 ㅋ

[보스트로얀]

오이오이 앱실론 마망인거냐구~

[Ophrys]

(나태라는 추측이 맞다면) 마망인데 아들이 다 챙겨줘야될거 같은 느낌이...!ㅋㅋㅋ

[Magincia]

협력하지 않았다면 라비아타가 직접 부대를 보낼 이유도 없었겠죠.

사령관은 지금도 떡밥 투성이죠.

[Magincia]

아 잠깐만..
도대체 무슨 정보였길래 라비아타와 칸만 알아야 하고, 나중에 말해야 하는 걸까요.
그 출처가 에바일 텐데..

[☆쇼코&키라리☆]

만약 에이다가 엡실론 휘하라면,

에바와는 다른 정보라고 생각합니다.

[안해시ㅂ]

에바랑 엡실론이랑 같이 있다고봐야 될것 같음

[폭유압사희망과장]

이게 의문점이죠
에바랑 PECS는 협력한다?
아니면 에바랑 PECS는 우주에서 따로 논다?

[안해시ㅂ]

처음부터 그냥 엡실론이 깊게 개입되어 있었던것 같음

[☆쇼코&키라리☆]

에바는 육체가 죽었는데도 계속 등장했죠...

[사악한 라쿤맨]

[Series-9]

코코의 발언은 사령관 팀을 칭하는게 아닌 기함인 오르카를 얘기하는걸지도 모르겠네요
오르카 함을 엡실론이 제작한거라면 모종의 백도어가 있을테고 그걸로 사령관을 지켜봤단거겠죠

어쩌다 나디아가 생각나서 함 끄적여봤습니다

[☆쇼코&키라리☆]

그렇게 볼 수도 있긴 한데,

그런 경우라면 위의 말보다,

"애초에 오르카는 오래 전부터 저희가... "

이런 말이 더 자연스럽다고 생각합니다.

[닭계꿩치]

오르카는 라비아타가 군용 잠수함을 개조한 거라는 설정이라 엡실론이 관여 안했을 가능성이 큽니다.

[닭계꿩치]

[루리웹-7307878496]

스토리 초반에 합류한 에이다도 엡실론 소속이려나요?

[☆쇼코&키라리☆]

지금 오르카의 에이다는 한 개체라서,
그 에이다가 엡실론 휘하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닭계꿩치]

주인공 출생은 에바와 깊게 관련된게 확정사안인데, 만약 엡실론이 에바와 동맹이었다는게 되버리면 스토리가 어디로 갈지 짐작이 안되네요.

[시에라 117]

공개된게 적은 만큼 맘껏 상상의 전개를 펼칠 수 있는 앱실론이라서 에바랑도 관련있을지는 관건이네요 ㄷㄷ